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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엄마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5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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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누가 칭찬해주나요? 엄마야말로 칭찬이 가장 필요한 존재 아닐까요? 일어나자마자 육아, 직장에 정신없이 일하고, 밤이 되어도 쉴 틈 없이 가사 일에 매달립니다. 다음 날도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지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노력하는 엄마야말로 가장 칭찬받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1) 솔직하게 인정하세요. : 나의 자존감을 확인하고 받아들이자

뭐든지,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하면 끊을 수 있을까요? 첫 시작은 늘 받아들이는 태도로부터 시작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보통 상담을 하다 보면 ‘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에요’라고 열심히 포장하는 부모님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고, 내 남편과 아이는 훨씬 더 대단하다고 끊임없이 자랑을 늘어놓기도 하고, 나는 스스로 내 마음이나 상황을 충분히 다 알고 있으니 더 언급하지 말라며 선을 그어버리기도 하지요. 이런 분들에게 자존감 검사를 할 때면 항상 고득점을 냅니다. 하지만 그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해서 정말 자존감이 높은 걸까요?

이런 케이스를 만나게 되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가장 잘 알아야 해결할 용기와 힘이 생겨나는데, 그 첫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자존감은 포장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아무리 겉을 좋은 모습으로 감싸도 다 드러납니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알 수 있지요.

내 마음 관리는, 내 마음 상태에 대해 먼저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나의 자존감은 어떤 상태인지 솔직하게 관찰하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어린 시절은 괜찮았는지, 나는 어디에 가장 상처를 받는 사람인지, 내 마음은 현재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를 꼼꼼히 관찰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받아들이세요. 자존감이 높다고 잘난 사람, 자존감이 낮다고 못난 사람이 아닙니다. 자존감이 낮다면 현재 상황을 수긍하고 노력해서 자존감을 바르게 바로잡으면 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존감은 없습니다. 내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2) 대리만족, 욕심을 버리세요. : 마음을 내려놓기

보통 자존감이 낮은 경우, 아이에게 내 자존감을 투영합니다. 내 아이가 10점이면 엄마도 10점이고, 내 아이가 백 점이면 엄마도 백 점 같습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욕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널 위해서 그런 거야.’ ‘네가 잘 되라고 다 하는 거야’라는 말로 포장하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욕심냅니다. 하지만 정말 아이를 위해서 하는 걸까요? 엄마와 노래 부르며 춤을 추고 놀고 싶은 아이를 억지로 앉혀놓고 글자 카드를 보는 건 정말 아이를 위해서 좋은 일일까요?

엄마의 욕심에 하는 행동인지, 정말 아이에게 필요한 건지를 잘 구별해야 합니다. 아이에게서 내 모습을 찾지 마세요. 아이를 보며 대리만족하지 마세요. 아이가 아닌 ‘나’를 먼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가 내 아이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생각해보세요. ‘건강하고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는 것이 중요하지 ‘꼭 특목고에 들어가고, 변호사나 의사가 되어야 해’를 바라는 엄마는 없을 것입니다. 엄마의 욕심 때문에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별하고, 욕심을 하나둘씩 버리는 순간 엄마와 아이의 마음은 분명히 좋아집니다. 욕심을 버린 자리에 엄마와 아이의 눈 맞춤, 스킨십, 대화로 채우세요.

3) 육아를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 힘들면 도와달라고 이야기하자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와 만나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든 사람들이 아이의 육아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요. 그러니 혼자서 끙끙대지 마세요. 엄마는 강철로 만들어진 사람이 아니에요. 당연히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오지요. 그때 함께 도와줄 수 있는 사람, 내 고민을 들어줄 사람을 만드세요.

아빠와 함께 육아하세요. 그리고 오늘 아이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오늘은 어떤 힘든 일이 있었는지 함께 이야기하세요. 육아는 혼자서 하면 절대 해낼 수 없습니다. 꼭,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더 좋은 것은 비슷한 상황의 엄마들과 교류하세요. 커뮤니티나 모임들을 이용해서 나와 같은 또래의 엄마들,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엄마들과 서로 힘든 것을 나누세요. 같은 처지의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4) 아이는 유일한 탈출구가 아니에요. : 숨 돌릴 타이밍을 만들자

흔히 하는 실수가, 아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엄마는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럴수록 엄마는 아이만 바라보게 되고,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엄마가 빠짐없이 보고 더욱 더 평가하게 되지요.

아이는 엄마의 탈출구가 아닙니다. 오늘 아이가 두 번 밖에 울지 않았으니까 나는 오늘 좋은 사람, 괜찮은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아이가 밥도 잘 먹지 않고 짜증도 많이 냈으니 실패한 엄마, 무능한 엄마가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아이에게서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에게 더 충실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겨납니다.

취미를 시작하세요. 적당한 취미가 없다면 영화 보기, 독서하기, 카페에서 사색하기 같은 쉬운 것들부터 시작하세요. 하루 하나씩 맛있는 간식 먹기, 친구와 신나게 수다 떨기, 내가 보고 싶은 tv프로그램 하나 보기 등 쉽지만 여유로운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 이틀에 하나라도 정해서 꾸준히 해 보세요. ‘oo 엄마’에서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만드세요.

이런 조언을 받으면 그 시간에 아이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럴 때 ‘누군가에게 잠시만 봐 달라고 부탁하거나, 아이가 자는 밤 시간을 이용하세요.’라고 대답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완전히 분리되는 시간, 아주 잠깐이라도 그런 시간이 있어야 엄마가 쉴 수 있습니다.

그 잠깐의 시간 동안 엄마가 아이를 보지 않아 생기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 시간에 떨어져 있어서 생기는 아이의 불안이 걱정이라면 다녀온 뒤에 애정표현을 많이 해 주면 됩니다. 그 잠깐의 휴식으로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는 엄마를 더욱 활력적으로 만듭니다. 얻을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은 셈이지요.

5) 백 점 엄마보다 90점의 엄마가 되세요. : 괜찮아, 잘하고 있어. 다독이기

아이에게 칭찬이 정말 중요하다는 내용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립니다. 칭찬은 사람을 행동하게 만들고, ‘내가 잘 하고 있구나!’ 하는 보상심리를 자극합니다. 칭찬이야말로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다른 도전을 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원동력이죠. 엄마들은 아이가 작은 일에 성공하기만 해도 열심히 칭찬합니다.

그렇다면 ‘엄마’는 누가 칭찬해주나요? 엄마야말로 칭찬이 가장 필요한 존재 아닐까요? 일어나자마자 육아, 직장에 정신없이 일하고, 밤이 되어도 쉴 틈 없이 가사 일에 매달립니다. 다음 날도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지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노력하는 엄마야말로 가장 칭찬받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날이 있으면 끊임없이 자책하며 ‘나는 빵점짜리 엄마야’라고 생각합니다. 백 점과 빵점 사이에는 다른 어떤 점수의 엄마도 없는 것 같이 행동합니다. 백 점을 맞으려면 얼마나 더 잘 해야 하나요? 엄마 마음속에 있는 시험 감독관이 하루 종일 엄마를 관찰하고, 아이와 가정에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소홀히 하면 가차 없이 마음을 채찍질합니다. ‘넌 이렇게 하면 안 돼. 오늘은 빵점이야!’ 하고 귓가에 소리 지르는 것 같습니다.

‘괜찮아. 난 정말 잘 하고 있어. 엄마로서 아내로서 대단한 사람이야.’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계속 마음에게 다독이며 이야기해 주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거라고 마음에게 말해주세요. 꼭 백 점이 아니어도, 80점이어도 충분히 대단한 사람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아빠와 아이와 함께 채우면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알고 계셨나요?

잠시 쉬는 시간에 SNS (인스타그램 등)을 보는 건 진짜 휴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자극을 계속 받기 때문에 뇌가 좀처럼 쉬지 못하는 것이지요.  진정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폰도 꺼두세요. 잘 쉬어야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보낼 수 있어요. 특히 남과 비교하면서 불필요한 비교를 하는 습관은 빨리 건강한 나 챙김으로 바꿔야 합니다. 비교를 해서 더 좋은 자극이 되고 성장이 된다면 괜찮지만, 오히려 우울해지고 나만 못하는 것 같다는 자괴감과 후회, 절망, 나에 대한 끊임없는 비난, 내 환경에 대한 부족한 점 등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해 의미없이 곱씹으며 스스로 상처를 주고 있다면 더더욱 현명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은 모두 다 가진 것 같은 착각, 나만 빼고 다 놀러다니고 자유롭게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는 것도 착각입니다. 대부분 비슷하게 평범하게 하루 하루를 살고, 울고 웃고 괴롭고 슬프고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문제들 속에 살아갑니다. 우리 눈 앞에 펼쳐지는 SNS속 영상과 사진은 수천만명 중의 삶 속에 가장 뾰족하고 도드라지게 즐거운 순간, 많이들 선망하고 꿈꾸는 장면을 집중해서 모아둔 모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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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은 그 누구도 나만큼 사랑해 줄 수가 없어요. 세상의 기준에 못 미치더라도 괜찮아요. 스스로 평가와 비난은 멈추고 나를 위로하고 더욱 더 사랑해주세요. 나 자신을 토닥 토닥 위로하고 안아주세요. 서로 토닥토닥 다독여 줘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밤둥이맘2년 이상 전
내려놓을수 없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아이가 발을 디딜수없을정도로 어지르는데 치우기가 무섭게 또 어지릅니다. 레고던지고 책던지고..자통차던지고..다칠까싶어 치워야하고, 기저귀갈고, 이유식도 만들어야하고 아기밥도 만들어야하고 어른밥도 만들어야하고. 또 먹여야하는데 온몸에 처발처발..바로 안닦으면 말라붙고, 장난감에 묻어버려(바로 안닦으면 모르고 있다가 세균에 곰팡이라도 필까봐) 바로 닦아야하고. 엄마은 시간이 하루가 48시간이라면 조금을 쉴수있을까요? 휴일도없이 일해하는 남편에, 친정이고,시댁이고 아프셔서 아이를 돌봐주실수도 없을 정도고. 오로지 혼자 육아에 청소에 요리, 병원, 놀이! 용품들까지 비교해보고 알아보고 구매하는 살림. 알고있지만, 각오한것이지만, 휴일은커녕 휴식시간도 갖을수없습니다. 밤새 한번씩 소리지르고 이불걷어차는 아이의 이불을 덮어주고, 다독여주느라 잠도 온전히 푹 잘 수 없습니다. 엄마도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라하지만, 정말로 현실적으로 그럴수가 없습니다. 남편이 봐주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한일인데, 휴일도 없이 일하는 남편에게도 미안해서 나의 시간을 달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내몸이 아무리 아파서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라도 육아와살림 모두 다 해내야 합니다. 그렇게 아둥바둥해도 아이들에게는 항상 덜챙겨주고, 덜해준것같은 마음입니다. 하루쯤은 그냥 내려놓으라고 하는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면 화가 납니다. 그하루 내려놓는다고 일이 줄어드는게 아니고, 산림 하루 내려놓으면 다음날 두배로 해야합니다. 그러니 내려놓을수가 있나요? 식단메뉴짜는것도 힘들고, 재료손질하는것도 힘들데 잘 먹어주지도 않고, 종일 안아달라 보채는 아이들까지 안아주니 손목은 소리까지나서 너덜너덜거리고 온몸이 안아픈곳이 없습니다. 내려놓지 못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요?


춘사밍2년 이상 전
저도 이유식 만들다가 유아식 넘어가니 넘 힘들어서 배달로 바꿨어요.. 오히려 더 다양한 식재료+식감+요리를 먹이니 죄책감도 덜하고 좋더라구요 배달도 괜찮으니 집주변으로 알아보셔요ㅜ 밥 먹을때도 김장매트 같은 걸 깐다던지.. 하.. 하긴 그것도 쌍둥이나 하나일때야 가능하지 하나는 뛰어다녀 하나는 기어다녀 둘 키우는데 그것도 나 혼자 케어하기 진짜 너무 힘들죠ㅜ 힘내란 말도 부담이겠지만.. 힘내요 조금 더 크면 지금보단 나을거에요 어렵겠지만 엄마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영양제랑 식사 잘 챙겨드세요

조혜진Rubyan약 2년 전
어린이집은 100일전부터 보내고, 이유식은 배달이유식, 청소는 한달에 한번 청소연구소,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또는 째깍악어 신청해서 키우고있습니다. 가끔 너무 외롭고 지칠때면 친구 한명 놀러오라고 해서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스트레스 풀고요. 그래도 잘크더라구요. 혼자 다 안고가려고하지마시고 도움 받을 수 있는부분은 도움받는게 필요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합니다.

츄츄내약 2년 전
어른들 반찬은 무조건 배달시켜드세요ㅠ 맘님 말씀.. 너무 공감가고 안타까워요ㅠ

냥냥잉약 2년 전
저도 둥이 키우는데 둥이 이유식은 시판, 어른밥도 다 배달시켜먹어요. 청소는 일주일 1번씩 사람 부르고 주말엔 남편한데 맡기고 12시까지 늦잠자요 안그럼 진짜 죽겠더라구요. 이렇게 해도 넘 힘들어요. 이제 곧 어린이집 갑니다. 휴~~ 밤둥이맘님도 혼자 다 하려하지 마세요 진짜 나중에 몸아프고 후회해요. 일단 정부지원 돌보미를 신청하세요! 힘내세요!!

ahawindy약 2년 전
공감합니다 맴이 아프네요 저희집은 어른밥 무조건 반찬가게입니다 가끔 국끓이는정도예요 솔직히 마음은 안편해요 어른, 아기 다 잘챙기고 싶은데 못하겠고 사먹는건 짜증나고 다 해내지 못하는 저한테 짜증이 나는것 같아요 저도 거의 독박입니다 남편이 새벽6시에 나가서 밤9시에 와요 아가 얼집은 다니나요? 잠깐이라도 보내보세요 저는 끼고있다가 19개월됬는데 6월에 용기내서 보내보려구요 맘은 안편하지만 아기한테 넘 미안하지만 저도 아주 잠깐이라도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서요 모두들 힘내요! 나도 힘내!🙂 아가가 없으면 없어서 걱정하다가 나에게 오니 너무 행복한데 육아 만만치 않네요!

츄르릇2년 이하 전
저도 내려놓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해준거 안먹는것도 참기 어려웠고 어지러진 집 보기도 힘들었는데요...내려 놔보니 처음이 어렵지 그 이후로는 편한거에 적응돼서...ㅋㅋ 저도 식세기 샀고요..빨래는 그냥 산이 되어있어도 피곤하면잠들고.. 아기 장난감 아기의자에 굳어서 묻어있는 이물질들...조금 있다고 아기 안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좀 힘들더라도 나중에 닦아도 돼요 깔끔하신분들은 못견딜수있는데 엄마도 좀 살아야죠ㅜ..제가 혼자 이유식만들고 힘들다고 울었던 사람이라 무슨마음인지 넘 이해하지만 좀 내려놔도 괜찮아요. 아기 크는데 별 문제 없드라고요...

최상콤S22년 이하 전
ㅜㅜ 진짜 힘드시겠어요~ 휴일없는건 님도 마찬가지인데 남편한테 좀 하루라도 맡기고 나가서 노시는게 어떨지.. 미안해하지않아도 되실듯.. 전 워킹맘인데 회사에 있을때가 편합니다. 제 남편도 일하는게 더 편하다며.. ㅎㅎ 충전하는 시간 좀 있어야 더 화이팅 하지여~~

새싹채소일 년 이상 전
아이들이 몇개월쯤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이집이라도 보내세요 밤둥맘님 저도 첫째낳고 비슷한상황에서 아둥바둥하려니 정신적으로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18갤즘 복직했어요 그러니좀살것같았어요 저어린걸 어린이집어떻게보내나싶겠지만 엄마가 행복해야 육아도 가능합니다 찐경험담이예요~힘내세요

냔Olv일 년 이상 전
요새는 시판 이유식도 잘나와요ㅜㅜ... 해주는것보다 어찌보면 영양이든 가격면에서 괜찮은거 같아요ㅜㅜ...저도 해주다가 힘에 부쳐 바꿨는데 훨씬 좋은거 같아요. 일단 엄마가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 아기 케어하는데도 수월하더라구요..죄책감 가지지마시고 한가지씩 엄마가 편한쪽으로 바꿔보셔요. (요새는 애들을 위한 제품들이 집에서 해주는거 보다 더 잘나오더라구요. 돈이 들긴하지만ㅜㅜ) 그래야 엄마도 아이도 덜 힘들어요. 아프실때는 꼭 병원 가셔야하구요!

수현마미용일 년 이상 전
유튜브에서 법륜스님 즉문즉설과 인생멘토 임작가, 심리상담 웃따,아들강사 최민준님의 강의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은d일 년 이상 전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저도 애가 넘 안자고 새벽에 2,3번씩깨서 잠도 잘 못자고 집은 엉망이고 애는 보채고... 독박육아하느라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싶었어요. 그러다 이번달 어린이집보내고 숨통이 트이게 됐네요. 오전에 한 숨 돌릴 시간이라도 있고 애가 한 끼라도 먹고오니깐요. 낮잠도 조금 자고요. 어린이집보내려고 근처에 있는 어린이집 다 전화해봤네요. 인터넷으로는 대기순번이 넘 뒤더라구요. 어린이집보내기 전엔 하나라도 덜 만드니깐 좀 나았어요.배달 시켰네요ㅋ 힘든데 먹는거라도 잘 먹자싶어서 반찬가게 시키고 밥먹을땐 여유있게 먹고싶어서 티비틀어줬네요. 전자파 안좋다하는데 저도 살아야지요ㅎ 90점엄마아니고 50점만 넘으면 된다하고요. 누가 뭐라하든 젤 힘든건 엄마니깐 한소리하는 사람있더라도 잘 챙겨드시고 그러세요~~힘내세요~~

행복이엄마아일 년 이상 전
장난감이 많을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키즈카페냐 할 정도로 정말 장난감이 엄청 많았는데요 거의 다 정리하고 주방놀이 의사놀이 레고블럭만 남겼어요..레고 던지고 뿌리고 놀긴 하는데 정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그리고 책을 주변에 더 보이게 해주시면 어느 순간에 책 가지고 와서 같이 보자고 하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에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힘내시구요. 아이들 이불 덮어주지 마시고 배덮개? 사서 잘 때 배에 입혀주세요 아이들은 배만 따뜻하면 큰 문제 없더라구요. 계속 추울까 덮어주면 엄마 피곤해서 뭐든 행복을 찾기 어려워요 밤에 청소하지마시고 꼭 그냥 주무세요 잠을 좀 충분히 자니깐 저는 힘이 더 생기더라구요..다시 한 번 힘내세요^^존경합니다!

ena1024일 년 이상 전
음..내려놓을 수 없는게 아니라 엄마가 안내려놓는것이지요ㅠㅠ 다 던지고 어지러놓는건 애초에 위험한것들은 치워 놓으시고, 던지는것도 계속 훈육하다보면 나아져요~ 다른 안전한 방식으로 욕구 충족하게 해주심되요. 그리고 전 잘 안치워요...하루종일 집안일 하는게 별로 없는데... 청소도 주말에 하고요.. 어질러놓은거 안치웁니다...어차피 또 어질러질거... 그리고 아이 돌만 지나도 같이 치우게끔. 정리하는방법 알려주다보면 아이가 치웁니다. 아이밥 어른밥 따로 하지마시고 어른도 저염식으로 아이랑 같이 드세요~ 저흰 그러고 있습니다. 먹는데 온몸에 바르던 말던 다 먹은 담에 닦아주심되고, 장난감에 왜 묻죠?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먹게 하는건 애초에 부모님이 잘못 가르친거고요ㅠ 재료 다 손질된거 사시고 아이가 어차피 잘 안먹으면 가끔 시판도 시키시고요...(신세계입니다 아이까지 잘 먹어주면 더 좋고요) 엄마는 아프면 안된다는거 참 슬퍼요ㅠㅠ잘 챙겨드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요ㅠㅠ

미키미니맘일 년 이상 전
제얘기인줄알았어요 둥이낳고 아무도움 받을곳없어 꼬박이년을 감옥같이 집에만 갖혀살았어요 저는 남편 외벌이에 부담이가서 혼자 이유식부터 간식까지만들어먹이니 너무 힘들었어요 28개월인지금은 애들 얼집 보내고 운동도 조금씩하고 저를 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있네요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수있냐는 밤둥이님말 백번 이해가요 저도 우울증치료받고싶어도 애들맡길곳이없어 그냥 살았어요 지금은 좋아졌지만 아직도 그때가 끔찍해요 다신 돌아가기싫은시간..뭐라위로가 안돼지만 시간이지나니 좀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화이팅요!^^

아이리85일 년 이상 전
층분히 대단한 엄마신데요 .. 그렇게 못하는 엄마들 많아요 하지만 조금의 내려놓음도 좋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바슈레이일 년 이상 전
남편이 휴일도없이 일하시면 살림살이 신경쓰느라 식비도 아껴야 하니 시판용 이유식이나 배달음식 매일먹긴 힘들꺼예요 저도 치우면 어지르는 아이와 해도 본전인 가사일에 화가 나더라구요 한달정도 화내다가 아이도 불행해보여서 방법을 바꿨어요 집에 모든물건을 안보이게 치우세요 장난감은 1개만 꺼내시고 이유식은 한번에 만들어서 먹이시고 아이가 조금더 크면 어른먹는거 그냥 먹이세요 자조능력키운다면서 스스로 먹게하지말고 안흘리게 직접먹이세요 내려놓으란말이 암것도 하지말고 놀으란소리가 아니고 잘하겠다는 마음을 줄이는걸로 생각하심될듯요 자이의 자존감은 행복한 엄마에게서 나오지 자조능력과 자율성에서 나오지 않아요 아이존중말고 본인존중하면 오히려 천방지축이 아닌 사회성도 좋은 아이로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랄꺼예요

ss2fool일 년 이상 전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주말도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남편, 아픈 양가 부모님. 음식 배달 , 청소서비스 추천 쉽게 나오지 않네요, 엄마가 잠은 잘 좀 주무셔야 하는데. 치우는건 눈 감고 좀 넘어갔다가 일주일에 한번정도 소독하시는게 어떨까요 님글 읽으니 제가 엄청 편하게 키우는것 같아서 승질 좀 죽이려구요. 저는 8일독박육아 6일 아빠랑 같이 거든요

deleted미3일 년 이상 전
맘님 ㅜㅜ.. 시간제보육이라도 얼른 신청하셔서 보내시는게 어때요ㅜ 근처 육아지원센터 같은 공공기관 있으면 놀이실 예약하셔서 다니시는 것도 방법이에유 ㅜㅜ 위 맘님들 의견처럼 얼집 대기 걸어놓고 저도 밥은 시판하고 친구들 자주 부르고 그렇게 했어요

용이아줌마일 년 이상 전
한숨쉬시고 욕심 버리시고 내려놓으시면 좋을거같아요 모든일을 잘할수없더라구요 전 신랑 반찬 제반찬 아예안하네요 대충먹어요 살림 내려놓고 얼집보내고 나머지시간 애한테만 집중하니 여유가 생겨서 서로 더 잘지내게되더라구요

J5일 년 이상 전
시터 고용하시거나 상황안되시면 정부 아이돌봄 지원받으세요. 그렇게 아이 다 끼고잇으면 누구나 힘들어요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으세요

동마니약 일 년 전
첫애 6살, 둘째 16개월이에요. 저희신랑도 휴일없이 일하고 일찍 나갔다가 밤에 들오고 종종 술모임도 갔다오느라 저도 항상 독박육아에요. 첫애 초기 이유식 만들어먹이다 자꾸 뱉어서 시판으로 먹여키웠어요. 자기주도 이유식 하다가 사방팔방 치우는게 힘들어서 3살때까지 떠먹여줬고요. 4살때부터 혼자 잘 떠먹었어요. 지금 둘째도 떠먹여주는데 두세수저는 아이가 떠먹으러할때 도와주고요. 시판이유식 배달은 비싸서 위*프 같은곳에서 쿠폰써서 저렴하게 샀고 이 회사, 저 회사 이유식 바꿔가며 먹이니 아이가 잘 먹어줘서 19개월 얼집 보낼땐 키도, 몸무게도 제일 컸어요. 청소는, 창피하지만 2-3주에 한번씩 유선청소기 돌리고 평소에는 3만원대 하는 무선청소기로 대충 돌리고 돌돌이로 머리카락 같은거 쓸어요. 볼일 있을때 둘째는 시간제 보육 맡기고 있어요. 본인부담금 시간당 1,000원이라 부담없지만 맡길때마다 아기가 울어서 마음이 안좋기는 해요. 그래도 여기저기 제 볼일 보는데 데리고 다니려면 안아병 걸린 아기, 계속 안아달래서 손목이며 팔이 넘 아프고 볼일 보는것도 어려워서 차라리 아기 좀 울리고 내몸과 마음 잠깐이라도 편해보자 생각에 맡겨요. 시간제보육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기가 처음에만 울지 다른 친구들, 다른반 형아 누나들 만나고 새로운 장난감 보면 금방 울음 그치고 잘 논다고 하더라고요. 첫째도 8개월?쯤부터 시간제보육 이용했고요. 보육 맡길때도 시판 실온이유식 보냈어요. 평일엔 청소는 뒷전이고 아기 장난감도 옆으로 대충 밀어놔요. 아기 낮잠 잘때 가끔 같이 자거나 아니면 그때 설거지. 빨래개고 1~2시간 정도 같이 누워있어요. 핸드폰도 그때는 내려놓고 저는 그때 쉬어요. 주말에는 첫째때 계속 나들이, 여행, 캠핑 다녔어요. 집에 있는게 넘 힘들었거든요. 아이는 놀아달라 칭얼대는데 집안일이 계속 보이니 해야겠고. 장난감은 계속 널부러지고. 저건 또 결국 내가 할 일이니까.. 그래서 아침 먹이고 설거지만 해놓고 밖에 나갔어요. 공원이든 놀이터든 바닷가든 주말에는 계속 다녔어요. 집안일이 안보이니 아이랑 온전히 놀아줄수 있고 아이가 신나게 웃는모습 보니 힐링됐어요. 올해부터는 혼자 애 둘 데리고 캠핑 가는게 목표에요. 둘째가 생겼으니 부족한 장비도 샀고요. 많이 힘들겠지만 집에서 집안일 하며 애 둘 케어하는것보단 낫겠다는 생각이에요. 첫 시작은 혼자겠지만 다니다보면 함께 다닐 캠퍼족 만날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저는 첫째때 우울증이 넘 심했다가 아이가 3살? 넘으면서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그러다 둘째 출산하고 독박육아 하다보니 또 우울증이랑 무기력감이 확 왔어요. 그래서 더 나가려고 해요. 애들 데리고 밤산책도 가고 주말은 무조건 밖으로. 우선은 집안일에서 해방되니까. 아. 물론, 오늘 안하면 내일은 두배로 하는거 맞아요. 밖에 나가면 집이 덜 어지렵혀져서 치울것도 적어지더라고요 힘내세요! 아기가 클수록 편해지니

류쁠리약 일 년 전
도움을 요청해도 받아줄곳이 없고 . 그렇기에 요청도 ,도움도 바라지않고 하지도 않을것이며. 그렇기에 오늘도 힘들어 미치고 환장할거같아 온몸이 아프지만 . 내아이들이 먹을것이기에 메뉴를 짜고 직접만들고 있는데. 아이는 잘먹어주지도않고 .그래서 또 힘이 들지요.. 애들이 알아주냐? 절대요ㅎㅎㅎㅎ 그렇다고 덜아프고 잘클거냐? 절대요ㅋㅋㅋㅋ 엄마가 덜힘들고, 엄마가 웃어야 애들은 그제서야 잘클거같은데요? 못내려놓는게 아니라 , 고집부리는게 아닌지 . 그래놓고 징징대고있지는 않은지. 애들을 위해 최선이 뭔지 . 생각도 좀 해보면 눈물도 나고 서럽고 하겠지만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Kimcool약 일 년 전
내려놓으라는 말은.. 모든걸 완벽하게해내려는 그 마음.. 조금은 내려놓으라는 말이에요... 처음엔 부족한엄마같고 마음불편할수있지만 무엇보다 엄마 건강, 엄마 마음이 우선인거같아요 엄마의 감정.. 아이들이 누구보다 잘 느껴요.. 밥한끼 제대로 안먹는것보다 엄마의 부정적인 감정들의 영향이 더 큽니다.. 식단까지 짜시면서 요리를 하신다고하셨는데.. 예를 들어 정 배달반찬이 어려우시면 반찬 몇가지하시는것보다 한끼정도는 한그릇덮밥요리같은걸로 하시거나 하는거죠.. 그리고 아이들이 어린이집은 안 다닐까요..? 만약 안보내신다면 안보내시는 이유가있으실텐데 그것또한 어느정도는 내려놓아도될 이유들이 분명 있으실꺼에요.. 매정하다 느낄수있지만.. 그냥 공감과 위로만 드려서는 현실적으로 도움되실게없으실꺼같아서요..

펠리즈파파약 일 년 전
1년 이상 전 글인데 이 분 요즘엔 어떻게 지내시려나 궁금하네요 힘든시기 잘 지나시고 잘 지내시겠죠?

밤둥이맘10달 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저밑에, 팰리즈파파님의 글을보고, 답글 올립니다. 그사이 댓글로 응원과 공감들이 많이 있었네요^^ 늦었지만, 모두 고맙습니다. 이때가, 21년12월23일 이였는데, 3살인 26개월 딸과 7개월에 걷기시작한 9개월아들 둘을 키울때였습니다. 임신우울증은 없었지만, 각오도 했지만, 출산후 살림과 육아를하며 몸과 마음이 같이지쳐 있었던것 같습니다. 임신과 동시에 찐 살도 안빠지니, 스트레스도 더 했던것 같아요. 잘하고싶은 욕심은 쉬이 내려지지않죠. 부부가 같은생각, 같은마음이지않고요. 그러다보니, 여기에 한탄푸념 했었네요. 근데, 방법은 없어요. 욕심을 내려놓고, 내욕심을 포기하면 가능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좀 저에게 완벽주의자 성향이라 쉽지않고, 힘든거였어요. 그렇다고 아이들을 갑갑하게 꽉 잡아키우지는 않는답니다. 자기주도적이고 독립적으로 키우는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시간이 많이지나, 아이들도 많이컸고, 이제 밥도 일반식만하고(아직도 욕심 못버려서 저녁밥은 꼭 손수 해먹입니다^^), 둘다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저는 복직해서 회사다닌지 1년이 넘었네요^^ 출퇴근길이편도40분인데, 아침에는 아빠가 등원시키고, 저는 새벽6시에 출근해서 음악감상으로 스트레스풀고,힐링하고, 4~5시 퇴근할때 아이들친구엄마나,선생님,지인들과 통화하며 소통의시간을 갖습니다. 이때가 아니면 통화하기도 어렵거든요. 아이들도 잘크고있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때의 시기에는 그누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을때.. 그만큼 힘들었던때였던것 같아요. 그저 이렇게 울면서, 푸념을 쏟아낼수있는것만으로도 그때는 힘이 되었을거예요. 그와중에도 공부하겠다고, 이앱을 알림받아 보고있었으니까요^^ 안부인사 고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강낭콩콩콩이7달 전
잘 지내시고 계신 모습 보니 너무 다행이고 또 위로가 되네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urplebear일 년 이상 전
나는 가끔 친정엄마 도움도 받을 수 있고, 남편도 많이 도움을 주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 누군가에게 맡기고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하라는둥 그래야 행복해진다는둥...그런말 하는거 진짜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에 엄마 혼자 아기 키우는 사람도 있고, 친정이고 주변 도움 못받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마치 자기가 도움을 안 청해서 불행해지는것마냥 위로하는 글이 너무 많아요. 도움을 청할 줄 모르는게 아니라 청할 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을테니 그런식으로 자존감 챙기라는 말은 좀 제가 들어도 답답합니다. 차라리 그냥 조금 대충하라고, 그래도 나는 여전히 괜찮은 엄마라고 생각하는편이 낫다고 봅니다. 저도 조금씩 대충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가들 생각보다 강해요. 엄마가 대충해도 우리 아이들 잘 자랄거에요! 모든 아기엄마들 정말 홧팅입니다!♡


앨리스3일 년 이상 전
싱글맘.. 맘님 글에 위로 받고 갑니다 ㅜㅠㅠㅠㅠ

왕매력일 년 이상 전
눈물나네요..

딴이엄마약 일 년 전
저도 혼자키우는데... 가까이 있는 친정엄마가 저보다 더 바빠서 잠시라도 맡겨본적도 없네요 어제는 너무 힘들어 울었어요 ㅎㅎ

랄라윰약 일 년 전
그러게요. 너무 서투른 엄마였는지 예민한아이였는지. 한 네돌 지나가지까 그때서야 거울앞에나도 보이고 내건강도 돌보게되고 통잠도 자주고(이제서야ㅠㅠ) 취미생활 한달에 한번이라도 해보자 맘이 생기더라구요. 그전엔 진짜 저말 들어도 시간이 안만들어지니 내가 미련하게 사나싶고 그랫던거 같아요ㅠ 왜 인간이 대가족을이루고 살았는지 육아하며 깨달아지더군요 어허허 .결국 시간이 흘러 아이가 자라야 해결되는 것들이었구나 싶고. 보이진않겠지만, 그뒤에 다른시작이 있을지언정, 끝이있다는걸 기억하며 버텨내는거 밖에 답이 없었던가 싶기도 해요. 진짜 아이가귀여워돌아가고 싶다 그러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전 아직까지는 1초도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너무힘들었어ㅠㅠ 5살아이와 지금에 푹빠져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런말 도움이 안되었지만 아이는 자랍니다.찰나는 영원같지만 반드시 지나갑니다. 저도 잘안되었지만 말씀처럼 좀 대충살아보려 해봅시다. 네..잘안되실거에요.저도그랫으니ㅠ

태겸엄마일 년 이상 전
그런분 없나요? 이런 글 읽고 아 나도 내 자존감 챙겨야지 내 시간을 가져야지 마음먹지만 막상 자존감을 어떻게 챙기는건지 모르겠는 분들… 휴직하고 있는 입장에서 돈이드니 쇼핑이나 돈드는 취미생활, 여행은 못가겠고.. 커피 한잔 할라해도 애보느라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ㅎㅎ 애낳고 보느라 거지꼴을 해서 어디 가기도 싫고요 남편은 말로는 (말해주니 너무 고맙지만) 너의 시간을 가지라 하는데 뭘 어찌 하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자신의 시간을 잘 가지지만요..


밤토오리일 년 이상 전
저도 고민해봤는데요. 사우나가서 몸담그거나 마사지 받고 오거나 책읽기도하고 드라마고 보고 하나씩 늘려가니 할게 너무 많아지더라구요. 처음엔 뭘 할지 몰라 유튜브나 sns만 들여다보니 현실과 다른 삶에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런데이 어플 통해서 뛰거나 밤에 동네 한바퀴돌거나 소소하게 해볼만한 리스트 작성해보시고 시간이나면 하나씩 해보세요. 진짜 저는 많이 좋아졌어요 !!힘내세요

뽀또크림일 년 이상 전
맞아요... 친구들은 죄다 미혼에 다른지역에서 일하고.. 그렇다고 다른 애기엄마들이랑 다 털어놓고 친하게 지낼수도 없고... 남편은 낚시다 친구본다 어디 다녀오기라도 하지만 저는 쉬어도 그냥 집이네요ㅠㅠ... 점점 제안에 나 스스로가 비어가는 느낌이에요.. 다시 채울수도 없구요ㅠ... 다시 일하러 돌아가고 싶은데 그러려니 마땅찮은 자리도 없구요ㅠ

유주토리일 년 이상 전
저요 ㅠㅠ 이미, 돈을 못번다는 것 자체가 자존감 낮아지구요 남편이 눈치주는건 아니지만 저혼자 눈치보며 예전처럼 제 옷 하나 마음에 드는거 못산다 생각하니 울적해지구요, 처녀땐 가고싶은데 있음 바로 운전해서 떠났는데 지금은 어디에 뭐가있는지 어디가 좋은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구요, 커피한잔 외출한번이라도 줄여야 가계에 보탬된다 생각하니 하고싶은맘 굴뚝같지만 주말에야 겨우 쉬는 남편한테 나가자고 말도 못하겠고 혼자나기보니 외롭더라구요 정말 저만 변한 느낌... ㅜ

찌니네야2년 이상 전
밤둥이맘님, 요리는 대충해도 되요. 장난감은 너무많이 어지르지 않게끔 베란다나 다른방에 숨겨놓고 최소한만으로 꺼내두세요. 저도 첫애때에는 아이도 신경써야하고, 내가하고싶은것도 있는데 그걸 다 잡기위해 엄청 힘들어하고 고생많이했는데, 지금은 많이 내려놓았어요. 티비도 틀어주고 노래도 틀어주고.. 밥은 그냥 하루~ 이틀치 해놓고 좀 쉬세요. 식기세척기 요즘 저렴하니 구매해서 설거지로부터 벗어나시고요..ㅠㅠ


ahawindy약 2년 전
식세기 저도 한표!

현준mom2년 이상 전
뜬금포 얘기지만 친정엄마 계신 맘님들 부러워요~ 전 어머니가 안계시거든요..그래서 저희 아이를 볼때마다 엄마가 어린 저를 두고 어찌 눈감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킨이일 년 이상 전
저희 남편도 초2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고아가 됐는데 요즘 아이키우며 드는 생각은 정말 어머님아들어린아들두고 어찌 눈감으셨을까 남편은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싶어요,.....

구하리일 년 이상 전
밥하고 청소하고 아이들 씻기고 놀아주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밥은 반찬 매일 시켜먹고 사다먹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하다보니 질리더라구요. 반찬 하루에 하나씩 해서 2~3일 먹어요. 아이들 먹어야하니 국도 반찬도 안맵게 해요.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국에는 연두 매운거, 김치, 고춧가루등 넣고 반찬은 마라소스, 초장등 찍어먹어요. 애들은 간장양념, 케찹, 스위트칠리소스 주구요. 돼지갈비 양념과 제육소스는 항상 쟁여놔요. 같은 재료에 소스만 바꾸면 7첩 반상 막 나옵니다ㅋㅋ 넘 대충 먹는거 같지만 사먹는것 보단 훨 나은거 같고 돈도 적게 들어요. 밥도 숟가락 쥐어주고 다 흘리던말던 저 먼저 먹고 아이 먹는거 봐줘요. 먹으면서 아이 챙기니 맨날 체했어요. 아이들도 이틀에 한번 씻기기로 했구요. 청소도 청소기 휙 돌리고 걸레질 3일에 한번해요. 아이들 놀아달라하면 10분정도 놀아주고 엄마 일해야한다고 일어나요. 주방에서 뭐하는척하다가 커피한잔 타서 식탁에 앉아서 폰 만지면 일하는줄 알더라구요. 가끔 뭐하냐고 물으면 엄마 장봐~ 00이 까까 시켜~ 그럼 돌아서더라구요ㅎㅎ 책은 읽어달란대로 다 읽어줘요. 피곤하면 영상 틀어주고 30분 알람 맞춰놓고 잡니다. 저 진짜 많이 내려놨어요. 매일같이 무릎닳도록 손걸레질하고 하루종일 마주앉아 놀아주고 안아주고 떼쓰면 쩔쩔맸는데 죽겠더라구요. 요즘은 잠도 아이들끼리 자게하고 저는 거실에서 자요. 발로 명치 맞고 턱 날아가고 대환장이라 도망나왔어요ㅋㅋ 이불 안덮어줘도 감기 한번 안걸리구요 추우면 자기들이 덮더라구요ㅋㅋ 거실에서 혼자 맥주 한잔하며 신서유기 보는거 완전 꿀이에요ㅎㅎ 맘이 편해지니 배도 채워지고 살이 찌네요.. 일단은 이 생활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좀 지나면 이것도 힘들다는 배부른 생각을 하겠죠. 그럼 또 다른 방법을 찾으려구요. 죽으란 법은 없으니.. 정답은 없으니..ㅎㅎ 홧팅!

솨애미일 년 이상 전
댓글보니 참... 공감도 되고 마음도 아프고 휴. 애키우기 쉽지않아요, 정말. 살림내려놓고 그냥 다 내려놔야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지저분하면 면역력좋아진다... 어린이집 다니니까, 이미 식단까이꺼 집에서도 그냥 대충 먹이자... 어른들은 밀키트나 시켜먹거나 맥주로 때우거나... 그러려니 흘러가려니 해요, 우리

애킹3년 이하 전
하..연고도 없는 곳에서 살고있어서 아기 맡길데도 없이 몇년째 혼자 케어하려니 가끔 한계가 오는거같아요ㅠ


수현마미용일 년 이상 전
아기는 왠만하면 맡기지마세요ㅜㅜ 아가잘때 푹쉬세요ㅜㅜ 좀더 크면 여유생기니까 파이팅입니다ㅜㅜ!

보무리아부지일 년 이상 전
처음 해보는 아버지라서 외로움에 울기도 하고, 와이프도 하루종일 아이에 치이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에 또 울기도 합니다. 와이프가 애기때문에 저한테 신경못쓰는거 알면서도 나도 좀 봐주기를 바라는 욕심에 삐진척하기도 하구요...미안한거 알면서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참부족하다고 느끼는 하루하루입니다...


구하리일 년 이상 전
저희 남편이 제발 나도 좀 봐달란 소리를 한적이 있는데요. 그 자존심에 용기내서 이런 얘길 한것도 놀라웠구요 연애도 오래하고 아이낳고 살찌고 못생겨진것 같은 나를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더 챙기게 되고 표현을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부부사이엔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세요~ 부부사이가 좋으면 아이는 마냥 행복하게 따라오는거 같아요~

밤둥이맘10달 전
아부러워

또잉또잉룰루2년 이상 전
괜히 눈물납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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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