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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친구 놀잇감을 빼앗는 우리 아이, 이렇게 해보세요~!
댓글 16
조회수 6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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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2세가 지나면서부터 소유 개념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소유 개념은 아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자리를 잡아가게 됩니다. 6세가 지나면서부터 또래관계와 규칙, 질서에 대한 사회적 관계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며 안정되기 때문에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는 행동은 자연스레 없어지게 되지요.

2~4세 시기 아이는 소유 개념을 비롯한 사회성 발달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내 것도 내 것이고, 네 것도 내 맘에 들면 내 것’이라 생각합니다.

친구 놀잇감을 빼앗는 우리 아이는 또래관계를 배우는 중이래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놀잇감 분쟁은 당연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심지어 아이들은 똑같은 놀잇감을 각자 한 개씩 나누어줘도 두 개 모두를 혼자 가지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아직은 배려, 양보, 규칙, 질서 모두 성장해 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이런 아이의 성장발달을 이해해주세요. 또한 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배려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질서를 지키는 자기 통제력을 배우게 됩니다.

평소 우리 아이가 빼앗는 행동을 많이 보여 걱정이라면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쳐주세요.

친구 장난감을 빼앗는 경우, 우리 아이를 위한 육아 원칙

1. 에너지 발산을 충분히 시켜주세요

빼앗는 행동이 심한 아이들 중에서는 간혹 충동적인 성향으로 인해 뺏는 행동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호기심을 느끼면 친구의 놀잇감이라는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 채 말 그대로 돌진하는 것이지요. 이런 충동성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에너지 발산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놀이터에 나가 아이랑 한바탕 뛰어놀아도 좋고, 푹신푹신한 베개로 펀치 놀이를 해도 좋습니다. 매일 조금이라도 아이가 충분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2. 배려의 즐거움을 배우는 놀이를 해보세요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놀이를 통해 배려와 양보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세요. 식사시간에 가족들의 접시에 간단한 음식을 나누어 담아주는 놀이를 해도 좋습니다. 이때 아이의 행동을 크게 격려해준다면 강화효과가 일어나며 비로소 아이는 배려의 즐거움을 배우는 것이지요.

함께 나누는 것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부모가 거울이 되어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시켜주세요.

3. "나도 빌려줄 수 있니?"라는 말을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다른 친구의 물건을 빼앗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아이의 행동을 야단치거나 나무라지 마세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반성보다는 부모에 대한 원망과 좌절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마" "안돼"라는 말보다는 "잠깐만! 우리 차이가 노리가 놀이하고 있는 기차놀이가 재미있어 보였나 보구나"라고 말하고 아이의 충동적인 감정을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그러고 난 후에 친구에게 "나도 빌려줄 수 있니?" 물어보는 말을 가르쳐주세요. 사회성 발달의 한 요소인 '협상'의 개념을 배우는 경험이 됩니다.

4. 친구와 놀이할 때 지켜야 할 약속을 가르쳐주세요.

또래 친구와 놀이를 할 때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약속의 개수는 1,2개 정도가 적절합니다.

4세 아이아이에게는 약속의 개수가 많아도 기억하기 어렵고,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약속 1,2가지만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약속을 잘 지켜주었을 때,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해주는 사회적인 행동의 보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5. 다양한 놀이 경험을 만들어주세요

다양한 성향과 나이의 친구들과의 놀이 경험은 사회성 발달에 큰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과의 놀이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양보의 개념을 배우기도 하고, 나이 많은 형이나 누나들과의 놀이 경험을 통해 질서와 규칙을 배우게 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bory2년 이하 전
빌려줄 수 있니? 라고 물어보면 상대아기 10명중 9명은 싫어 내꺼야 라고 해서 아이가 더 울어요 ㅠ ㅠ


resolve6일 년 이상 전
맞아요.이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진짜 난감해요.

오직별일 년 이상 전
빌려 줄 수 있냐고 한번 물어 보자. 하지만 친구가 아끼는 장난감이라서 빌려주기 싫을 수도 있어. 너도 친구한테 빌려주기 싫은 장난감이 있지? 아쉽지만 어쩔수없네. 라고 말해주면 대부분 받아들입니다

k12071016일 년 이상 전
맞아요. 애들이 물어봄 싫어라고 해서 더 울어요.ㅜㅜ거기다가 노는것도 니가 하고싶은것만 할수없다고 친구가 놀자는거 놀고나면 우리00이가 같이 미끄럼틀탈래? 그네탈래?하고 물어보라고 시켰더니 친구들이 또 싫어.안해..해서 우리애가 대성통곡...어찌 교육시켜야하나요? 우리애만 희생양...되고 끝나네요. 그래서 맨날 공원산책 6km씩 합니다.ㅜㅜ엄마 피곤해요.

지혜쌤요약 일 년 전
맞아요 자기중심적사고가강한아이들의발달특성상그럴수있어요 지금빌려주기싫다면"그럼너다놀고나면나도빌려줘"라고말하며한발물러서지만나도결국은놀잇감을놀수있다는점을인식하는것도좋을것같아요 그렇게조절능력을키워가는것도필요한것같아요!

리서맘20약 한 달 전
거절겪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죠 사회에 나가면 다들 내 부탁을 받아주는게 아니니까요

사랑둥이우리연우일 년 이상 전
외동 딸 아이 뺏진 않고 뺏기고만 다녀요...ㅜㅜ


북참약 일 년 전
울애도요 ㅠㅠ 보면서 속터져요

백록이마미일 년 이상 전
상대아기가 계속 뺏어가고 다 따라할려고할땐 어떻게하나요?


해필리일 년 이상 전
내 아이에게 표현언어랑 거절언어랑 많이 알려줬고 사용하게 했어요. 제일 좋은거는 그 아이의 성장과 부모의 가르침인데 대신해줄 수 없어서 너무 심한 아이랑은 거리두기했고 덕분에 저희 아이 어휘가 다양해졌네요.

귀여운뽀짝2년 이하 전
아이가 거짓을 야기하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요? 예를들자면 어린이집에서 ○○가 때렷어,아빠가 ○○이거 숨겻어~~,엄마가 ○○한테 소리쳣어! 이런식으로 하지도 안 한 말 이나 행동을 하는데 ~도움주세요~


원희맘약 일 년 전
부모는 거짓말인줄 알지만 "아 그랬구나 속상 했겠다.친구가 또 때리면 얘기 해주고 때리지말라고 얘기 해~~ 아빠가 이거 숨겼구나 그렇구나 .. 그럼 같이 찾아볼까? 엄마가 소리쳤구나 그랬구나 근데 왜 소리 쳤을까? 그럼 그냥 뚱 ~~한 반응 일꺼에요 나중에 또 거짓 얘길 하면 동감 해 주다가 왜 그랬을까? 그러다 보면 안하더라구요 우리 아기 5살인데 이렇게 반복을 몇달 하니까 이제 안합니다!

HyeSun2년 이하 전
쌍둥인데 선둥이가 맨날 후둥이껄 뺏어요.. 다하고 나줘 라고 가르치는데 그때뿐이라 ㅠㅠ 뺏는애는 소리지르고 뺏기는 애는 울고 매일매일이 전쟁이라 넘나 힘들어요 흑

꼬끔맘일 년 이상 전
맨날 뺏기는 아이는요?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라 다른 아이들이 뺏어가도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게 더 속상해요

세아사랑해약 2년 전
도움이 되어요 👍

미어캣맘12년 이상 전
우리 아이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네요~요즘 저렇게 실천하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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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