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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잘' 혼내는 6가지 원칙
댓글 42
조회수 11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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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급적 화를 안 내면 좋지만, 때로는 잘못된 것임을 명확히 알려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혼을 내야 현명할까요?

아이를 훈육할 때 많은 엄마 아빠분들이 크고 작은 실수를 합니다. 이런 실수들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훈육에도 기술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기술은 바로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훈육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지요. 

1. 왜 혼내는지 이유 설명이 필요해요

아이가 야단맞을 때 이유 없이 혼나게 되면 그 자체에 대해서 반감만 갖게 됩니다. 어떤 잘못된 행동 때문에 야단을 맞는 것인지 간결하고 단호하게 말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2.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나무라세요

잘못된 행동 하나로 '너는 왜 그 모양이야?' 하며 아이 전체를 비난, 아이 자체를 문제아로 만드는 느낌을 주어서는 곤란합니다.

3. 마음속으로 결정한 방식으로만 혼을 내세요

체벌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단호하게 이건 안돼, 짧게 혼을 나거나 아니면 생각 의자에 시간을 정해 앉혀 두시거나, 아니면 아이가 중요시 여기는 것을 뺏거나 등 마음속으로 미리 정해둔 방식으로만 혼을 내세요. 그 당시 감정 폭발로 아무 생각 없이 그때 생각나는 방식으로 혼을 내면 아이의 감정이 다칠 수 있습니다.

4. 부모의 개인적인 감정을 담지 마세요

분이나 노여움에 찬 부모의 표정과 극단적인 감정이 섞인 채 혼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 때문인지, 부모 자신의 감정 때문인지를 제대로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5. 심리적으로 놀라거나 두려움을 품게 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무서운 표정이나 행동으로 잘잘못을 생각하기도 전에 심리적인 불안감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자칫 내성적이거나 폭력적인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6. 혼을 내고 난 후는 꼭 안아주세요

혼이 난 후 아이는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가 반성할 시간을 준 뒤에 꼭 안아주며 엄마아빠가 결코 아이를 미워해서 혼낸 것이 아니라는 것과 혼낸 이유를 말해주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꼭 해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홀앵2년 이상 전
5살아들키우는데 느린아이여서 병원도 많이다니고 책도많이보고 공부를 진짜 많이했는데.. 우리 엄마아빠님들 기다리세요.. 둘 다 흥분상태에서 훈육을하면 분명 아이잘때 옆에가서 후회해요… 아이한테 안된다고했을때 훈육을 시작하려할때 아이가 소리지르고 하면 아무것도 안들려요 기다리세요 엄마는 ㅇㅇ이가 얘기할수 있을때까지 기다릴꺼야 라고 하면서 기다리세요 그리고 진정이 되면 훈육을 시작하세요 대신 짧고 굵게! 주저리주저리 해봐야 못알아들어요 기다린후에 다시 훈육할때 울고 소리지른다? 다시 처음으로 가서 기다리세요..지쳐도 기다리세요ㅠㅠ 저희아이는 느렸어서 말도 못하니까 때리고 깨물고 벽에 머리박고 별 지X을 다했었어요ㅠㅠㅋㅋ 지금은 기다리는시간까지 10분 전 후로 훈육이 끝나요 부모님들 아이한테 휘둘리지마시고 잘때 옆에가서 내가 좀 더 참을껄..하면서 울지마세요! 화이팅!


시in일 년 이상 전
진짜 고생하셨네요ㅠ 다시 생각해보면 난 저때 얼마나 잘했겠나 싶으면서도 욱하고 나면 진짜 세상 글러먹은 인간 같다니까요..🤦‍♀️🤦‍♀️🤦‍♀️

꽃혜정님일 년 이상 전
동감이에요.. 4세여아인데 말이 안트여서 전반적인 발달이 늦다보니 훈육도 만만치 않네요. 다시 얘기하려하면 울고불고 자기팔물고 바닥에 머리박고... 어쩜그리 똑같은지.. 아이가 답답함이 더 클꺼에요. 기다림이 답이더라고요...

rachel01032년 이상 전
오늘 아침에도 아이가 등원 준비 하려하지 않고, 계속 장난 치는 바람에 오늘은 꼭 기분 좋게 보내야지~ 다짐했는데도 결국은 혼을 내고 보냈네요. ㅠㅠ 아이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아 화도 나지만, 조금만 더 서둘러 아침밥 차려주고 준비시켜주면 될 것을 항상 촉박하게 시간을 계획해서 아이를 다그치는 상황을 만드는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내일부터는 꼭 웃으며 여유롭게 등원시키렵니다. ^^;

애플라임민트2년 이상 전
5살 남아를 키우는 엄마에요. 저는 3,4살때도 알아듣는지 확신할 수 없을때도 늘 이유를 설명하고 혼냈어요. 아이가 떼도 많이 부렸는데 그럴땐 울거나 떼부리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진정될때까지 냅뒀어요. 어린이집 쌤이 저에게 훈육을 다큰 어린이 대하듯 한다며 웃으셨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말도 잘하고 이해도 잘하는 어린이가 됐네요. 몸만 작은, 약간은 이해가 늦은 어른 대하듯 했더니 이제는 정말 다큰 어른같아요. 시간이 다 해결해주나봐요. 모든 육아맘들 힘내세요~~(저도 아직 힘 많이내야하는 중ㅠㅠㅠ)


q1q1약 일 년 전
진짜 이말 맞는듯요 아이는 생각보다 많은걸알더라고요

jooyul2년 이상 전
점점.. 언성이 높아지지않으면 말을 듣질 않아요~ 좋게 말해서는 하던 행동을 멈주질 않는데 어떻게 혼자 벽에 대고 말하듯 좋게 말하죠.... -_- 매일 올라가고 매달리고 위험한 일들 투성인데 놀라서 부드럽게만 말이 안나와요 교과서대로하긴.. 힘들어요 솔직히

꾸미루2년 이상 전
근데 저는 어렸을적에 엄마가 실컷 혼내놓고 마지막에 안아주면 그렇게 기분이 별로였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생각나네요 뭣때매 혼났는진 기억 안나는데 매맞구 울고 화난 상태였는데 갑자기 안으면서 사랑한다 그래서 굉장히 기분 나빳던 경험이 있네요 초등 저학년 무렵이었는데 이글을 읽으니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상처주지 않고 혼낸다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으누으누랑2년 이하 전
아이가 중요시 여기는 것을 빼앗는것은 좋지않죠...

호두나무포리2년 이상 전
중요한 물건을 뺏으면 자지러지게 우는데 어쩌면 좋죠??

라온아들맘2년 이상 전
4살아들 키우는중이에요. 화를 낼수있는 순간들은 많지만 뭐어때? 하는 생각을 하려고해요 아이얼굴 바라보면 너무 해맑아서 화내기전에 한번 안아보자며 꽉 쌔게 안아줘요 그럼 화낼것도 안내게 되더라구요 엄마의 컨디션 조절도 필요한거같아요 저는 스트레스 받은날 유독 화가 나는데 똑같이 행동하는 아이앞에서 통일되지 못한날이 있어 반성 많이했습니다!

housenori약 일 년 전
36개월 전에는 이렇게 해도 효과가 없는것 같았는데 (애가 소리지르고 막 던지고..자기머리를 때리고 난리) 36개월 이후에는 확실히 티가나요..!!! 포기하지 마시고 (속이부글부글)화가나도 ㅜㅠ.. 힘내세요!! ㅜㅠ 효과는 천천히 애가 커야 나는거 같아요

earnest2년 이상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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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