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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가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
댓글 118
조회수 117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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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엄마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 아이 '수면'입니다. 어떻게든 재워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조금 예민한 우리 아이를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자장가를 들려주며 엄마도 아이가 잠에 드는 과정을 같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자장자장”

어린 시절 내 등을 토닥여주며 자장가를 불러주었던 엄마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기억나시나요?

자장가는 누구에게나 태어나서 처음 듣게 되는 가장 따뜻하고 안정적인 노랫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시인 박목월은 자장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자장가는 우리가 처음으로 이 세상에서 듣게 된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시이다.”

이런 투박하고 소박한 우리 전래 자장가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1970년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세계 자장가 대회가 개최되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습니다 (출처/김준호 저, 우리소리 우습게 보지 말라 - '97년) 당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들의 노래가 성악가의 감미로운 음성으로 울려펴졌다고 합니다.

당시 대회장에 있던 아기들은 평온하게 거장들의 자장가를 듣게 되었죠.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들어왔던 할머니의 투박하고 나지막한 읊조림이 장내를 울려 퍼졌습니다. 장내에 있던 모든 아기들은 단 90초 만에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날의 영예로운 1등은 우리나라 어느 할머니의 자장가였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지요.

모차르트와 브람스를 제친 우리나라 할머니의 자장가의 힘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건 바로 박자에 숨어있습니다.

서양의 자장가와는 달리 전래 자장가는 4박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박자의 자장가는 “쿵쾅 쿵쾅”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와 유사하며, 정적이고 끝나고 끝난 것 같지 않은 끊임 반복적인 느낌이 아기의 심리적 안정감을 이끌어내주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아기에게도 이 놀라운 자장가의 힘을 보여주세요. 엄마의 꾸미지 않은 나지막한 읊조림은 마음의 안정감뿐만이 아니라 아기에게 잠의 요정을 데려다줄 테니까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러블리승혜맘10달 전
잠 들기 전에 자장가를 멈추지 않으면 입을 때려요

수호전설11달 전
할머니 자장가로 저도 잘 재우고 있어요. 낮에도 밤에도… 이 노래 하나면 금방 잠들더라고요~ 자장자장 잘도잔다 우리영수 잘도잔다 자장자장 잘도잔다 사랑하는 우리영수~~ 이 두소절만 반복해서 해주고 있어요. 처음엔 효과 없는데 계속 하다보면 도움되고, 아가가 차나 유모차에서 졸려하면서 혼자 잠들려고 할때도 불러줬어요

샤맘이약 일 년 전
자장자장 하면서 토닥일때 우리아기 제발 빨리 잤으면~~하면 절대 안자고 입과 손은 그대로하고 머리로는 딴생각 음식생각 드라마생각 하고있으면 스르륵 자더라고요...

울라울라프일 년 이상 전
스스로 잠자는 아기인데 . 원더윅스 기간이라 잠투정이 심하네요ㅜ 쪽쪽이 10갤때 끊을때 쓰려고 자장가는 아껴두고 있었는데.. 그럼 자장가 써버리면 쪽쪽이 끊을땐 뭘로 관심끌어 재우나요?ㅜ

2찬찬찬일 년 이상 전
저희아가는 울면안돼 불러주면 잠자요😂 이러다 커서 크리스마스 시즌오면 어쩌나 싶기도하네요ㅎㅎ

얀야일 년 이상 전
로이킴 lullaby 이것도 추전합니당

sopiana2년 이하 전
100일 전부터 분리수면해요 이젠 자기 방 아니면 잠 못자요..ㅠ 밖에서 잠 못자는 아가 어찌 재우나요..ㅠ 혼자서 자장가 듣고 범퍼에서 인형안고 이리저리 뒹굴다가 자요..ㅠ 안아서 재우면 이제 못자요..ㅠㅠ 밖에 나가면 3시간 있다 집 들어와야하는아가..ㅠㅠ 힘들어 죽겠어요 ㅋㅋㅋㅋㅋ 7갤 아들입니당..ㅠㅠ

danadana2년 이하 전
세계자장가 대회는 아마 허구일 겁니다...사실관계 확인해주세요!


차이의놀이운영자2년 이하 전
안녕하세요, 문의 감사드립니다. 관련 내용 보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쩌잉잇2년 이하 전
7개월아기.. 자라고 눕히면 침대 기어다니고 잡고서느 바쁩니다... 최소1시간 밤잠 최대3시간까지 안자고 돌아다니는데 안잘거면 자지말라고 데리고나오면 졸리다고 울고불고..데리고들어가면 다시 또 기어다니고 잡고서느라 안자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심슨홀릭일 년 이상 전
와…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완전 똑같ㅋㅋㅋ

쑤니꼬니일 년 이상 전
제얘기인줄....ㅋㅋ

유니맘S2일 년 이상 전
하아ㅜ6개월때부터 줄곧요..수면의식하고 불다끄고 잡고설때만 조심시키고 자자를 수백번 말하다가 먼저 옆에서 누워자요..그러면 어느덧 자고있더라구요..

따복윤서일 년 이상 전
저희애가 요즘 이래요.... 하아ㅠㅠ

토실이이일 년 이상 전
맞아요 졸려서 눕히면 잡고 서서 놀고 안으면 졸리다고 막 비비고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썬써니이일 년 이상 전
진짜 대공감합니다👍👍

꽃봉은떵2년 이하 전
혼자 잠드는 아기 일지라도 옆에서 자기전에 자장가 불러주는게 아기한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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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