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고 흡족한 삶을 살았고, 지혜롭게 옳은 결정을 잘 내려 부족민으로부터 추앙받은 현자의 이야기다.

부족민들은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해서, 그 현자에게 질문을 했다.

"어떻게 그런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 현자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답하였다. 

"내 마음에는 쉽게 다뤄지지 않는 사나운 맹수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나는 매일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고 타이르고 사랑을 줍니다. 내가 그 맹수들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으면 지금의 삶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에게는 예외 없이 마음속에 절망, 분노, 슬픔, 혐오, 짜증 등 여러 감정들이 오가고 어려움을 끊임없이 맞닥뜨리며 이 마음속 호랑이를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가족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배우자에게 앙칼지고 매몰찬 말을 던져 집안 분위기를 냉랭하게 하고,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기도 하며, 나 자신에게 크게 도움 되지 않는 분노를 터트리기도 합니다. 내 마음 버려진 맹수가 참지 못하고 나와 주변에 상처를 주는 것이지요.

🎁 내 마음속 맹수에게 매일 어떻게 사랑을 줄까요?

나만의 비법은 없을까요? 이 비법을 찾아가고, 실천하는 것이 인생의 숙제일지도 모릅니다.

• 나만의 취미와 문화생활
• 바쁜 일상 중 휴식을 취하는 노하우
• 운동
• 복식 호흡
• 오늘 감사한 점 찾기
• 일기 쓰기
• 책 읽고 생각하기
• 크게 돈 들이지 않고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나만의 행동 비법들
  
  

맹수를 항상 잘 다스리기란 어렵습니다. 실수 없는 완벽한 삶은 우리를 늘 피해 가지요. 어쩔 땐 나도 모르게 가족에게 짜증 내는 말을 하고, 부정적 표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가도 스스로 깨닫습니다. "아, 내 마음속 호랑이가 사랑이 부족하구나" 다시 내면을 토닥거리고 평온함을 유지하려고 노력 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거쳐서 성장하고 있지요.

오늘은 당신의 맹수를 어떻게 다스렸나요?

우리 현명하게 마음을 다스리며 우리 가족을 예쁘게 키워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