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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미운 세 살 떼쓰기 부모 대처 방법
댓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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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세 살이 되면 자의식이 강해지고 자기주장이 강해집니다. 아직 자신의 행동에 대해 통제력도 미숙합니다. 미운 세 살, 우리 아이 떼부림을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을거에요.

①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세요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할 때 스스로를 유능하다고 느낍니다. 만약 아이가 막무가내로 싫다고 떼를 부린다면 선택의 폭을 제시해주고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해보세요. 떼를 쓰겠다고 생각했던 아이의 머릿속은 “무엇을 선택할까?”로 바뀌게 될 거예요.

②떼쓰고 있는 동안은 잠시 기다려주세요

울며 불며 떼고집을 부리고 있는 아이에게는 훈계도 설득도 들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심하게 떼 울음을 보일 때는 잠시 기다려주세요. 아이 스스로 진정할 시간을 주고 나서 이야기를 해도 좋습니다.

③아이와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아이에게 허용이 되는 부분이 있고 안되는 부분이 있음을 분명하게 인지시켜주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규칙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시간에는 앉아서 밥을 먹기”와 같이 아이와 함께 규칙을 세워보고 아이가 규칙을 지켜주었을 때 칭찬을 해주어 아이의 행동을 강화시켜보세요.

④감정이 섞인 훈육은 절대 금물입니다

아이가 심하게 떼를 부리고 울음을 보이면 엄마 아빠도 너무 지치고 힘든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훈육할 때 훈육을 위한 훈육이 아니라 엄마 아빠의 감정이 들어간 훈육을 하는 실수를 하게 되지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체벌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훈육을 할 때에는 단호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훈육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⑤엄마에게도 진정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세 살 아이의 떼부림은 미운 세 살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힘이 들기 마련입니다. 이런 아이가 매일 같이 울면서 떼를 부린다면 엄마 아빠도 감정이 조절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엄마 아빠 스스로가 진정할 시간을 가져보세요. 단, 아이의 시야에서는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엄마 아빠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아이를 내버려 두고 다른 공간으로 가버린다면 아이의 마음속에는 엄마 아빠에 대한 불신감과 원망이 생기며 아이의 떼고집을 잡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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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몽몽이다약 2달 전
와 몇일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큰소리로 화냈었는데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상처난부분을 자꾸긁고 밴드도 안붙인다고 떼쓰길래 어쩔수없이 훈육을 강하게했답니다 ㅜㅜ

꽃보다사랑4달 전
만32갤 딸 길바닥에서 눕고 한 적은 예전에 20개월 때쯤인가 한 번뿐이었어요 그 때 그냥 간다~ 그러고 가버렸어요 아들이면 너무 힘들듯요

로은이랑6달 전
어제도 너무 말을 안들어서 진짜 오랜만에 큰 소리 쳤더니 화들짝 놀라고는 엉엉 울면서 팔 벌려 안기더라구요ㅠㅠㅠㅠ내가 소리친건데 왜 나한테 안겨 ㅠㅠㅠㅠ 그러면서 오히려 나를 토닥토닥.. 저도 미안해서 같이 울었네요ㅠㅠㅠ 미안해 미안해 엄마도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엄마 아까는 내가 미안해 하면서 아주 드라마를 찍었던;; 너무 후회되고 미안한 순간이었어요..

똑똑쓰맘8달 전
너무너무 필요했던 말들이네요!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ss2fool9달 전
훈육이 가장 힘든 건 배우자가 남의편이라서.

숙현맘9달 전
아기가27개월이지만말을못해서속상하네요어쩌면좋을지모르겠네요

샛별이김민서공주9달 전
31개월 여아 울고 떼쓰고 뒤집어지고 잠도안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요ㅜㅜ 스트레스에 힘드네요 육아동지들 다들 힘내세요

늘평안9달 전
울지말고 얘기하자. 엄마 얘기 들어줄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줄게. 그러곤 아이 울동안 속으로 애국가 부릅니다 ㅋㅋ

syl96019달 전
30개월 남아...진짜 제일 힘든 개월수를 보내는것같은데 앞으로 더 힘들겠군요ㅠㅠ밤잠은 물론 낮잠도 안자겠다고 울어서 진짜 너무 힘들고...키카가면 장난감 다 뺏고 악쓰고 우는데...ㅠㅠ너무 힘드네요ㅠㅠ늘 감당이 안돼게 자지러지게 울어서ㅠㅠ

유리아마카리나9달 전
미운 4살이 아닌가요? 만4살인데 고집에 요즘 정말 너무 지치네요. ㅜ 그런데 댓글들처럼 저희 아이도 저 개월수때 자러 가자고 하면 목말라~ 배고파~ 우유 마실래~ ㅋ 다 똑같다니 이런것도 본능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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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