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스로 할 일을 잘 챙기길 바랐다면 자립심과 책임감을 길러주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엄마 아빠의 도움이 꼭 필요했던 아이가 어느덧 자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자주 도전하고 실패하며 독립적인 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주 엄마, 아빠가 결정과 책임을 대신해주게 되면 성장에 꼭 필요한 책임감을 배울 기회는 적어지게 되지요.

아이가 제 할 일을 스스로 잘하길 바란다면, 지금부터 조금씩 책임감을 배우도록 하여 아이의 의존적인 태도를 고쳐주어야 합니다. 

의존적인 태도를 왜 고쳐줘야 할까요?

1. 주체성이 가장 중요한 성장 과업이에요

아이를 기르는 일에 가장 큰 목표는 아이를 주체적인 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돌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지는 자세는 꼭 길러야 할 태도입니다.

2. 잘못된 태도가 고착될 수 있어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의존적인 태도를 고치지 못하면, 자기 일에 관한 책임을 배우지 못해 점점 더 중요하고 큰 결정과 책임 문제에서 회피하는 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3. 학교라는 더 큰 사회로 가는 길이에요

만 6세는 취학 전 마지막 유아기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단체 생활을 앞둔 시기입니다. 스스로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무책임적인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위축되고 소외감을 느끼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돼 원만한 사회관계를 이루기 힘들어져요.

아이 자율성을 하루 아침에 키워지는 것은 아니지요. 자유롭게 선택하고 시도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그 결과를 아이에게 적절한 수준으로 책임지는 경험을 반복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의존적으로 행동하는 이유와 책임감을 기르도록 돕는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