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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연령별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맞춤 대화 방법'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우리 아이,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연령에 적합한 언어 자극과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로 언어 표현을 유도해주세요.

말을 잘하는 아이는 어휘력이 풍부하거나 말을 많이 하는 아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자기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된 단어, 문장으로 표현하는 아이랍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태도! 우리 아이의 언어 표현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대화법을 실천해보세요.


(1) 생후 12개월 전

  • 주변에서 들리는 다양한 소리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예요.
  • 다양한 소리 자극 속에서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구분해요.
  • 다양한 대상의 소리를 흉내 낼 수 있으며 억양과 악센트가 있는 옹알이를 많이 해요.

▶ 옹알이를 따라 해주세요

이 시기에는 엄마, 아빠의 반응적인 말하기가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는 아이 눈을 마주치고 옹알이를 따라해 주세요.

▶ 의성어, 의태어를 들려주세요

입술소리로 내는 의성어나 의태어를 들려주세요. ㅁ, ㅂ, ㅍ, ㅃ의 소리인 ‘맘마’ ‘붕붕’ ‘퐁퐁’ ‘빠방’ ‘빠빠’처럼 아이가 쉽게 따라 말할 수 있는 의성어, 의태어를 자주 표현해주면 소리를 보고, 듣고, 말하는 단계적 연습이 수월해진답니다.


(2) 만 1세(12~24개월)

  • 언어 이해력이 가장 빨라지는 시기입니다.
  • 아이가 습득하는 단어는 약 300개로, 언어 능력 중 듣기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해요.
  • 2~3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초기 문장 형태를 사용해요. (ex. “물 줘” “OO 맘마”)

▶ 동요를 들려주세요

아이가 반응을 보이고 좋아하는 동요를 자주 들려주세요. 멜로디를 통해 다양한 억양과 리듬감을 익힐 수 있고 포인트가 되는 한, 두 음절을 따라 부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언어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 아이의 말을 확장해주세요

아이가 말을 했을 때 그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만들어 다시 말해주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아가 신발”라고 했다면, “OO가 신발이 신고 싶구나”라고 아이의 말을 길게 확장해 문장형의 올바른 말하기 시범을 보여주세요.


(3) 만 2세(24~36개월)

  • 주변 사물에 대한 이해와 기억력이 풍부해져 어휘력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예요.
  • 일상적인 물건들의 그림과 이름을 인지하며 약 1000개가량의 어휘를 사용해요.
  • 가까운 과거의 경험이나 사건을 기억하고 3개 이상의 단어로 조합된 문장 형태를 사용해요. (ex. “OO는 엄마랑 동물원 갔어”)

▶ 구체적인 사물을 지칭하여 말해주세요

많이 듣고 말하는 것이 아이의 언어 감각을 키워주게 됩니다. ‘나’를 인식하는 시기로 아이의 눈, 코, 입, 손가락 등 신체를 지적해보는 놀이를 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사물의 이름, 명칭을 말해주세요.

▶ ‘왜?’라는 질문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답변을 해주세요

이 시기 아이는 ‘왜?’라는 질문을 자주 하지요. 아이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는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없겠지요. 반대로 모든 질문에 상세한 답변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이가 “이건 왜 그래?”라고 질문한다면 “왜 그런지 생각해보자”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대화법을 실천해보세요.


(4) 만 3세(36~48개월)

  • 과거-현재-미래 시제의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해요.
  • 자신이 잘 알거나 익숙한 경험을 여러 문장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말해요.
  • ‘을/를’등 조사를 사용하기 시작해요.

▶ 상상이 가미된 아이의 말에 구체적으로 대답해주세요

이 시기 아이는 현실과 상상이 혼재된 이야기를 자주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어제 비행기 탔어”라고 하거나 “장롱에 괴물이 있어” 등의 현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이가 시간 개념과 현실과 상상 속 세계를 구분할 수 있도록 “지난여름에 비행기를 탔었지” “어제 읽은 책 속에는 장롱 속에 괴물이 숨어 있었지”라고 말해주세요.

▶ 짧은 과거의 일을 물어보세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문장의 시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어난 순서에 따라 간단한 두 가지 사건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누어 주세요.


(5) 만 4세(48~60개월)

  • 상상력이 풍부해지면서 이야기를 지어내어 말해요.
  • 사건의 전/후 개념을 알고 상황을 설명해요.
  • 간단한 은유적인 표현을 이해하고 감정을 사물이나 상황에 빗대어 표현해요.

▶ 역할놀이를 해주세요

소꿉놀이, 직업놀이 등 다양한 역할이 되어보는 경험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장력과 언어 조직력을 길러줍니다.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예를 들어 요리사, 의사, 마트 직원 등의 역할놀이와 엄마, 아빠 놀이를 즐겨보세요.

▶ 아이의 말을 지적하거나 고치지 마세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 순간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말을 더듬거나 표현이 서툰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랍니다. 아이가 사용한 단어가 적절하지 않더라도 지적하지 않고, 올바른 시범을 보여주세요. 아이의 말이 느리고 능숙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말을 끝까지 귀 기울여 준다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많은 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6) 만 5~6세(60~84개월)

  •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해요.
  • 단편적인 그림이나 장면을 보고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를 상상하고 구성해서 말해요.
  • 구어(일상적인 표현 언어)를 완전하게 습득하고 표현해요.

▶ 말놀이를 해주세요

아이와 스무고개, 수수께끼, 반대말 하기 등과 같은 말놀이를 즐겨보세요. 한 개의 단어로 여러 개의 단어를 연상하고 말로 표현하면서 어휘력이 증폭됩니다.

▶ 질문을 많이 하여 대답을 유도해주세요

먼저 구체적인 형태의 질문을 해주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기관에서 보낸 일과가 궁금하다면 “오늘은 유치원에서 뭐 먹었어?”라고 묻기보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어떤 반찬이 나왔어?” “아침에 등원해서 어떤 간식 먹었어?”라고 상세한 질문으로 대답을 유도해주세요. 이 대답을 발판삼아 다양한 소재의 대화 소재를 만들어 아이의 경험과 생각을 언어로 표현해보는 기회의 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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