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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성장 웹툰
차이의 긍정 에너지 육아 - 엄마는 나 어떻게 키웠어?
댓글 160
조회수 36178
아이를 키우다 보면 문득 나의 엄마아빠 생각이 듭니다.

육아용품도 여의치 않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지 않던 그 시절, 어떻게 엄마 아빠는 나를 키웠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번 연휴에 엄마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다 커서 부모가 되어 우리와 이런 대화를 하는 상상을 해보세요.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함을 느끼게 될 거랍니다.

+
부모님을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고마운 점, 서운한 점이 동시에 떠오를 수 있지만 우리 좋은 점만 기억하고 아쉬운 점은 긍정적으로 승화시키기로 해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온이마밍약 2년 전
울엄마 희생만 한 엄마지만 참 따뜻한 말은 못하시는 분... 난 엄마처럼 저러지 말아야지, 도대체 왜 저러는건가 했는데 문득문득 엄마를 닮아가고 있는 나를 볼때 소름이 돋는다 ㅠㅠㅠㅠ 진짜 닮기 싫다 우리 애기들한테 좋은말 따뜻한 말만 해주며 키우고싶다


예비슈퍼맘일 년 이상 전
공감 백배입니다….

리리둥이마미일 년 이상 전
정말 공감됩니다ㅜㅜ

h0219일 년 이상 전
진짜 공감가네요.. 엄마 차이때문에 힘들어 하면 내가 너같은 애 키워보라고 했지 하시는분.. 마음은 그게 아니라 해도 말을 왜 그렇게 하는지 전 절대 그런 친정엄마는 안될꺼에요 좋은말 예쁜말 힘이되는말만 해주는 그런 친정엄마가 꼭 되야지 다짐합니다!

띠에맘일 년 이상 전
ㅜㅜㅜㅜㅜ공감해요

조아효일 년 이상 전
저도요 ㅠ 남편이 옆에서 넌 장모님이랑 진짜 똑같다 하는데.. 나쁜것도 다 닮아있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김0약 2년 전
몇몇분 댓글 처럼 저도 아이가 커갈수록 오히려 엄마가 이해가 안가네요. 오늘도 엄마 생신이셔서 생일상차러드렸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피자는 없다며 배부른데도 꾸역꾸역 피자를 시켜달라고 졸라서 또 드시더라구요. 그건 그럴수있다 치는데 저는 최근 10년간 엄마한테 제대로 생일상 한번 받아본적 없어요. 기껏해야 용돈 몇만원이 다였고 늘 바쁘다면서 촛불한번 불게한적 없으신데, 오늘 제가 직접 만들어준 음식에는 고맙다 말한마디없이 본인이 받고싶은거 칮는 엄마가 이해안가더라구요. 환갑때도 선물드렸을때, 당연히 챙겨줘야할거 챙겨받았다는 생각을 하셨는지 고맙다는 말은 없고 수고했다라는 말로 마무리하더라구요. 애기낳고 친정엄마찬스 이렇게 외치눈 사람들보면 그냥 부러워요. 울 엄마는 너무 기대지말라고 알아서해결하라는 식으로 항상 내치는사람이었어서 도와달라 말꺼내기가 너무 힘든 사람이에요. 육아에 지칠때마다 이런저런 넋두리하고싶어도 받아줄사람이 아니라서 기댈곳없이 오롯이 저혼자 그 슬픔을 견뎌왓네요. 공부할수록 내 아이를 기를수록 더더욱 이해가 안가서 항상 외롭고 괜히 혼자 기분만 상해요..


다한이우영맘일 년 이상 전
힘내세요. 엄마가 기댈수 없는 사람이라면 다른 누군가라도 기댈수있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ISHA일 년 이상 전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내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엄마랑 닮아가는거 같아요

드리님일 년 이상 전
최근 10년간이면 대충 서른살 이라고해도 스무살부터 어떤부모가 자식 생일초챙기고 생파해요?

S사르르일 년 이상 전
공감합니다.. 내애이렇게예쁜데엄마는나한테왜그랬나하는 생각, 힘내세여 우리는 그렇게안하면됩니다

송송로아일 년 이상 전
드리님 저는 30살정도인데 20살 이후에도 늘 제 생일상 차려주셨어요~ 상다리 휘어지는건 아니더라도 케이크하나 미역국, 좋아하는 반찬 차려주시고 가족 모두 노래하고 케이크 불고 했어요~ 그리구 김0님 말씀은 본인은 생일상 하나 챙겨받지도 못하는데 열심히 준비해드린 생일상에 불평들으니 속상하신거 아닐까요?

twinbabymom일 년 이상 전
드리님/최근10년동안은생일축하를못받았고,그이전에는용돈몇만원받은게전부라는의미아닐까요?;

유니라여니랑로이랑일 년 이상 전
지금은 그런 엄마지만 님을 신생아부터 올알이시절 사춘기때까지 다 키워준 분이시죠 엄마가 있어서 님이 지금까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 자신한테요..)

치아의놀이일 년 이상 전
드리님..울 시댁은 시누36살인데 여적 케익하고 초불어요

준열마미일 년 이상 전
신생아부터 사춘기이후까지 자식을 키워내야하는건 부모의 의무입니다. 키워줬다고 덕을 바라는 부모들 진절머리나요.

루루맘님일 년 이상 전
드리님, 저 내일 일요일 36번째 생일인데, 금요일부터 오늘 토요일까지 엄마가 생일상에, 용돈에, 선물 사러 백화점 데이트까지 하고 왔어요. 33살 여동생도 함께 셋이서요. 20살이 넘어도 아직까지 매년 이렇게 보냅니다. 원래는 신랑도 함께 였는데 애기 낳으니 남편이 혼자라도 친정 갔다 오라고 시부모님까지 오셔서 애기도 봐 주시네요.

young82약 2년 전
엄마가 되어봐도 엄마는 따라갈 수가 없다

하울이맘2년 이하 전
엄마 사랑해요! 꼭 오래오래 건강하게 곁에있어주세요♡♡♡♡♡♡

쉬림프토마토일 년 이상 전
출산하고 연끊음 ㅋ 엄마되면 엄마가 이해될 줄 알았는데 도저히 납득이 안됨 ㅋ

복덩아사랑한다약 2년 전
밤둥이맘님 말에 저는 더 공감이 가네요...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그 누구도 대신할수없는 훌륭한 존재입니다 어른들께서 다들 그러시잖아요 너도 애 낳아봐야 부모님 심정을 안다고...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엄마가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 아버지는 정말 대책없는 분이셨어요..술주정에 노름과 바람...게다가 폭력까지 정말 세상 나쁘다 하는건 다 하셨기에 엄마도 더 견디지 못하시고 제가 어릴적 일찍 헤어지시고는 제게는 둘도 없는 호랭이 엄마가 되셨습니다 아빠없이 컸단 소리 듣게 안하시려고 항상 때리고 엄하게 대하셨고 힘들면 술 한잔 드시고 와서 아빠에게 쏟아내지 못한 원망을 항상 저에게 다 쏟아내셨어요 그리고 매번 너 같은거만 없었어도..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들로 상황이 마무리 되었어요...성인이 되어 늦은나이에 저를 낳아주신 엄마 몸 아파하시는거 더는 못 보겠어서 나름 효도 하고자 일 쉬시게 해드린건데 변함없이 안좋은 상황들이 이어지자 오히려 뒤늦게 제 존재에 대해 정체성 혼란을 겪고 방황하게 되었어요 시간이 갈수록 저를 돈으로 보시는 엄마가 더더욱 원망스러웠고 제게 해주는걸 아까워하시는게 너무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나중에 본인 돌아가시면 다 제꺼라고 다 줄게 하시는 분이 가진거 없이 시작한 제 결혼에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으시고 제 신랑도 탐탁지 못 하시고 돈없는 시댁 욕을 하시며 제가 출산하는 때에 시어머니께는 입에도 못담을 제 욕을 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제가 없는 형편에 아기까지 생겨 이리저리 빚이 좀 생기자 조리원 가는 문제로 엄마는 제게 니가 인간같으면 조리원 갈 생각 하지말고 퇴원하고 집에 가라고 하셨어요...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상황이 안좋아 재왕절개수술하고 몸이 여의치 못한 상황에 엄마가 도와줄게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에 모든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아픈 몸으로 목놓아 펑펑 울고 모든걸 내려놓고는 정말 죽을꺼 같고 더는 안될거 같아서.... 아기와 신랑을 위해 살고 싶어서... 그렇게 엄마와 연을 끊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짐했습니다 나는 절대 엄마처럼 되지 않을거라고..사랑 받아본적 없었어도 더 많이 노력해서 우리 아기에게 사랑한다 표현해주고 있고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우리 아기에게는 사랑해주리라 약속하며 모든걸 응원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있는 엄마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노라 다짐합니다 모두가 엄마가 처음이기에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고 훌륭한 엄마입니다 우리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쭈니맘77일 년 이상 전
아이고 맘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토닥토닥... 앞으로 좋은 일들만 생기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전에 어디서 보니깐 그게.다 요새말로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내가 너 때문에 이러고 살고있다... 착하구나... 머 등등.. 그리고 너때문이야 너를 안 낳았어야해 이런탓하는건 소시오패스 (정확한 기억이ㅡ아니라서 비슷한? 다른단어일수도 있음)인가 머 그런성향에 자기애가 강하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의 잘못된 엄마들과 다른인간으로 독립된 인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라브일 년 이상 전
복덩아 사랑한다 님이랑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싶네요.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왜냐면 복덩이가 곁에 있으니까 좋은일도 많이 생길꺼예요. 아기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요. 모두 힘들지만 그안에서 해복해지게 노력해봐요..

밤둥이맘7달 전
잘 지내시나요? 우리 열심히 잘 해나가고 있는거죠?^^ 보고싶네요~

안젤로맘약 2년 전
엄마 사랑해 진심으로 고맙고 내 모든걸 다 주고싶을 만큼 사랑합니다

사랑둥이우리연우약 2년 전
제가 출산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엄마한테 너무 힘들다고..어릴 땐 귀여워서 키울맛이라도 나지만 크면 귀엽지도 않은데 그래도 자식이 있는 게 낫냐고 물으니 "있는 게 낫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 아이가 징징거려서 "왜 이리 징징거려~"라고 하니 "너도 똑같았어. 어휴 너는 더 했지. 말도 못 했지. 얘는 양반이다 너에 비하면!" 하셨어요 ㅎㅎ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때 이런 마음이었겠지 싶은 생각이 종종 들어서 고맙고 뭉클해요. 부모님께 이쉬운 점도 크지만 아이를 직접 키워낸다는 게 진짜 힘든 일이더라고요.. 제가 제 아이의 나이일 때 부모님은 나보다 더 어렸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조금 더 이해하게 됩니다..

쑥쑥성장약 2년 전
엄마랑 인연 끊는 사람들 이해됩니다.... 그게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은 복 받고 사신 분이네요.. 엄마에게 잘해드리세요 우리엄마는 좋은 사람이야 나를 사랑했어 하고 속으로 생각하네요 하지만 현실은.... 그냥 잊고 엄마 좋은 점만 자주 생각하려고 하는데 워낙 악행을 많이 해서 커버가 안 되네요 ㅎ 기센여자 요즘 페미들이 좋다좋다하는데 말 함부로하는 거 기센여자들.... 말 함부로 안 하는 소수의 기센여자 제외.... 기분 나쁘면 약한 사람한테 퉤 뱉어서 전가하는 버릇이... 만나면 옷 생김새 지적질하고 선물주면 이런거 안가진다고 기싸움 ㅠㅠ 피곤하네요

로우니어멈약 2년 전
엄마 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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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