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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을 결정해요
댓글 82
조회수 6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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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우리 아이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행복하려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엄마인 나 자신의 행복이란 걸 알고 계셨나요? 엄마의 행복은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의 생활패턴과 감정 상태는 아이의 성장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국 행복한 엄마 밑에서 행복한 아이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엄마의 행복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엄마가 기분이 안 좋으면 아이가 불안감을 느껴요

엄마가 기분이 안 좋다면 자연스럽게 주변 가족들은 눈치를 보게 됩니다. 아빠도 엄마의 눈치를 보게 되지요. 눈치를 보는 집안 분위기는 부자연스럽고 유연하지 못한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이런 미묘한 분위기에서는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고 덩달아 엄마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2. 엄마의 짜증은 육아의 일관성을 무너뜨려요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자그마한 아이 잘못에 짜증이 날것입니다. 분명 아이가 크게 잘못한 일이 아닌데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우리 아이 육아의 일관성은 무너지게 됩니다.

3. 부부싸움이 아이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쳐요

행복하지 않은 사람의 시야는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더 극대화돼 보일 것입니다. 이로 인한 부부싸움도 예외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크고 작은 부부싸움이 결국 아이에게 불안감과 죄책감이라는 무서운 독약을 주게 되는 것이지요.

4. 아이는 엄마의 삶의 태도를 배우게 돼요

행복한 엄마는 스스로를 아끼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해서 찾게 됩니다. 그런 자연스러운 과정을 아이는 보고 자라게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엄마의 행복이 그 가족의 행복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화목하고 온정적인 가정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엄마의 행복 만들기를 위해 이렇게 해보세요

1.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엄마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야 자존감 높은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엄마 스스로를 위한 취미생활 한 가지를 만들어보세요.

독서든 운동이든 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 단, 아이와 조금은 관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선택하면 좋아요. 취미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오롯이 엄마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2. 매일매일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아이의 조그만 성공 경험도 중요하지만 엄마에게도 매일 조그만 성공 경험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것만은 꼭 해내야 말겠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경험이 어쩌면 단조로울 수 있는 일상이 조금은 재미있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엄마도 놀이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는 놀이를 통해 성장합니다. 이 놀이는 꼭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는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모성애를 형성하고 엄마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친구와의 놀이 시간도 필요합니다. 이는 엄마 스스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를 만드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놀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놀이는 가족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구성원끼리 서로에게 더욱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댓글82
해주니엄마약 18시간 전
아무의 도움없이 오롯이 혼자 아이를 보는 엄마들이 많네요.. 나 혼자라고 느꼈는데..ㅜㅠ 모듀 힘내요!!

박때꿍약 2달 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나니 비로소 내시간이 생기네요. 생각 할 시간도 생기고 티비도 보고 참 신기해요. 쪼꼬미엄마들 조금만 더 버텨내서 이시간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금방 와요. 화이팅^^

꼴레리2달 전
일관성..아는데 너무 힘듦요ㅠㅠ 밥먹다 바닥에 밥던짐 ㅜㅜ 화 게이지상승ㅠㅠ

헌종쓰2달 전
돈벌어야지 애봐야지 시댁신경써야지 남편뒷바라지해야지 친정챙겨야지 집에와서도 내행복은 어디도없네요 남자들이야 같이돈벌어도 술한잔핑계대고 자기생활은 누리잖아요 엄마는 그저 엄마라서 다해내야하는 사람이에요ㅜㅜ 엄마하나믿고 세상에온 아가가 뭔잘못인가요 누군들 안행복하고싶을까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많은엄마들이 울어요 사회적인 육아복지나 주변뒷받침도 따라줘야 행복한엄마도 많이생겨나지 않을까요

이예형3달 전
억울하게도 엄마가 행복하고 그래야 아이를 온전히 키울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아이한테 엄마는 세상이에요 이제 주양육자외엔 같이 키워줄 마을 어르신도 옆집 아줌마도 없고 심지어 조부모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아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부모와만 있으니까요...그런데 저는 엄마가 행복해야한다는 말은 큰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야 한다는 말로 해석되고 이것은 아마 대부분의 엄마가 해당될거라 생각합니다.행복해야해 라고 강박을 가지란 말이 아니고 하루하루 근심없이 사는 보통의 날이 행복이라 생각해요 그러면 자연스레 엄마는 아이의 양육에 더 집중하게 되고 어떻게 하는게 아이를 위하는 건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공부하게 되겠죠...왜냐하면 아이도 엄마에겐 세상이니까요~ 뱃살 고민하고 저녁 반찬 뭐하지 고민하는 것이 행복이라 믿고 살고 있어요~ 그렇게 자연스레 사는 것이 아이와 눈 마주치며 온전히 행복하게 웃게 되는 여유를 주고 가르칠건 가르쳐 가며 (1000번 얘기해야 안다니까 가르치는 것도 급할건 없습니다.) 화가날때에는 소리지르고 짜증내기보다 단호하게 말하는 것도 연습하며(하다보면 화날때 90프로는 되더라구요)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그게 여기서 말하는 행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까냥3달 전
아 인본주의 방식의 아이가 불행했던 이유는 모든걸 긍정해주는 부모와는 다른 사람들과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서였습니다.

ddosun3달 전
임신때부터 지금 함께하는 순간까지 행복한데 아기도 그걸 느끼는지 요즘 줄곧 말이 늘어서 "나 행복해" 이러는데 넘 사랑스럽네요 물론 말 안들을때도 있고 말썽 부릴때는 도닦듯이 참을인을 만번 새기거나 혼도 내지만 기본적으로는 아기로 인해 행복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가 행복하다는게 100프로 진리는 아닐테지만 아기가 커감에 따라서 엄마의 기분을 알아채는건 맞는 거 같아서 제 얼굴표정에 주의하게 되네요

데이지니3달 전
내용도 공감되고 댓글도 공감됩니다. 이런 글은 아빠들이 봐야하는데 말이죠. 남편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한 엄마 스스로 행복해지기란 쉽지 않는것같아요. 육아하는 모든 엄마들 힘내봐요.

씽씽군마미3달 전
댓글 읽다보니 정말 그러네요 행복하라고 강요아닌 강요까지 받아야 하다니 행복할수있는 여건이 안됩니다. 인간적으로 엄마가 헛구역질하면서 열달품고 목숨걸고 애낳았으면 남편이 젖이라도 물리던가 육아를 하던가 해야하는거 아닌가라던 동생생각나네요 웃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픈말입니다

모까냥3달 전
이유식 유아식 만들 시간도 없을 텐데 취미는요..ㅋ 다들 코로나 끝나고 얼집이나 보내면 모를까요. 그런데 전 사실 아이가 더럽게하거나 사람들이 싫어할만 한 행동을 해도 화나는거 다 참고 키우는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엄마가 기분 나쁜건 조금 화도 내고 바로 표현하며 키우는게 낫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저 어려서 동갑 사촌들이 꽤 커서 학교 다니면서도 아빠 다이어리에 풀칠하며 이래도 아빠는 좋아한다고 개념없이 웃던게 생각나서.. 그걸 또 누가 이렇게 예쁘게 붙여놨냐고 하면서 나한테 붙였냐고 묻는데 누굴 바보로 아나 싶었는데 그 딸은 또 내가 이쁘게 붙였다고 말하는 바보인걸 봐버려서 ㅋㅋㅋ 뭐지 이 바보는 했었거든요 ㅋㅋ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것도 좋지 않아요. 교육 전공했는데 행동주위 방식으로 키운 아이가 인본주의 장식으로 모든걸 긍정해주고 키운 아이보다 행복했다는 연구결과도 봤고요. (일부러 아이에게 실험한 것은 아니었고 두 부모다 교수였고 부모의 이론이 각 이론에 해당하여 자기 교육관에 의거해 아이를 양육 한 사례였습니다.) .. 그러니까 엄마들 너무 천사다 되려고 하지 말아요..! 혼낼 사항들은 어려섭 터 혼도 내고요. 이유없이 짜증내고 화내는것만 조금 참아보아요..! 애기 잘때 잠도 자고 웹툰도 보고 책도 읽고 유투브를 보든 편하게 하고싶은것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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