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적이고 이상적이라고들 많이 하시는 거 같은데... 그걸 반복하면 아이들도 대체로 이상적으로 따라와줘요. 물론 아이다 보니 늘 그렇게 되진 않겠지만 최소한 자기가 그러려고 더 노력해요. 떼를 부리더라도 소강되고선 다시 저렇게 이야기하구요.

매번 같은식의 쓸데없는 질문만해서 힘드네요..ㅜ 유령 괴물 이런것만물어보고 같은질문을 엄청해대서 지쳐요ㅜㅜ 저렇걱 위에 예시처럼 생산적인 질문을해주면 얼마나좋을까요ㅜㅜ

저도 생각주머니가 작아서 아이에게 넓은 생각주머니의 형태를 알려주기가 조금 어려워요 그래도 긍정적인 언어표현과 그냥 무작정 안돼보다는 이렇게 하면 위험해 라고 얘기해주고 있어요 부모님이 꽤나 부정적인 어투를 사용하셔서 너무 듣기 싫었어서 저도 모르게 제 말에 섞여는 있으나 애기한테는 더더욱 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해요ㅠ 질문에 답변을 짧게 하는 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있지만 제 생각이 거기까지인 것도...ㅋㅋ 장난감 정리도 여기에 정리하고 싶어요~라고 바꿔 말해주라고 얘기는 해줘요 ㅋㅋ 신생아에서도 요 작은 게 어떻게 될까 무섭고 뭘 해줘야 할까 의문이더니.. 말로 설명해주는 연령이 되어가는 시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ㅎㅎ..ㅠㅜ 정답이 없기때문에 더욱 어려워요

제발 대화 할 수 있게 말이나 하면 소원이 없겠네요ㅠ 28갤 남아 대체 언제 말 터질까요 ㅠㅠ 다 알아듣고 하면서 안해서 걱정이예요 ㅠ

아이 생각을 물어보는데 몰라 모르겠어 라고만 대답하면 어떻게해야되나요

다들공감이안되는게맞는거죠? 육아책보며맘을다잡지만 실전에선소리지르고현타와서 나만양아치냐고맥주까는엄마ㅠ

긍정메시지로 표현하려고 노력해요 애가 말이 터지니 문득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습관을 쓰더라구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더욱 더 조심하고 공부해야지 싶네요

저희 아기도 다 알아는 듣는데 말이 늦어서... ㅠㅜ 왜? 왜? 만 하지 저런 대화는 힘드네요. ㅋ

말대답에...쉬지않는 말에 신통하면서도 휴~하네요.. 덕분에 내입도 쉬질못한다는..

'모르니깐 물어봤지-'이러면 '생각주머니를 같이 키워보자-' 라며 스스로 생각해봐야 함을 많이 알려주세요~ 그러면 아이들도 생각주머니키워야 한다며 놀이처럼 여러가지 생각해서 표현해줘요. 실제로 수업에서 제가 겪은 아이들은 다 바뀌긴 했어요. 이상적인 경우만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