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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아이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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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친근하고 친밀한 부모의 역할과 태도는 아이의 정서·사회성 그리고 인성 발달에 좋은 영양분이 될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부모이기에 ‘부모로서의 권위’는 잃지 말아야 해요.

“우리 아이에게 친구 같은 엄마(아빠)가 되어주고 싶어”


어떤 부모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많은 부모들은 ‘친구 같은 부모’를 이상적인 부모 모델로 삼습니다.
‘친구 같다’의 정의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친근하고 아이와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따뜻한 관계를 지향하는 점은 공통점이겠지요.
그렇다면 친구 같은 부모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부모의 어떤 태도와 행동이 친구 같은 부모로서 이상적이고 현명한 걸까요?



‘친구 같은 부모’는 어떤 모습인가요?

육아에 정답이 없듯, 이상적인 부모상 또한 정의하기 어렵지요.
이 글을 읽는 엄마, 아빠가 평소 머릿속에 그려오고 실천했던 친구 같은 부모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 속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모습
  •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
  • 존댓말을 하지 않고 반말로 대화하는 모습
  • 대부분의 결정권에 아이 의사를 그대로 반영하려는 모습
  • 아이에게 훈육하지 않는 모습 등


이 외에도 나와 아이의 관계를 떠올렸을 때 다양한 에피소드와 모습들이 떠오를 거예요. 물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은 모습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친근하고 친밀하며 둘도 없이 좋은 부모-자식 관계는 좋지만, 관계가 모호해지는 부모의 언행과 양육 태도는 반드시 돌아볼 필요가 있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변하지 않는 진리는 ‘우리는 한 아이의 부모’ 라는 사실입니다. 부모로서 권위 있는 언행은 아이를 올바르게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아이의 중심을 잡아주는 부모 권위가 없다면 아이는 부모를 정말 또래 친구처럼 대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권위 있는 부모는 어떤 모습일까요?


권위적인 X? 권위있는 O!


권위적인 부모와 권위 있는 부모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권위적인 부모는 아이의 말과 행동에 부모가 주도권을 가지고 부모의 권력을 행사하는 부모를 의미하며, 부모 양육 유형 중 독재적인 양육 태도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하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부모를 의미하며, 부모 양육 유형 중 민주적인 양육 태도에 가깝습니다. 친구 같은 부모가 되길 원하는 부모는 후자인 ‘권위있는 부모’로서의 양육 태도를 갖추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바라는 권위 있는 부모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권위 있는 부모의 모습


1. 사랑 & 통제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어요

* 과한 사랑 또는 과한 통제는 아이를 불안정하게 만들어요.

사랑을 주고받는 일은 매우 가치 있지만 적절한 통제 안에서 사랑을 주고받는 법을 알아야 더 가치 있는 사랑을 나눌 수 있답니다. 너무 허용적이어도, 너무 강압적이어도 안 되겠지요. 엄마, 아빠가 올바른 양육관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선 자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물리적으로 긴 대화 시간 확보가 어렵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좋습니다. 마음이 건강한 우리 아이, 건강한 가족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2.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를 보여요

* 엄마, 아빠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세요.

각종 매체, 육아 서적에서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육아는 때때로 전쟁이 다름없지요. 부모 또한 사람이기에 감정에 동요되지 않고 매사 일관성을 지키기란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부모이기에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의 기분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면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보게 되고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여 욱 하는 돌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커져요. 아이를 양육하며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순간에는 잠시 숨 고르기를 하거나 잠시라도 아이와 떨어져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3. 가족 간에 지켜야 할 간단한 약속(규칙)을 지켜요

* 편하고 친근한 사이일수록 신경 써서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어요.

약속(규칙)은 거창한 것이 아니랍니다.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약속부터 실천해 보세요. 식사 후 밥그릇은 스스로 정리하기, 자기 전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 인사 나누기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실천이 어렵지 않은 것부터 시작해 나가 보세요. 우리 가족만의 작은 약속 안에서 애착과 친근함이 하나씩 차곡차곡 형성된답니다.


4. 훈육해요

* 아이를 혼내라는 뜻이 아니에요.

간혹 훈육을 ‘혼낸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훈육을 기피하는 엄마, 아빠도 있습니다. 하지만 훈육은 아이를 혼내는 것이 아니에요. 올바른 훈육은 부모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상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지요. 부모의 판단하에 부정적인 감정 표현에 대해서 혹은 아이의 올바르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 ‘알려줄 것이 생긴 순간’이 온다면, 현재 상황에만 집중하여 아이에게 짧고 단호한 어투로 훈육을 해야 합니다. 단, “안돼!” “하지 말랬지”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 해야 해” “이렇게 ~ 하는 게 더 좋겠어”라고 대안도 함께 제시해주세요.


친구 같은 부모라는 말은 부모가 권위적이지 않고 아이와의 교감, 소통이 활발한 관계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부모는 한 아이를 지키고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의무가 있답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아이를 이끌어주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보호하고 지도해야 하는 역할 또한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오직 부모만이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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