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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화내지 않는 엄마 되기 9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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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사람인지라, 가끔 화가 납니다. 화가 안 나는 사람도 있을까요? 중요한 건, 화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일 것입니다. 한번 화를 다스릴 줄 알게 되면, 관성이 생겨 다음엔 더 쉬워집니다.

엄마가 되면 참아야 될 것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이렇게 해 줘라, 저렇게 해야 한다 들은 것은 많고 할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완전히 지킬 수 있을까요?

항상 육아의 이론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대로 아이를 대하는 엄마는 세상에 아마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엄마도 사람인걸요. 아무리 내 배 아파 낳은 아이더라도 제일 아끼는 옷에 낙서를 하고 방금 청소한 방을 실컷 더럽히고 있으면 그 순간은 정말 밉습니다. 아이가 대체 왜 그러는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울고 있으면 정말 한 대 쥐어박고 싶어지지요.

그러나 엄마가 화를 내면 아이의 감정에는 큰 상처가 생깁니다. 찡그리고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소리치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에겐 공포로 다가옵니다. 엄마가 자기를 싫어하게 될까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엄마가 화를 내는 모습은 교육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전혀 좋을 것이 없지요.

엄마라고 모든 화를 다 참아낼 순 없습니다. 화라는 것이 참 무서워서, 마음속에 담아두면 점점 불어납니다. 제멋대로 덩치를 키워나가서 마음의 병을 만듭니다.

화는 반드시 풀어져야 하고, 적절하게 해소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화를 제 모습 그대로 밖으로 끄집어 낼 수는 없습니다. 아이와의 애착 관계를 생각한다면 참아야만 하지요.

그렇다면 조금 현명하게 화를 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조금 더 똑똑하게 화를 해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 화를 해소하고 완화시키는 방법 아홉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너무 화가 나면, 잠시 도망가세요.

화가 나는 순간은 이성적으로 생각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 순간의 기분을 이기지 못하고 질러버린 뒤에 후회하면 늦어요. 애초에 마음 달래기가 어려울 것 같다면, 주저 말고 도망가세요!

1분만 상황을 떠나 있다면 마음이 처음보다는 많이 진정된 걸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진정된 상태에서 다시 돌아온다면 훨씬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답니다.

2. 심호흡을 아주 크게, 천천히 하며 생각해보세요.

차분하게 심호흡을 해 보세요. 천천히, 아주 크게 심호흡을 몇 번 하세요. 그리고 머릿속으로는 생각해보세요. ‘나는 엄마다’ ‘나는 아빠다’ 하고요. 상대는 아이라는 걸 생각하세요. 아이들은 의도한 잘못을 하지 않아요.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을 모를 뿐이지요. 

내 아이가 나를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세요.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생각하다 보면 훨씬 차분해질 거예요.

3. 화나는 상황에 거울을 보세요.

화가 심하게 난 상황에서 거울을 본 적이 있으세요? 생각보다 얼굴이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랄지도 몰라요. 이 얼굴로 아이를 마주 대한다면 아이가 얼마나 무서울까 생각해보세요. 

잔뜩 일그러진 얼굴이 거울을 보며 조금씩 누그러질 수 있답니다. 거울을 보며 진정해보세요.

4. 매번 화를 내고 나서 후회되었던 마음을 떠올리세요.

아이에게 기분 나쁜 것을 잔뜩 표현하고 나서 ‘내가 왜 그랬을까. 조금만 더 참을 걸 왜 그랬지!’ 하며 자책했던 상황을 생각하세요. 

늘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또 화를 내고 후회했던 내 모습을 떠올리면 이번만큼은 화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떠오를 거예요. 화난 후의 상황을 기억하세요.

5. 아이의 의도를 최대한 좋게 생각해 보세요.

아이가 어떤 의도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화가 너무 나서 물건을 집어던지며 울고 있다면, ‘아이가 나에게 기분 나쁜 걸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아이가 하는 행동은 주변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그 ‘행동 자체’가 목적인 경우가 굉장히 많답니다. 어른이 보기엔 정말 화나는 상황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놀이일 수도 있고, 그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도 많지요. 

아이의 의도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6. 최대한 부드럽게, 아이에게 엄마가 화가 났음을 알리세요.

엄마라고 늘 화를 꾹꾹 참을 수는 없는 법이죠. 아이에게 너무 화가 나서 마구 쏘아붙이고 싶을 때엔 차라리 아이에게 화가 났다고 이야기하세요. 하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엄마는 네가 물건을 던져서 화가 났어. 물건을 던지는 건 나쁜 일이거든. 그래서 엄마는 지금 무척 속상해’ 하고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거지요.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들으며 엄마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게 되어 ‘이 행동은 엄마를 화나게 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게 돼요.

처음부터 엄마가 화났다는 것을 부드럽게 표현하기란 아주 어려워요. 잠시 치미는 화를 참고 아이에게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한번 두 번 성공하다 보면 화를 참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설명하는 과정에서 엄마 스스로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에요.


7. 융통성 있게 현재 상황의 차선책을 찾으세요.

보통 엄마나 아빠가 화를 내는 상황을 보면 ‘엄마 아빠 마음처럼 아이가 따라주지 않을 때’ 가 굉장히 많아요. 

아이가 엄마 아빠의 마음대로 움직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건 이미 아이가 아니지요. 아이는 본디 기준보다는 즉흥적으로 행동합니다.

아이가 생각했던 기준과 다른 행동을 하며 고집을 부릴 때 재빠르게 차선책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기준이 다섯 개가 있다면 그걸 다 만족해야만 훌륭한 아이 좋은 엄마는 아닙니다. 세 개만 해낼 수도 있고, 하나도 맞추지 못해도 괜찮아요. 재빠르게 다음 기준을 생각하세요.

8. 상상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마음속의 화는 나의 불안한 상황과 만나 제멋대로 덩치를 키웁니다. 화의 크기를 키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상상’이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상상하는 순간 화는 마구마구 불어납니다.

좋지 않은 결과나 원인은 생각하지 마세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하세요.

9.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아이가 저질러놓은 상황이 너무 크다면, 그냥 즐겨보세요. 어차피 벌어진 상황이니 뒷수습은 조금 미뤄두고 마음껏 즐겨보세요. 아이가 밀가루 반죽을 온 집안에 뿌렸다면, 아이와 함께 신나게 밀가루 놀이를 하세요. 옷에 심각하게 얼룩을 묻혔다면 묻는 걸 신경 쓰지 않고 신나게 놀아주세요.

어차피 벌어진 일이니, 수습은 조금 뒤에 해도 괜찮아요.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아이를 혼내고 뒷수습을 하는 것보다, 그 순간에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며 잠시 벗어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물론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려주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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