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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의 10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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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빠 엄마들이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똑똑하게 자라나길 원합니다. 공부에만 푹 빠진 아이로 자라길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험난한 사회생활 속에서 자신의 길을 잘 찾아 가기를 바라고 원하지요. 엄마 아빠와 달리 너만은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 저렇게 자랐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가진 엄마 아빠도 참 많습니다.

우리 아이를 훌륭하게 잘 키우려면 엄마 아빠의 어떤 노력이 중요할까요? 거창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학, 아이 발달 과정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요한 원칙은 분명 존재합니다. 한번 찬찬히 살펴 볼까요?

1. 아이와 끊임없이 소소한 대화를 나눕니다. 

아이가 어릴 때도, 커나갈 때도 엄마 아빠와 나누는 소소한 대화는 정말 중요합니다. 어린 아기의 경우 아직 자기표현이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엄마 아빠의 대화를 다 듣고, 흡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저귀를 갈 때나 수유를 할 때도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물론 아직 어린아이에게 어른이 일방적으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형태의 대화한다는 것은 때론 어색하기도 하고,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번 습관이 된다면 이야기할 소재들은 끊임없이 나오지요. 아이의 표정, 아이의 행동, 엄마의 생각, 주변 상황에 대한 묘사, 앞으로 일어날 상황, 아빠가 지금 저기에서 뭐 하고 있는지, 주말에 무엇을 할지 등등 머리를 굴리면 끊임없이 대화할 소재들이 생겨 나지요. 계속해서 소곤소곤 우리 아이에게 대화를 걸어주세요. 아이는 엄마 아빠의 언어적 자극을 온몸으로 흡수하고 있답니다.

2. 감정 조절을 (노력해서)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화와 짜증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들이 분명 있습니다. 사실 참는 경우가 더 많지만, 때로는 마음 가는 대로 표출하고 싶고, 참기만 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못할 때의 답답함도 분명 있지요. 아이가 잠을 자지 않을 때, 정성스럽게 만든 이유식을 먹지 않을 때, 말을 해도 듣지 않고 떼를 쓰고 계속해서 울 때 등등. 엄마 아빠도 사람인지라 때론 감정 조절이 힘이 들 때가 있지요.

물론 감정 조절이 미성숙한 아이에게 일관된 모습으로 대응하기란 쉽지만은 않지요.

하지만 엄마, 아빠가 먼저 감정을 표현하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감정 조절이 어려울 때는 여러 가지 대처방안을 생각해볼 수도 있지요. 심호흡을 한다거나, 잠시라도 아이를 맡기고 나만의 시간을 잠시 갖는다거나, 몸을 쭉쭉 뻗어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평소 좋아하는 드라마, 만화를 본다거나 하는 것처럼 그 상황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보는 것이지요. 물론 육아의 여정 속 이러한 방안들을 실천하는 것이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방법을 찾아서 엄마, 아빠의 마음을 관리하는 노력을 해 보세요.

중요한 건, 감정 조절이 유연한 엄마, 아빠에게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가 자라난다는 것입니다. 조금씩 엄마 아빠의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3. 책을 매개체로 아이와 놀이를 합니다.

아이에겐 직접 경험도, 간접 경험도 동시에 필요합니다. 책은 아이가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지요. 책을 보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감정을 접할 수도 있고, 실제로 접하기 힘든 여러 가지 물건과 색다른 상황까지도 접하면서 배울 수 있지요. 책을 읽고 이와 연결된 놀이를 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가 책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책에서 본 것과 연결된 놀이를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안겨주는 특별한 책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그림책에서 사과를 보았을 때 실제 집에 있는 사과를 보여주며 놀이를 함께하면, 아이는 '사과'라는 것에 대해 훨씬 더 생생하게 인지합니다. 책에서 엄마와 아이가 뽀뽀하고 있을 때 실제 연결해서 아이와 뽀뽀~를 하면 아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책을 매개체로 더욱더 같은 극의 자석처럼 강력하게 연결되는 경험과 놀이 시간 선물을 우리 아이에게 선사해 주세요.

4. 짧게라도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밥상머리 교육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정기적으로 가족이 함께 밥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가족의 소중함, 규칙과 규율의 준수, 이야기 속 사고력 향상 등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엄마도 바쁘고 아빠도 바쁘기에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가족 놀이는 거창한 게 아니에요. 잠시라도 짬을 내 엄마 아빠가 함께 우리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는 엄마의 자극, 아빠의 자극을 동시에 받으며 마음의 안정을 훨씬 더 탄탄하게 느낄 것입니다.

조금씩 짬 날 때 10분 가족 놀이, 가족이 함께 밥 먹는 시간, 아빠가 아이와 놀 때 엄마가 웃으며 바라보는 시선들이 모여 아이는 '가족'의 사랑을 온몸으로 기억합니다.

5. TV/핸드폰이 주는 한 방향 자극이 아닌 '오감 자극'을 주세요.

아이들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배워나가게 됩니다. 아침에 들려오는 새소리도 아이에게는 청각 자극의 매개체가 되고, 엄마가 아이를 안아줄 때 느껴지는 엄마의 체온과 감촉이 아이에게는 촉각과 후각 자극의 매개체가 됩니다.

반면 TV와 핸드폰 동영상은 '시각적' 자극만 강렬하게 주는 경향이 있어, 오랫동안 시각적 자극에만 노출된다면 아이 성장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고른 오감 자극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6.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반응을 보여 주세요. 

엄마 아빠가 원하는 방향의 사랑 표현도 물론 좋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의 표현을 읽고 거기에 적합한 반응을 꾸준히 보여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예민한 기질인데 무조건 안고 뽀뽀하려고 하면 아이는 원치 않기에 싫다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언제 기분이 좋지 않은지 살피고, 언제 옹알이를 하는지 상황을 잘 관찰해 보세요. 우리 아이 특성을 인정하고, 아빠 엄마가 맞춤 표현을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아이의 표현을 존중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표현을 읽고 그에 맞게 세심하게 반응해 주세요.

7. 잘 자고 잘 먹는 것의 중요성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어른도 계속해서 인스턴트식품만 먹으면 몸 건강이 좋지 않아지는 것을 느끼듯이, 아이도 과자 및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주로 섭취하면 아이 두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편중되지 않고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고, 이른 저녁에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아이의 생활 리듬을 균형있게 챙겨 주세요. 

8. 엄마 아빠가 화목한 모습을 보여 주세요.

엄마 아빠가 함께 웃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아이는 주변 환경의 부정적인 기운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아이가 아직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언성을 높이면 아이가 심적으로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마음이 밝고 긍정적이어야 우리 아이가 더욱더 호기심이 넘치고, 세상을 조금 더 탐험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겨 납니다. 어릴 때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불안정 애착을 형성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꼭 엄마 아빠가 화를 조절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합니다.

9.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성장발달 자극을 전해 주세요.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것은 거창한 교구,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전집이 결코 아닙니다. 진정 아이를 키우는 것은 엄마 아빠의 말소리, 스킨십, 놀이를 통한 전인적 자극입니다. 복잡하고 멋진 장난감을 아이가 혼자 가지고 놀도록 하는 것보다는 작은 휴지심이라도 엄마와 아이가 소통하며 노는 놀이에서 아이는 더 고른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장난감' 그 자체에서 아이가 자극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이를 매개체로 엄마 아빠와 대화를 나누면서, 또한, 다정한 스킨십과 오가는 대화를 통해 오감 자극을 고르게 받으면서 아이가 자란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장난감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주변 사람/물체들과 어떤 소통을 하고, 같이 놀고 대화를 나누었는지가 아이 성장발달에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10. 우리 아이만의 특성은 '엄마 아빠'가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를 관찰하고, 존중해주세요.

이 세상에 같은 아이란 없습니다. 옆집 아이와 우리 집 아이는 전혀 다릅니다. 다른 아이는 순하고 말을 잘 들어도 우리 아이는 예민하고 자주 울고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만의 고유한 특성은 엄마 아빠만이 이해할 수 있고, 이를 존중한 육아와 부모 대화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수줍어하면 수줍어하는 모습을 존중하고 아이 눈높이에서 대화를 시도해야 하며, 아이가 너무 당당하고 자기중심적이라면 그런 모습을 인정하면서도 나누면 더 멋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엄마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변 아이와 비교가 아니라 오늘 하루 아이가 어떤 모습을 보였으며 그러한 모습에 엄마 아빠가 어떻게 소통했는지가 오늘 하루 육아의 전부라고 할 수 있지요. 바로 그 순간 순간 속에 우리 아이를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육아 비법의 실마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이만의 특성, 성향이 보일 때마다 틈틈이 메모를 해 보세요!

애정 담은 관심과 관찰, 그리고 메모들이 쌓이고 쌓이는 과정 속에서, 내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우리 아이의 강점을 가장 잘 키워줄 수 있는 최고의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답은 우리 가족 안에 있음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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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