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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아이가 깨거나, 재우기가 쉽지 않다면
생활습관
만 2세
제대로 형성된 수면 습관은 우리 아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됩니다.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수면 장애의 원인만 파악한다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밥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유아기의 수면! 

아이의 수면은 대뇌활동과 함께 성장호르몬 생성에 관여하지요. 

특히 성장호르몬의 대부분은 깊이 잠드는 사이에 분비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은 그 의미가 크답니다.

질 좋은 수면은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을 자극하여,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보다 더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발돋움할 수 있지요.

아이가 수면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 발달을 위해 나중에 고쳐지겠지 바뀌겠지 하는 생각으로 미뤄두지 말고 그 원인과 대처 방법을 꼼꼼하게 생각해봐야 한답니다.

푹 자는 아이는 왜 건강하게 자랄까요?

1. 건강한 두뇌를 가져요

두뇌는 잠을 자고 있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깨어있으며 새롭게 습득한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합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기억과 불필요한 기억을 구분하고, 여러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요. 이는 아이의 학습능력과 연결되어 건강하고 똑똑한 두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2. 면역력이 높아져요

사람의 자율신경은 하루 동안 일정한 리듬에 따라 작용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신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이 강한 성격을 보이고, 밤이 되면 몸이 쉴 수 있도록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됩니다. 아이가 잘 때 일어나는, 교감신경에서 부교감 신경으로의 전환은 면역기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한 아이는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3. 장기기억을 형성해요

사람의 뇌는 잠을 자는 동안 단기기억을 응고화하는 과정을 거쳐 안정적이고 확고한 장기기억을 형성합니다. 뿐만 아니라 잠을 자는 동안 견고한 기억의 응고화 과정을 더불어 다른 기억들과의 구조화, 의미 부여 등 연결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숙면은 창의성, 응용력, 문제해결력 등의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야경증'은 아직 컨디션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종의 감기와도 같은 과정이랍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의 관심 없이는 저절로 나아지는 과정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더욱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안정적인 수면 습관을 위해 '야경증' 대처 방법을 알고 싶다면? 건강한 수면 습관을 도와주는 교육 팁과 수면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