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시기,
부모님들의 가장 큰 걱정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입니다. 

특히 초등학교는 유치원과는 달리 40분간 한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어야 하기 일과이기 때문에 쉽게 산만해지는 아이의 경우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더 크지요. 아이가 한 곳에 집중하기 힘들어한다면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행동의 원인과 도움 줄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산만한 아이의 행동, 왜 고쳐줘야 할까요?

1. 학교 적응이 어려울 수 있어요.

비교적 자유롭고 허용적인 유치원과 달리 정해진 규칙과 질서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학교에서의 적응이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져 주의 집중이 더 어렵고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학교 부적응은 학습능력 저하와 사회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부터 차근차근 도와줄 필요가 있어요.

2. 또 다른 문제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산만함은 불안함의 또 다른 표현이에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이가 주변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여 지적을 받으면, 소외감을 느끼면서 정서적인 불안이 가중되어 우울감이나 공포감을 느끼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공격성을 표출하는 등의 문제행동이 이어질 수 있어요.

3.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인 또래 유능성과 또래와의 놀이에서 거친 언어를 사용하고 놀이 방해로 또래 친구와의 놀이가 어렵고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주의가 산만할 경우 집중해서 깊게 탐구하며 익히는 경험이 적어 과목별로 한 가지의 내용을 깊이 배우는 초등학교 적응이 조금 힘들 수 있지요.

따라서 한 가지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집중력을 키우는 놀이를 함께 하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도와줘야 합니다.

아이가 자주 부산해지는 이유를 이해하고, 주의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