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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순간 10가지
댓글 49
조회수 2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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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여정은 나와 엄연히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들고, 지치는 과정입니다. '제발 혼자 있고 싶어!' '나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 쌓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나의 사랑과 열정, 시간을 나누어 주면서 작은 씨앗을 큰 나무로 키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나도 배우고, 오히려 더 에너지를 얻고, 함께 자라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즉, 육아는 에너지를 쓰지만 다시 에너지를 얻기도 하는, 그런 양면적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볼까요,

첫 번째. 아이에게 나의 에너지가 빨리는 느낌이 드는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두 번째. 아이에게서 내가 다시 에너지를 얻고,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한번 생각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찬찬히 읽어보세요.

첫 번째 순간은, 미리 파악하고 내가 잘 컨트롤해야 할 순간들입니다. 내가 '이때 정말 지치는구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최대한 덜 지치고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작은 방안들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순간은, 육아의 찬란한 보석 같은 순간으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순간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소중히 느끼고 즐기세요.

다음은 엄마 아빠분들이 공유해 주신, 두 번째 순간 - 아이에게 에너지를 얻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의 예시입니다.

한번 볼까요?

1.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면 목이 아프고 때론 지칩니다. 하지만, 아이가 책을 재밌어하는 모습을 관찰하다 보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부모도 책 속 이야기를 함께 즐기기도 합니다. 아이가 특히 더 재밌어하는 책을 만날 땐 그 책이 보물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이가 자라며 혼자 책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엄마 아빠는 더욱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이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 아이 옆에서 부모도 책을 읽으며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책 속 소재, 주인공, 스토리를 이용해 아이와 평소 더욱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지요. 아이와 재미난 책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함께 골라보며, 세상에 가득한 재미난 책을 더욱더 신나게 탐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책 습관 형성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엄마 아빠의 책 습관이지요. 엄마 아빠도 의미 있는 책을 하나씩 탐험해가면서 생각의 폭과 경험치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 때문에 책을 열심히 읽게 되었다는 부모들이 많지요. 책은 실제 스트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많은 점, 잊지 마세요!

2. 아이와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 TV/영상 프로그램 같이 보기

때론 아이가 혼자 TV나 영상을 보도록 놔두고 보통 엄마 아빠는 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때론 부모도 함께 정해진 시간같이 보고, 아이가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에 대해 같이 활짝 웃고 대화하는 순간이야말로 서로가 연결되는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요.

3.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코로나로 인해 비록 산책이 쉽지 않아졌지만, 집 주변 짧게라도 아이와 함께 거닐며 자연의 냄새를 맡는 것은 가족 전체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가족 산책 시간은 바쁜 일상 속 어떻게라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집 주변과 자연을 관찰하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걷기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아이와 함께 목욕하기

아이가 많이 어릴 때는 아이를 안전하고 깨끗이 씻기는 데 신경이 곤두서있을 수 있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도 함께 샤워하며 그 시간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물놀이도 함께 하고, 아이와 물속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찬물 샤워는 감정적인 안정감을 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따뜻한 목욕은 혈류의 흐름뿐만 아니라 경혈과 경락에 대한 열 자극을 통해 순환을 돕고, 지방이나 혈액에 쌓인 나쁜 찌꺼기, 화학 성분, 숙취 물질을 제거합니다.

5. 아이와 함께 색칠놀이, 만들기 하기

컬러링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숙면을 취하게 해주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감소시켜주고 동시에 소근육 발달을 돕는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색칠놀이, 작은 만들기 놀이를 하며 '과정'을 함께하고 '결과물'을 완성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6. 아이를 재우고 배우자와 오붓한 시간 보내기

이 시간이야말로 하루 육아의 여정 속 가장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너무 소중해서 빨리 지나가버리는 그 한두 시간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아이를 재우고 나면 하루 육아의 피곤함과 안도감이 몰려오며, 배우자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지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기에 육아 퇴근 후 시간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만약 낮 시간을 따분하고 무료하게 보냈으면 밤 시간이 달콤하게 느껴질 리가 없습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의 휴식 시간을 더욱더 의미 있고 값지게 만든 것이지요. 그리고 잘 자는 아이가 그렇게 기특할 수가 없습니다. 최고로 이쁩니다.

7. 아이와 함께 아이 어릴 적 사진 같이 보기

어릴 때 아이 사진들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사진 앨범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에게 어릴 때 아이의 예뻤던 모습, 특징, 그때 엄마 아빠의 생각들을 이야기해주세요. 어릴 때 사진과 달리 한층 자란 지금의 모습에 아이가 잘 자라고 있음을 느끼고, 아이의 미소를 보며 행복감이 저절로 찾아옵니다.

8.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같이 하면서 즐거워하기

아이마다 성향, 선호도가 모두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몸쓰는 신체 운동을 좋아하고, 어떤 아이는 만들기를, 어떤 아이는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아이가 평소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더 반응을 하는지 관찰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세요. 아이의 선호도 및 강점을 항상 세심히 관찰하고, 이를 북돋아 주는 노력을 함께 할 때야말로 아이의 발달을 제대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9. 배우자와 함께 아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아이가 자고 있을 때를 틈타 배우자와 함께 아이의 소소한 모습을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중요한 것은 한 아이를 엄마 아빠, 양육자가 함께 키우며 그 과정을 공유하고 공동의 경험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차이가 유치원 숙제를 했는데, 이런 부분을 어려워했었어. 하지만 조금 으쌰 으쌰 해주니 그래도 힘내서 끝까지 하더라고. 기특했어.'
'우리 차이는 엄마 아빠가 으쌰 으쌰 해주고 칭찬해 주면 좀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응원을 많이 해줘야겠네'

아이의 모습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함께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에 적합한 양육방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 맞춤화된 양육방식이 자리 잡히면, 주변의 귀가 솔깃한 광고, 마케팅 메시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됩니다.

10. 가족이 같이 맛있게 밥 먹으면서 함께 웃기

아이를 먹이는 시간은 인내의 시간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잘 먹지 않는 아이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이 밥 먹이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엄마 아빠도 많습니다. 하지만, 잘 안 먹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잘 먹을 때, 처음엔 정말 안 먹다가도 조금씩 먹는 양이 늘어날 때 엄마 아빠는 진정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이가 점점 더 잘 먹고 가족이 함께 식사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때, 과거의 깨작깨작했던 아이 모습이 떠오르며 잘 자라온 아이가 기특하고 지금의 식사시간이 더욱 소중해집니다.

육아는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힘들기에 그만큼 보람차고 어른인 부모가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웃음과 자라나는 모습에 다시 한번 에너지를 얻습니다. '아이의 나아지는 모습' '오늘 하루의 특별한 모습'을 포착하고 여기서 행복의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다면 우리 아이는 그만큼 더 밝고, 건강하게 자존감 최고로 자라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행복감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서로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며, 육아의 짐은 그만큼 덜어지고 엄마아빠의 행복 포착 능력은 배가 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49
와플먹고싶다약 2달 전
절 보고 웃어줄때, 와서 안기고 행복해할때 맘이 몽글몽글 따스해져요

썬샤인써니약 2달 전
꼭 안아주면서 "엄마, 사랑해" 라고 할때 녹아내립니다^^

내아가들사랑해약 2달 전
29개월, 11개월 연년생 남매 키우고있어요. 생각보단 안 힘들어요. 애들이 넘 예뻐서 시간이 더디 갔으면 좋겠어요.

삐뚤꼴뚜기약 2달 전
22개월 딸가진 맘이예요~12개월생이라 두돌이 안됐는데 아이가 아플때 정말 저만 찾으니 힘들더라구여 고맙게 남편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해주는데 역시 아프면 본능적으로 엄마만 찾게되는거 같아요~힘들었지만 잘넘기고 잠시 치료받는다고 있을때 제손을 꽉잡고 편안히 있더라구요 맘이 짠~하기도 하고 본인이 젤 힘들고 무서웠을텐데 괜시리 화내고 한게 미안하더라구요 전 특히 성장동영상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뿌듯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정말 육아는 답을 알아가는 과정인거 같고 함께 아이랑 성장하는거 같아요~

댕글댕글동글이약 2달 전
조금씩 성장하면서 보지 못했던 부분 애교부리는부분을 보면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또 나를 웃게해주는것 같아요~ 너무 이쁜데 이순간 순간들이 너무 빨리 자라는것 같아 아쉽기도하네요^^

장동글약 2달 전
핸드폰 본다고 카톡 한다고 뭐 산다고 같이 놀다가 따른짓 하면 금세 알아채는데 오늘 같이 놀자고 해놓고 따른짓 해서 너무 미안해요 ㅠㅠ 엄마랑 스티커 놀이 할사람! 하면 저요! 하는 아가인데... 내일은 오로지 너에게만 집중하며 함께할께 사랑한다 내새끼❣

다롱3235약 2달 전
헉 밑에 탱글맘맘님 글보고 눈물날뻔했어요ㅎㅎ특히 아기 그맘때 저도 같은마음이었던거 같아요ㅎㅎ모두 홧팅이에요♡

연우맘aaa약 2달 전
육아는 정말 힘듭니다 24시간 엄마를 찾으니깐요~ 하지만 성장하고 나에개 웃는 아기는 저를 더욱 행복하고 성장하게 만들지요 하지만 화장실은 편히 가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greemom약 2달 전
15개월, 돌치레 잘 넘기고 드디어 걷기 시작하고 요즘 막 말문이 틔어서 제가 말해주는 대로 다 열심히 따라하는데 너무 이쁘네요.. 말하기 시작하고 눈을 맞추고 저를 보고 웃어줄때마다 저를 돌아보고 또 반성하면서 동시에 아이와 함께할 힘을 얻습니다. 여러 단어는 잘 말하고 '아빠'는 8개월 때부터 하던 아이인데 이상하게 '엄마'는 안하던 아이가 요즘 엄마!!!를 말하며 씨익 웃으면 세상 그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은 이 마음.. 저만 그런가요.

뽀도릐약 2달 전
요즘 사소한걸로도 자꾸 화를내는 저를 발견하는데요..너무 열과 성을 다해서인지 지치네요 이런 저에게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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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