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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 자존감은 부모의 대화에서 시작돼요 "자존감 쑥쑥 대화 방법"
댓글 25
조회수 8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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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어려운 엄마 아빠를 위한 아이 자존감 향상 대화법을 소개합니다.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연습해보고, 스킨십에도 도전해 보세요.

엄마아빠 중에는 아이에게 뽀뽀를 하고 애정이 넘치는 목소리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도 있지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낯간지럽고 부끄럽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어릴 적 겪었던 양육환경과 기질의 영향이기도 하지요. 엄마 아빠의 성향이 모두 그렇다면 아이가 예뻐 보이긴 하지만 쑥스러워 차마 표현은 하지 못하고, 그냥 넘기게 되는 일이 많아집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쑥스럽다고 넘겨도 되는 것이 아닌,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표현은 아무리 많아도 넘치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최대로 해 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표현에 어색한 엄마 아빠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표현이 어려운 엄마 아빠를 위한 아이 자존감 향상 대화법을 소개합니다.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연습해보고, 스킨십에도 도전해 보세요.

①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는 대화를 해 주세요.

“넌 어떻게 생각하니?” “넌 어떻게 하고 싶니?”
“어떤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걸 골랐구나. 이걸 선택했구나~”

생활 속에서 아이가 선택하고 고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선택한 후에는 그 선택을 존중하는 말을 많이 해 주세요. 

② 아이가 한 행동이나 활동을 그대로 이야기 해 보세요.

“블록을 멋지게 쌓았구나!” “스티커를 예쁘게 붙였구나.” “여러 색으로 색칠을 잘 했구나.”

간혹 ‘아이가 잘한 게 있어야 칭찬을 할 텐데, 어떤 걸 칭찬해야 하나요?’ 하고 고민하는 엄마 아빠가 있습니다. 칭찬은 꼭 ‘잘한 것’만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잘한 것만 칭찬했을 때 아이는 ‘잘하지 못한 상황’을 걱정하게 되고,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도전을 회피하는 성격이 될 수도 있지요. 있는 그대로를, 아이의 소소한 노력과 행동을 칭찬해보세요. 아이가 만든 것, 아이가 한 행동, 아이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칭찬해주세요.

③ 표현이 너무 어렵다면 몇 가지 패턴을 만들어 보세요.

당장 표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몇 가지 행동 패턴을 만들어보세요. 어색하지 않게 해줄 수 있는 몇 가지 스킨십을 정해놓고 그것을 돌아가며 연습해 보세요. 뽀뽀하는 것이 어색하다면 꼭 안아주기, 머리 쓰다듬기, 볼 쓰다듬기 등의 몇 가지 행동을 정해 보고 그것을 매일 해주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처음엔 어색할지 모르지만 하다 보면 점점 익숙하고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익숙해진다면 점차 강도를 올려가며 연습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추가해볼까요?

아이의 작은 행동도 칭찬의 포인트가 됩니다.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구나.” “오늘은 치약을 혼자서 짰구나!”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도 칭찬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됩니다. 아이가 꼭 대단한 일을 해야만 잘했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어른이 보기에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거나, 치약을 혼자서 짰다거나, 신발을 혼자 벗은 것은 매우 소소하고 작은 일이지요. 하지만 아이에게는 큰 사건일 수도 있답니다.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이야기하고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asdfhjk약 한 달 전
아이 자존감 성장을 위해 이런 칭찬방법도 있더라고요.. 다른사람들에게 사소한 칭찬꺼리부터 시정된 문제행동 등을 자랑하는거요~^^ "차이아빠~ 차이가 드디어 맘마도 안던지고 이쁘게 먹었어요~ 급칭찬해주세요~" "선생님~ 차이가 장난감 정리를 처음으로 스스로 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 영상통화해서 차이가 엄마말씀 잘 듣고 스스로 하는 모습 보여드릴까?"

onlyoneriwon약 일 년 전
작은것도 칭찬 많이 해주세요. 칭찬보다는 지적. 부족한점을 먼저 얘기하시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는 자존감이 참 약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한점이 느껴지면 깊게 다운되어 버리고 자괴감들고 확신에 들었던 생각도 금방 불확신이 되어버려요. 살면서 저를 많이 힘들게하네요 우리 아기는 절대 이렇게 키우지 않겠다 매일매일 칭찬하고 대화하고 존중해주고있어요. 낳아서 돈벌어서 먹여준다고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고 정서적으로 키워주어야 진정 키워줬다 할 수 있는거같아요. 저는 정서적으로 부족했지만 우리 아가는 사랑 충만한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울거에요

고미00약 일 년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꿈쟁이명희일 년 이상 전
잠자기 전 그날 행동중 먼저 잘못했던거 2-3가지 말하게 하고 잘 했던거 5가지 말하게 했더니 아이가 그 뒤로 잘하는 행동이 늘어났네요 스스로 잘한 일 말하며 동기부여가 되고 긍정적인 행동을 더 하고싶은 생각이 드나봐요

호롱이랑일 년 이상 전
저는 감정표현이나 칭찬하는 거 잘 해주는데, 진짜 가끔이라도 넘 화날때 소리지르고 나면..뭔가 이제까지 잘 해왔던 내가 넘 가식같고, 실패한 엄마느낌이라 더 심하게 우울해져요. 오늘이 그런 날이에요..


예원맘33일 년 이상 전
저도 그리 되서 아이랑 약속을 적어서 붙였어요 화를 내면 엄마도 생각하는 시간 갖기이런거요 아이도 부드럽게 말하기 적구요..생각만 할 때보다는..나은거 같아요..잘하면 상도 주구요

나훈맘일 년 이상 전
저도그래요ㅠㅠ 근데 그런글을 봤어요. 아이한테 매일같이 사랑을 표현하고 애쓰고 부족한것같아 좌절하고 그래도 점점 아이도 엄마도 성장해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잇는거라고요! 그 가는 길이 직선일 순 없데요 올라갔다내려갔다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올라가고있다고 아이를 사랑해서 하는 모든 노력 자체성장의 밑거름이 될거라고요! 저도 그렇게 믿고 예전보다 덜 좌절하고 덜 우울해요. 인간은 로봇이 아니니까요!

마리앙투일 년 이상 전
완전 공감이요..저도 오늘 아침에 화내고..이게맞나..내가 너무했다..후회했죠..

asdfhjk약 한 달 전
어디서 전문가가 했던 솔루션중 하난데요.. 엄마의 화난 상태를 정보전달 하듯 알려주라고 하더라고요. "ㅇㅇ이가 그렇게하면 엄마가 너~무 화가나!! " "네가 자꾸 이렇게하면 엄마가 너~무 힘들어!!" 저는 이렇게 반복 표현해보니 조금씩 시정되기도하고, 미안해요 엄마~ 하기도하네요. 물론 하루에 100번은 말해준것같아요ㅠㅎ

고미00일 년 이상 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또한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바람클럽일 년 이상 전
우리 차이 이게 먹고 싶었구나 ? 아니. 우리 차이 놀고 싶었구나 ? 아니. 우리 차이 늦었으니 그만 놀까? 아니. 우리 차이 이제 밥 먹을까? 아니 . 우리 차이 이제 코코 할까? 아니. 우리 차이 옷 입을까? 아니.


혜냥쓰일 년 이상 전
ㅋㅋㅋㅋ 요즘 우리애기.. 감정읽기 생각읽어주기 모두실패

asdfhjk약 한 달 전
저희 아이도 한창 '아니병'에 걸렸었죠.. (근데 넘 귀엽기도하네요..^^ㅎㅎ 아니!!🖐아니!!🖐 )

큐티뽀짝섭일 년 이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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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누리일 년 이상 전
칭찬을 많이하도록 해야겠어요

홍현범일 년 이상 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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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