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 놀이앱 다운받기 (무료)
육아법
생후부터 첫돌까지 월령별 옹알이 놀이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아기가 옹알이를 시작하면 하루빨리 말문이 트여 ‘아빠’‘엄마’라고 불러주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하지만 옹알이를 시작한 이후로 첫 말문이 트이기까지 우리 아기의 언어 발달 속도를 가늠하기란 어렵지요.

사실 아기는 태어나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부터 말하는 사람의 억양과 태도, 그 속에 담긴 감정을 읽어내는 훈련을 시작으로 언어 발달을 시작합니다. 정확한 언어 표현은 아니지만 자신의 옹알이를 기뻐해 주고 반응해주는 부모의 반응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지요.

이렇게 아기의 ‘언어 발달’은 생애 첫 순간부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발달 중 하나랍니다.
선행된 많은 연구 결과에도 수다쟁이 부모가 될수록 아기의 첫 말문이 더욱 빨리 트인다는 것을 증명해주지요.

태어나서 첫돌까지 생후 1년간 우리 아기의 언어 발달을 이해하고 아기를 위한 수다쟁이 부모가 되어보세요!


1. 생후~3개월 이전 아기의 언어 발달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쳐다봐요.
▸친숙한 소리에 반응해요.
▸다양한 소리에 무분별한 소리로 반응해요.

아기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세요

아기가 잠을 자고 수유를 하는 동안 부드러운 음성으로 아기의 이름을 불러주고 애정 표현을 해주세요. 아기는 서서히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인지하기 시작하고 말하는 사람의 눈을 맞추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음악과 그림책 등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세요

이 시기 아기의 청각은 완전하게 발달되었기 때문에 열심히 소리를 들으며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답니다. 동요나 자장가 불러주기, 그림책 읽어주기, 엄마 아빠의 일상생활 이야기 들려주기, 누워서 함께 클래식 듣기 등 다양한 소리 자극을 전달해주세요.


2. 생후 3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

▸목구멍 안쪽으로 ‘오’와 비슷한 소리를 내요.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억양과 목소리 톤으로 구별해요.

상황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말소리를 들려주세요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말, 제안을 하는 말, 질문을 하는 말 등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말소리를 들려주세요. 다양한 말소리를 들은 아기일수록 언어 이해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옹알이 노래를 불러주세요

이 시기 아기의 구강 기관과 근육이 발달함과 동시에 보통 첫 옹알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아-’‘오-’와 같이 비교적 소리내기 쉬운 모음 소리 먼저 내게 되지요. 이때 아기의 옹알이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반응해줄수록 아기는 옹알이에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게 되고 더 많은 소리를 내고 싶어 하게 되지요.
아기가 소리를 내면 충분히 칭찬해주고 그 소리에 익숙한 동요의 리듬을 붙여 노래를 불러주세요. 예를 들어 아기가 ‘아아아-’소리를 내었다면 익숙한 동요 한 곡을 정하고 동요의 가사를 모두 ‘아’로 바꿔 불러 들려줍니다.


3. 생후 3개월 이후 아기의 언어 발달

▸옹알이를 시작해요 (모음 소리: ‘우’‘오’‘어’ →자음 소리 ‘쿠’‘아쿵’)
▸말을 걸면 가끔씩 소리로 응답해줘요.

옹알이를 따라 해주세요

제법 다양한 소리를 내는 옹알이 단계에 접어든 아기는 질문을 하면 알고 대답하듯이 옹알이 소리를 들려주기도 한답니다.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같은 소리로 응답하며 메아리 놀이를 해보세요. 아기가 옹알이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옹알이에 경청하고 있음을 알려주세요

아기가 제법 다양한 소리를 낼 때마다 기분을 살피며 “00 했구나” “00 하고 있네” 등 아기의 소리에 경청하고 있다는 듯한 태도로 대답을 해주세요. 아직 아기가 의미 없는 소리를 내고 있지만 소리로 감정과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4. 4개월~6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

▸다양한 감정을 울음 이외의 소리로 표현해요.
▸‘바바바’ 등 연속 음절을 반복할 수 있어요.

인디언 소리내기 놀이를 해보세요

이제 아기는 혀끝과 입술 근육에도 힘이 생기며 ‘마-’‘바-’와 같이 단음절의 소리도 낼 수 있게 됩니다. ‘바바바’ 연속 음절로 소리를 내며 손바닥으로 가볍게 입술을 두드려보세요.‘바바바’와 ‘봐봐봐’가 연속적으로 교차되며 나는 소리에 아기는 청각적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인형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아기가 다양한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감정을 표현하는 인형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와 함께 인형을 껴안아주거나 쓰다듬어주며 다양한 감정 언어 표현을 들려주세요. 놀이를 하며 아기가 인형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며 안정적인 정서 발달을 이룰 수 있습니다.  


5. 6개월 ~7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

▸ 리듬과 높낮이가 있는 옹알이를 해요.
▸ 다른 사람의 소리와 억양을 흉내 내려고 해요.
▸ 옹알이를 통해 의사소통을 시작해요.

까꿍 놀이를 자주 해주세요

아기가 이 시기부터는 ‘대상 영속성’이 발달하며 눈앞에 보이지 않는 사물의 존재가 영원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시작합니다. 얼굴을 가렸다가 눈을 마주치는 형태의 까꿍 놀이는 아기의 대상 영속성 발달을 도와주고, 반복되는 ‘까꿍’이란 말에 담긴 동작을 경험하며 말에 따라 적절한 제스처가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6. 8개월~9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

▸ 친숙한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쳐다보고 반응해요.
▸ 소리와 몸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해요.

아기의 의사 표현을 말로 읽어주세요

아기는 무언가를 요청하기 위해 부모의 옷을 잡아당기거나 손짓으로 의사를 표현합니다. 아이의 소리와 몸짓에 담긴 의미를 정절한 말로 들려준다면 아기의 언어 표현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가족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기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반응을 할 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아기와 함께 가족사진을 보며 사진 속 인물을 하나씩 짚으며 이름을 들려주세요. 친숙한 대상을 표현하는 적절한 언어 표현에 익숙해지며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7. 10~12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

▸ ‘엄마’‘아빠’ 등 의미 있는 단어 3개 이상 사용할 수 있어요.
▸ 구어와 제스처가 결합된 동작을 반복해요. 예) 짝짜꿍, 까꿍
▸ 간단한 물체를 부분적인 단어로 표현해요. 예) 우유→우

친숙한 사물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들려주세요

아기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단어를 꽤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단어도 친숙한 단어들은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 아기가 ‘우유’라는 말은 못 하지만 ‘우유’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다면 우유를 먹일 때마다 단어를 또박또박 천천히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작을 지시하는 말놀이를 해보세요

‘짝짜꿍’‘까꿍’‘곤지곤지’등 동작을 지시하고 아기가 그 동작을 몸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놀이해보세요. 놀이를 반복하며 동작의 의미가 담긴 말이 있음을 인지하고, 말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