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육아법
왜 애착이 우리 아이에게 중요할까요? 아이와 애착, 잘 형성하고 계시나요?
댓글 52
조회수 144376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모든 엄마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 '애착'. 애착이 우리 아이에게 왜 그토록 중요한 걸까요? 왜 엄마는 애착이란 개념을 알고, 일관성 있는 육아를 해야 하는 걸까요?

애착은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핵심 키워드

어떤 부모든 내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을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의 바람과 사랑은 한결같지요. 내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누구는 조기교육이라 할 수도 있고, 혹은 체력을 위해 미리 운동을 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애착‘입니다.

애착의 영향력은 전 생애에 걸쳐 나타납니다

‘애착’이라는 단어는 모든 엄마가 한두 번 이상은 들어본 육아 단어입니다. 애착이 가진 파급력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3살 남짓까지 형성되는 이 애착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초등학교 입학 시기? 아니면 중학교 이후 성인이 되기 전? 태어나서 3년 정도에 형성되는 이 애착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 생애에 걸칩니다.

심지어 아이가 자라 결혼 후, 자기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도 영향을 줍니다. 대물림이 된다는 것이죠. 불과 3년간의 기간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게 된다니 허무맹랑한 소리 같지만 명백한 사실입니다. 광범위한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애착은 아이의 학령기 시기의 태도를 비롯하여 훗날 배우자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아이 성장발달에 근간을 이루는 핵심 개념입니다. 

애착은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격의 틀을 이루는 핵심 재료

그렇다면 애착은 과연 무엇일까요? 단순히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착이란 앞으로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기본적인 인격의 내적 틀을 의미합니다. 태어나 부모와 최초로 맺는 대인관계를 통해서 아이는 이후 대인관계를 지각하고, 해석하고, 반응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즉, 아이가 엄마나 다른 주 양육자와 처음으로 관계를 맺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며 ‘나는 누구인가’ ‘타인은 누구인가’ ‘세상은 어떠한가’의 답을 정의하고, 그것을 평생에 걸쳐 써먹는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애착을 탄탄히 쌓지 않으면 아이의 세계관이 흔들립니다. 아이가 세상을 차갑고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따뜻하고 희망찬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해주세요.

한번 형성되기 시작하면 갈수록 단단해져요

가장 무서운 것은 한번 형성되기 시작한 이 내적 틀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정교해지는 경향이 있고, 큰 계기나 지속적인 개선의 노력이 있지 않는 한 잘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애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지금이라도 정말 늦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꼭 안아주세요.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아이를 믿어주세요. 아이와 놀아주세요. 아이에겐, 배움과 소통의 씨앗을 놀이에서 찾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속에서 애착은 저절로 다져집니다.

[함께 읽어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YuLLy2년 이상 전
17갤 남아... 하.... ㅋㅋㅋㅋ 다 제맘과 같으신거죠? 엄마도 좀 쉬자 ㅠㅠ...... ㅎㅎㅎㅎㅎ

청주사남매맘2년 이상 전
두살터울 아이 셋 독박육아했구요.. 큰애 고1인데 17갤 아이키우고있네요~ 지금도 독박.. 큰애키울때 직장일에 집안일에 아이에.. 정말 미칠거같더라구요.. 둘째 셋째는 직장그만두고 남편일돕고 .... 집안일에 아이셋키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이건 아니다싶어 집안일 손에서놓고 아이케어만 했어요. 집이 지저분해도 최소한만 치우고 남들이 집안일안한다 뭐라해도 세아이키우고 안아주고 행복하게해주는거에만 초점을 맞췄네요. 지금 우리아이들 행복한 아이로 성장했어요. 마음이 부자인아이들이에요~~ 집안일 좀 안하면 어떤가요~아이 어릴때는 아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같이 노는게 최고아닌가요? 지금 늦둥이생겨서 넷째키우고있는데 마음의 여유가 생긴건지 제가 너무 행복합니다. 만약..다시 위에아이들 키울때로 돌아간다해도 전 예전처럼 키울거같네요. 사춘기라 예민한데도 웃음이 끊이질않는 저희집이 너무 좋아요^^

정두나약 2년 전
16개월에 어린이집 갔는데도 안정되어보여요 ^^ 언제 어린이집 갔느냐는 상관없는것같어요 ! 그동안 얼마나 잘 애착을 형성했느냐가 중여하지 .. 몇개월에 어린이집가냐에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

로은이랑일 년 이상 전
17개월 아기 14개월부터 복직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 보냈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괜히 미안해지긴 하네요.. 그래도 같이 있는 시간 종일 안고 뽀뽀하고 애정표현 많이 해주니까 괜찮겠죠?! 엄마아빠를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져요 ㅎㅎ 저같은 워킹맘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날개를펴라약 2년 전
차이의 놀이는 놀이보단 이런 때때로의 정신교육이 육아에ㅜ정말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또이현3년 이하 전
정말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키우지만 가끔 나도 못참고 욱할때가 있네요 ㅠㅠㅠㅠ 자는 모습 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되서 안아주면서 어마가 미안해... 이랬는데 어느날은 잠결에 엄마 이러길래 눈물이 주룩주룩 ㅠㅠㅠ 자면서도 엄마생각하나봅니다. 아기들이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고 하던데 전부이고 우주인 엄마가 더 잘해볼게 ♥️♥️♥️♥️♥️

이쁜리야2년 이상 전
확실히 36갤동안 집에서 엄마랑보내다 기관가니 안정되보여요. 둘째도 36갤까진아니어도 4살때보낼거예요

아름다움이글이될때3년 이하 전
남편이랑 24시간 함께 육아하는데도 힘드네요 ㅠㅠ 애가 하나인데도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ㅋ 소리 한번 질러본적없고 매일 매순간 사랑해 사랑해 말해주고 있어요 내 자신한테도 이렇게까지 안해봤어요 ㅋㅋ 진짜 지극정성 키웁니다 ㅠㅠ

그랑죠2년 이상 전
17개월 떼부려서 힘든데 두돌되면 더 심해지는군요!^^ 하하하하하 두돌의 기적도 없었다

똘망이똘망3년 이하 전
요즘 제가 가진 결핍이 아기한테 갈까봐 참 걱정이 많아요...우리 아기가 어른이 되었을때 적어도 나보다 행복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 더보기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