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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왜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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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엄마도 지칩니다. 아이가 자신의 고집만 부리고 엄마 말을 도통 듣지 않을 때. 소리를 질러야만 들을 때. 궁금해집니다. 왜 아이는 떼를 쓸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유를 알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고집을 부릴까요?

어느 날 갑자기 아이들은 고집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 고집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아이의 심경을 변화시키는 외부의 원인이 있지 않다면 대부분 성장하며 자아 발달을 하며 겪는 내면의 성장통과 같은 것입니다. 물론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다른 환경적 요인이 있다면 그 요인을 바꿔 주어야 고집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외부적인 원인이 없을 때 아이가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고집은 자의식 발달에 따른 자연스러운 행동

고집이라는 것은 아이의 자의식의 발달이 외부로 표현되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고집을 부려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고, 그래서 아주 행복해하지요. 새로운 물건을 발견했을 때 호기심을 보이는 것처럼 고집부리기라는 새로운 능력을 갖게 되어 실험해 보는 것입니다.

고집은 주로 다른 사람이 하자고 하는 행동을 거부할 때, 원하는 것이 생겼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엄마가 해 주는 대로, 아빠가 이야기하는 대로 행동했지만 이제는 인격이 생겨났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을 더욱 강하게 표출하는 것이 바로 ‘고집’입니다. 아직 아이들은 조리 있게 설명하기도 어렵고, 말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언어능력이 늘어나면서 행동 대신 말로 점점 바뀌게 되지요. 

보통 만 2세 이후부터 고집이 심해지고, 그 뒤에 아이의 언어발달에 따라 고집이 점점 언어적 표현으로 바뀌기도 한답니다. 만 3살 정도에 정점에 이르렀다가 점점 사그라들지요. 하지만 아이에 따라 그 시기가 유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 2세~3세 시기의 엄마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고집이 심해지기도 하고, 조율되기도 해요. 엄마의 양육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고집은 아이들이 가진 최고의 무기

아이의 자의식 발달이 낳은 고집은 아이들이 훌륭한 무기라고 깨닫게 되는 순간 훨씬 강해집니다. 바로, ‘고집은 모든 것에 통한다’ 라는 것이지요. 엄마와 아빠가 아이의 고집에 너무 당황하여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아이가 엄마나 아빠에게 고집을 부리고 울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고집은 엄청난 힘을 얻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움직이는 무기를 얻게 되는 셈이지요. ‘아이가 바라는 것을 얻는 방법=고집’이라는 수식이 생기며 그 뒤부터는 자신의 요구를 이야기할 도구로 사용합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 영역은 정말 다양한데요, 그 다양한 영역을 그룹화 시킨다면 ‘들어줄 수 있는 고집’과 ‘들어줄 수 없는 고집’ 정도로 나눌 수 있겠지요.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그것을 해보도록 허용할 수 있는 것과, 들어주면 절대 안 되는 고집들이 있습니다. 들어주어도 되는 고집의 경우 아이가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할 수 있겠지만, 들어주면 안 되는 고집의 경우 항상 일관성 있게 행동을 금지해야 하겠지요.

기질의 문제로 고집을 부릴 수도 있어요


자의식의 발달과는 별개로 기질 상 유난히 고집이 센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시기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고집을 부리지요. 일명 ‘까다로운 기질’ 의 아이들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환경의 변화를 힘들어하고 적응이 어려워 늘 하던 활동이나 행동을 계속하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이 보이는 까다로운 기질을 만족시킬 환경이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하던 행동을 계속하기 위해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평생 영향을 주지요. 따라서 아이의 기질이 까다로운 것 같다면 욕구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집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에요


하지만 고집을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수동적이었던 아이들이 세상에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지요. 허용되는 고집과 허용할 수 없는 고집의 구분이 정확하고, 아이에게 항상 일관성 있게 대처해 주기만 한다면 아이는 바람직한 고집을 부리면서 자율성과 자아 정체성을 바르게 키울 수 있습니다. 즉, ‘주장을 내세워야 할 때와 아닐 때를 아는 것’ 이지요.

따라서 고집을 부리는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이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작정 고집이라고 무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고집을 부렸을 때 항상 꺾이기만 한다면 아이는 자의식과 독립심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제시한 의견이 항상 무시되어 자신을 무능력하게 여기기 되기 때문이지요. 결국 아이는 자율성과 표현력이 떨어지는 아이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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