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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물에 집착하는 우리 아이, 그저 기다려줘야 할까요?
정서
만 2세
애착물은 낯가림을 하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지요. 하지만 과도한 집착은 '대물 애착'으로 여겨야 한답니다.

애착형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의 '민감성'이랍니다.

민감성은 아이의 신호에 부모가 보내는 반응을 일컫습니다.

애착물에 집착하는 아이의 행동에는 의미가 담겨져 있어요.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만의 신호 중 하나랍니다. 

이 시기 우리 아이와 '애착'이 왜 중요할까요?

1. 또래 관계의 기초가 되어줘요

아이들은 부모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가게 됩니다.

부모 다음으로 아이가 타인과 맺는 관계는 바로 '또래관계'랍니다. 아이가 원만한 또래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애착을 단단하게 다져야 합니다.

2. 기질과 성향은 애착에 영향을 줘요

부모의 기질과 성향은 양육 태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아이와의 애착에도 영향력을 미치게 된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조금 더 세심하게 부모 자신과 우리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육아법을 선택해야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3. 정서적 안정감은 아이의 다른 성장발달 영역과 연결되어 있어요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아이는 상대적으로 덜 활발하고 소극적인 놀이 행동을 보일 수 있답니다.

아이가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탄탄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껴야 다양한 놀이에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애착물에 집착하는 모습은, 그만큼 엄마아빠와 더욱 탄탄한 애착형성을 하고 싶다는 아이만의 신호이지요.

아이가 엄마, 아빠와 단단한 애착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애착물에 집착하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완화시켜주는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