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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연령별 팁
댓글 11
조회수 16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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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존감은 언제 시작되는 것일까요?

자존감은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감정입니다. 즉,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사랑하고 인정할 줄 아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존감은 언제 시작되는 것일까요?

시기별 자존감 발달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 돌 전(만 1세 전), 애착형성이 중요해요

영유아기 시기 아이의 자존감 발달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은 바로 안정적 애착형성입니다. 안정적인 애착은 아이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지요.

탄탄한 애착형성을 원한다면 아이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돌봐야 합니다. 아이를 다치지 않게 불편하지 않도록 해결해주고 돌봐주어야 하지요. 바로 ‘자존감의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만 3세 전, 자율성이 중요해요

이 시기 아이들은 자율성, 독립심이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과 달리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움직이고 이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을 더욱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이시기 아이들이 ‘싫어! 안 해!’라고 표현하는 말은 반항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성과 독립심이 자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중요한 양육 태도는 무조건 아이의 뜻을 받아주거나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위험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도록 치우고, 안전한 것은 아이들 눈높이에 두어 마음껏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단, 안 되는 것은 아무리 울고 떼써도 단호하게 ‘안 된다’라고 말해주세요.

3. 만 3~6세, 주도성이 중요해요

만 3~6세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경험’입니다.
다양한 것을 스스로 해보고,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도성을 발휘하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주도성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과잉보호입니다. 과잉보호는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엄마라는 생각을 심어주게 되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려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입고 싶은 옷 고르기 / 빨래 널기 / 식탁 차리기 등)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경험하며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 아이의 고른 성장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기반이 됩니다.

이렇듯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입니다. 부모의 올바른 양육을 통해 안정적 애착, 자율성, 주도성의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한 아이는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까지 더하여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yeonvely332년 이상 전
자존감이 낮은 엄마지만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아픈것인지 알기에 오늘도 열심히 육아를 공부하고 실천해봅니다. 생각처럼 잘 되진 않지만 차차 나아지겠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보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ᴗ・


이자똥일 년 이상 전
자존감이 낮은게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안다는 말이 왜 이렇게 와닿을까요.... 저 또한 아이가 저처럼 힘들지 않았으면해서 부단히 노력합니다...

열무탈마미2년 이하 전
"안 되는 것"이라는게, 위험한 걸 말하는걸까요? 어디까지 허용을 해줘야하는건지... 위험한건 아니지만 습관되면 안되는 것들은 어찌해야하는지... 애는 울고불고 넘어가고 제 말은 듣지도 않고... 18개월 너무 힘듭니다ㅠㅠ


눈띵일 년 이상 전
부모의 기준에서 해선 안 될 것 같은 건 일관되게 안 되는 것이라고 말해주면 될 것 같아요. 과한 허용이나 과한 억압이 되지 않게 잘 조율해서 부모만의 규칙을 세워주는 거죠.ㅎㅎ 위험한 건 더 조심해야 하고요.

양양이0618약 일 년 전
19개월인데요 위험한건 절대 위험해! 안돼! 했구요 덜위험하지만 안했으면 좋겠는거는 설명해줬어요 예를 들면 안자고 놀려하는거나 어린이집가야되는데 옷안입는것.. 달래는게아니라 인간대작은인간으로자세한 설명을 해주는게 좋아요 저녁에 밥 먹었지~~// 약먹었지~~// 목욕했지~~// 이제 코~~~ 자자 //자고 일어나서// 맘마먹고 // 옷입고 ~~~~~//신발신고 ~~~ 어린이집 가자 어린이집가서// 선생님안녕하세요~~~ 친구들 안녕 하자 ~~// 코~~ 자자 //이렇게 몇번 했더니 오열하다가 픽 쓰러져자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아기가 모르는것 같아도 거의 다 알아듣는 것 같아요 알아 듣는 단어 몇개로 설명반복해주시면 처음엔 울고 떼쓰지만 점차 머릿속으로 이해하려고 하는게 점점 생겨요 옷벗기고(기저귀) 입히는거도 두달전부터 너무 어려웠는데요 자율성이 중요하다해서 기저귀벗고싶을때까지 기다려줄게. 기저귀갈고싶음 엄마한테와 라고 했어요(진짜 의외로 1.2분 놀다 기저귀 벗어 달라고 와요) 또 새기저귀를 직접가지고오라고 시키거나 버릴 기저귀를 아기에게 휴지통에 직접버리라고 하거나 하면 좋아해요 그리고 선택지를 주면 좋더라구요 옷 안입으려하면 다리두개를 가르키며 왼쪽발 오른쪽발 어느발먼저 넣을래? 라든가 1내복 2내복 어떤거 입을래? 같은 스스로 선택을하게 해주니 자기가 골랐다는 기쁨을 느끼더라구요 요즘 외출할땐 서랍열어서 자기가 신고싶은 양말 하나씩 꺼내요 물론 입거나 신으면 안되는 여름옷들은 손 안닿는데 두셔야돼요 반바지입고 나간다하거든요... 하.... 애기 키우기 힘드러욬ㅋㅋ

차이1210달 전
양양이님 너무 꿀팁인데 궁금한게 그 시기에 말을 잘했나요? 아직 엄마아빠 외에 말을 몇개 못하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기저귀 갈때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나요?

바른할무니2년 이상 전
점점고집도세어지고하지만좀큰거같아요말을알아들으니까훨씬편한거같아요

러블리콤2년 이상 전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서준할머니2년 이하 전
유용한글 감사드립니다.많이 배워야겠어요.자칫 과잉보호가 되지않도록 조심.공부를 끊임없이 병행 하면서요.

라라두두약 2년 전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아이도 저도 같이 자존감을올리기위해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혁아놀자2년 이상 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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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