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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바쁜 하루 일과 속 밀도 있는 애착 육아 팁! Step By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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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허용된 아이와의 시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착 육아 팁을 알아볼까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결과적으로 두 가지 모두 제대로 해내기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요. 어린 연령의 아이를 둔 부모일수록 부모와의 친밀한 정서적 유대관계가 중요한 이때, 애착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진답니다. 출근 전과 퇴근 후에만 오롯이 허용되는 우리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 날마다 반복되는 짧디 짧은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애착 육아 팁을 알아볼까요?


1. 스킨십으로 맞이하는 아침

하루의 첫 시작인 아침, 일어나야 할 시간이지만 아직 꿈속을 헤매고 있는 아이에게 진한 스킨십으로 잠을 깨워주세요. 스킨십은 애착을 위한 가장 강력한 자극을 전달한답니다. 아이의 온몸을 부드러운 손길로 마사지하듯 쓰다듬어주고, 진하게 뽀뽀해주며 엄마 아빠의 사랑의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꼭 안아줌으로써 잠에서 깨어나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2. 같이 준비하고 함께하는 아침식사

출근 준비와 동시에 아이 등원 준비로 분주한 아침, 온 가족이 조금 일찍 일어나 일정한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거창한 아침식사가 아닌 빵이나 시리얼 등 간단한 메뉴라도 함께 준비하고 마주 보고 앉아 즐거운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며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애착을 다질 수 있습니다.


3. 흥겨운 노래로 본격적인 일과 준비 시작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해 함께 따라 부르며 엄마 아빠는 출근을, 아이는 등원할 준비를 해보세요. 스킨십 다음으로 애착의 강력한 자극은 청각입니다. 아이의 감정은 부모의 감정상태 따라 큰 영향을 받는 데 엄마 아빠의 밝은 목소리가 더해진 흥겨운 동요와 노랫말이 하루 일과의 본격적인 시작에 기분 좋은 신호탄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정서 발달과 함께 심리적 안정, 애착 형성을 도와줍니다.


4. 특별한 작별, 만남 의식 치르기

아이 몰래 출근하거나 단순히 “엄마 아빠 다녀올게”라는 심심한 작별 인사가 아닌 우리 가족 만의 특별한 작별 의식을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목마 태워주기, 서로의 엉덩이를 부딪히며 인사하기, 이마-볼-코-입 순서대로 뽀뽀하기 등 특별한 작별 의식을 통해 아쉽고 슬픈 감정이 아닌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만나는 때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퇴근 후 다시 만났을 때에도 또 다른 만남 의식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어보세요. 특별하고 재미있는 의식으로 부모와의 신뢰감을 높임으로써 끈끈한 애착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잠깐의 여유를 활용한 아이와의 통화시간

출근한 직후, 점심시간, 퇴근길 등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아이와 잠깐이라도 통화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하루 중 꽤 긴 시간 동안 떨어져 있는 아이와 “3시간만 있으면 만나네, 그때까지 재미있게 놀고 있어, 아빠랑도 조금 있다가 그 놀이하자, 저녁에 맛있는 스파게티 먹자” 등 짧은 통화 속 격려, 응원의 말과 작은 기대감을 주어 비록 몸은 떨어져 있더라도 계속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어 신뢰감과 애착을 형성합니다. 특히 부모가 장기간 출장을 가거나, 아이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적응하는 시기 심리적으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낄 때 안정감을 주어 큰 도움이 된답니다.


6. 오늘 하루 서로의 일과 공유하기

퇴근 후 아이가 오늘 무엇을 했고,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이의 하루 일과에 관심을 가지며 묻고 들어주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아이가 오늘 일과 중 그린 그림이나 완성한 작품을 함께 살펴보고 이야기 나눈다면 더욱 좋습니다. 이때, 아이가 느낌 감정을 공감해주고, 엄마 아빠의 하루 일과도 설명해주는 동시에 떨어져 있었던 시간 동안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움을 충분히 표현해주세요.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일과를 공유하는 대화 속에서 아이와 부모와의 애착은 물론 가족 전체의 유대관계를 다질 수 있습니다.


7. 놀이하듯 즐기는 목욕시간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인 목욕 시간이야 말로 아이와 애착을 다지는 가장 효과적인 순간이 되어줍니다. 온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따뜻한 목욕물의 온도, 부드럽고 향기로운 바디 샴푸의 향과 함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루어지는 목욕 시간은 모든 감각을 끊임없이 자극함으로써 오감 발달과 함께 부모와의 애착도 돈독히 다질 수 있답니다. 단순히 깨끗하게 씻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아이와 몸으로 놀이한다는 생각으로 목욕 시간을 즐겨보세요.


8. 사소한 집안일도 함께하기

퇴근 후에 엄마 아빠에게는 또 다른 업무인 크고 작은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급한 일이 아니라면 아이가 잠든 뒤에 하거나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부모가 집안일 때문에 아이가 혼자 놀이하도록 두거나 무료하게 만드는 것은 애착 형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놓치는 것이랍니다. 아이가 자기 전 꼭 해야 하는 일이거나 서둘러야 할 일이라면 아이에게도 역할을 분담해주세요. 빨래 널기, 빨개 개기, 청소기 돌리기, 방 닦기 등 아이가 능숙하게 해내지 못하더라도 부모와 한 공간에서 대화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 애착이 싹튼답니다.


9. 비밀스러운 공간 속 놀이

미니 텐트, 택배 상자 또는 빨래 건조대와 이불로 주위가 차단된 비밀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아이와 오붓하게 놀이해보세요. 역할놀이, 색칠놀이, 종이접기 등 어떤 놀이든 좋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아이와 부모가 밀착하여 함께 호흡하고 놀이하는 시간은 어떠한 외부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결과적으로 이 과정 속에서 아이는 부모로부터 안정적이고 정서적인 지지받으며 단단한 신뢰를 쌓고 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10. 잠들 때까지 함께하기

아이가 잠자리에 누워 스스로 잠들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잠드는 순간 까지 옆에서 함께해주세요.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오늘 하루 일과를 회상하며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자기 전 책 읽는 시간은 수면 의식으로 도움이 되며 이 시간 동안 아이는 엄마 아빠를 독점했다는 만족감과 동시에 정서적인 편안함과 애착을 형성한답니다.


🥦10가지 중 가능한 애착 육아 팁을 놓치지 않고 매일매일 실천한다면 어느새 아이와 끈끈해진 애착 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착 육아, 부모의 관심과 노력, 세심한 배려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주중에는 여건상 실천이 어렵다면 꼭 주말에 해보세요! 아이와의 유대감, 애착은 더욱 탄탄해질 거랍니다.
탄탄한 애착은 점점 아이의 자존감, 공부 습관, 사회성 등으로 연결되지요.

🌿우리 가족만의 애착 육아 팁이 있나요? 함께 나누어 주세요 ^^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들이맘일 년 이상 전
팁 감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읽어내려가다보니 연애하는 것 같기도, 단짝친구와 같이 노는 것 같기도 한 리스트예요. 아이와 즐거운 하루하루로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나사일 년 이상 전
가게를저녁에하느라 저녁시간엔 할머니와단둘이있는데 짠~~허네요 ㅎㅎ

붕가붕가쿄쿄쿄일 년 이상 전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쁜리야일 년 이상 전
10번은 비추입니다. 스스로 잠드는 방법을 익히지 못해요. 자기전에 오늘일 충분히 대화하고 안녕해야죠.


울아들마미일 년 이상 전
같이 누워서 속닥거리고 이야기해도 잠시있으면 잘 잠들던데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같이 잠드는게 정서상 더좋은것같아요~

음맘마일 년 이상 전
혼자 잠드는 분리수면도 좋지만 저는 코잘때까지 옆에있어주는거 좋은거같아요! 잠들고나서 애기 껴안고 뽀송뽀송한 냄새 킁킁 맡으면 넘 기분좋아요ㅋㅋㅋ

ena1024일 년 이상 전
아이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희는 다같이 누워서 속닥속닥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얘기하는데 그러다가도 금새 잠들어요~ 34갤 아이 잠든지 모르고 저 혼자 얘기하고 있을때도 있었어요....ㅋㅋㅋㅋ

딴이엄마일 년 이상 전
확실히 아이마다 다른듯요 ㅋㅋㅋ 저희아이는 언제잠들었지?? 한적이 거의 없네요 ㅜㅜ 누워서도 한참을 제 귀만지고 저한테 말걸고하느라 안자고 제가 먼저 잠들때가 많아요. 요즘엔 제가 공부를 하고 있어서 '엄마 옆방에서 공부하고 있을게, 누워서 코자고 있어~ 공부 다하고 다니옆에서 코잘게' 하고 책상으로 갑니다. 그러면 혼자 뒹굴뒹굴 하다가 자요. 제가 없으면 오히려 더 잘자는것 같아요.

트리쥬니맘일 년 이상 전
워킹맘 고민이 많았는데 감사합니다

탱구야2년 이상 전
너무좋네요 배울점이많내요

탄단지의향연2년 이상 전
좋은글 감사해요 워킹맘의 마음을 만져주는 글이네요^^

김재면2년 이상 전
굿~! 정보가 너무 좋아요 ㅎㅎ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잘하고 있는 부분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별꽁파도2년 이상 전
워킹맘이 아닌데도 못해주는게 많네요. 둘째 케어때문에 큰애는 항상 뒷전이랍니다..밤만되면 잠든 큰애를 보며 엄마의 부족한 자질에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글 봤습니다. 아이아빠와 공유하며 10가지 전부는 아니더라도 다시한번 마음잡고 노력해봐야겠어요.

윤이유니서윤이2년 이상 전
댓글을 보니 워킹맘들의 고민이 보이네요. 다들 잘해내고 계세요.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다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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