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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엄마의 육아 피로를 낮춰주는 4가지 전략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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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육아 피로를 낮춰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하루에 한 시간을 더하는 방법

누적된 피로는 때때로 쓸데없는 고민의 원인이 된다. (예-잠이 부족할 때 짜증스러운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피로는 감기를 비롯한 모든 질병에 대해 육체적 저항력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피로를 예방하는 것은 번민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피로를 예방하는 제1법칙은 수시로 휴식하는 것이다.

다니엘 조슬린의 유명한 책 '왜 피곤해지는가'에서는 '휴식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휴식은 치유다'라고 씌어 있다. 짧은 시간의 휴식도 매우 큰 치유력이 있다. 야구계의 원로 커니 맥은 시합 전에 낮잠을 자지 않으면 5회부터는 심한 피로감을 느끼지만 5분이라도 미리 자두면 시합을 거뜬히 해낼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한 과학적 실험에서 하루 동안 계속 일을 한 사람과, 중간에 틈틈이 휴식을 취한 사람의 일한 양을 비교해보았을 때 틈틈이 휴식을 취한 사람이 전체 한 업무 양이 3배 이상 많았다고 한다. 그만큼 피곤해지기 전에 취한 약간의 휴식이 업무 집중력 및 계속 지속적으로 일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즉 간헐적 휴식은 군대에서 실시하는 것처럼 실행해야 한다고 카네기는 말한다. 피로해지기 전에 습관적으로 실행하는 휴식은 (잠깐 눈을 감는다거나, 소파에 눕는다거나 등) 깨어 있는 인생에서 하루 한 시간씩을 더 보태는 효과를 가져온다.

2. 무엇이 사람을 피로하게 만드는가

정신과 의사들은 피로의 대부분은 정신적, 감정적인 태도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유명한 정신의학자 J.A 하드 필드는 그의 저서 '힘의 심리'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피로의 대부분은 정신적인 것에서 온다. 단순히 육체적인 원인에서 오는 피로는 매우 드물다'.

또한 A.A 브릴 박사는 오히려 더 나가서 '건강한 신체를 가진 정신노동자의 피로는 거의 전부가 심리적 요소, 즉 감정적 요소가 원인이다'라고 했다.

즉,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게 중대한 일을 위해서 에너지를 축척하는 가장 바른 지름길이라는 거다. 걱정을 하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갉아먹게 되고, 이는 모이면 피로로 이어진다.

다니엘 조슬린이 말하길, 가장 큰 문제는 '일을 열심히 하려면 끝없이 노력해야 하고 긴장 없이는 일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정신을 집중하려고 하면 얼굴을 찡그리게 되고 어깨에 힘을 주고 근육에 힘을 준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두뇌 활동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카고대학교의 에드문드 자콥슨 박사는 만일 사람들의 눈의 근육을 완전히 풀 수만 있다면 모든 고민을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눈의 긴장을 제거하는 게 왜 이리 중요할까? 눈은 몸 전체가 소비하고 있는 전 신경 에너지의 4분의 1을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그들의 눈을 혹사하고 있다.

휴식이란 모든 긴장과 의식적인 노력을 없애는 것에서 시작한다. 무아무심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우선 눈과 얼굴의 근육을 쉬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몇 번이고 '쉬어라, 쉬어라 편히 쉬어라'라고 되풀이한다. 그러고 나면 에너지가 얼굴의 근육에서부터 신체의 중심부로 퍼져 나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 갈리 크루 치는 자신만의 피로 제거법 4가지를 공유했다.

1) 언제나 기회 되는 데로 몸을 편하게 하라. 낡은 양말짝처럼 축 늘어뜨려라.
2) 될 수 있는 한 편안한 자세로 일하라. 신체의 긴장은 어깨를 무겁게 하고 신경 피로를 일으킨다.
3) 하루 네댓 번 자신을 검토해 보라.'나는 실제보다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 않는가?' '이 일에 필요 이상의 힘을 들이고 있지 않은가?' 이는 몸을 편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4) 하루 일과 끝날 때 자신에게 물어본다. 얼마만큼 피로해 있는가? 만일 피로해 있으면 양 때문이 아니라 방법의 문제다. 뭔가를 바꾸어야 한다.

3. 피로에 벗어나는 자잘한 습관들

1) 노트나 스크랩북을 준비하라.

여기에 당신을 감동시키고 기분을 향상시키는 시, 짧은 기도문, 인용문을 적어 두어라. 그리고 비 내리는 우울한 오후라든가 어쩐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노트 속에서 기분을 맑게 해줄 시와 글들을 찾아보라. 보스톤 의료원의 환자 중에는 여러 해 동안 이 노트를 작성해 온 사람들이 많은데, 큰 효과가 있었다. 이들은 '정신적인 주사'라고 부른다.

이건 정말 해봐야 그 효과를 알 수 있다. 공감가는 글귀 하나만으로 우울한 기분이 조금은 나아진다.

2) 타인의 결점에 대해 지나치게 마음 쓰지 말라.

확실히 당신의 남편과 남자친구, 여자친구에게도 결점은 있다. 그가 성인군자였다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잔소리가 많고, 좀 우둔하며 얼굴이 핼쑥한 남편을 둔 어느 여자가 있었는데, 누가 '당신 남편께서 돌아가시면 어떡하겠습니까?'라고 질문해 자기도 모르게 남편의 장점을 종이 위에 써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예상외로 장점이 많았다. 당신이 폭군과 결혼하거나 사귄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 방법을 꼭 권한다. 지금 남편과 남자친구가 생각보다 이상적인 사람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 주변에 관심을 가져라

회사나, 어떤 모임인, 주변의 이웃이든지 우호적이고 건전한 흥미를 가져 보라. 어떤 우울한 한 여성은 친구가 없다고 좌절하고 있었다.

누군가 조언을 주었다. '그냥 주변 사람에게 흥미를 가지고 만나게 되는 사람마다 적당한 질문을 던져 보세요~'

이것을 꾸준히 실천한 그 여자는 1년 후 많은 친구들을 가지게 되었고, 환영받는 사람이 되었다.

4) 잠자리 들기 전에 내일의 스케줄을 만들어라.

많은 주부, 직장인 들이 끊임없이 쫓기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말하자면 한 번도 일을 완전히 끝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시간에 쫓기고 있었다. 이렇듯 쫓기고 있다는 생각과 고민을 물리치기 위한 방법으로 그들은 매일 밤 다음날의 스케줄을 만들도록 지시받았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고 피로는 현저히 줄었다. 게다가 긍지와 성취감이 생기고 휴식 시간의 여유도 갖게 되었다.

5) 긴장과 피로를 피하는 당신만의 노하우를 만들고 틈틈이 휴식하라.

당신만의 환경 속에 편히 쉬는 방법들을 만들고 이를 복습, 실천한다면 10분 휴식에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고민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편안한 휴식을 틈틈이 취하는 게 중요하다.

4. 짬 내 휴식할 수 있는 팁 6개

1)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즉시 바닥에 누워서 되도록 몸을 쭉 뻗는다. 뒹굴어도 좋다. 이렇게 하루에 두세 번 한다.

2) 눈을 감는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중얼거린다.

3) 만일 누울 수 없다면 의자에 앉아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편히 쉬기에는 딱딱한 의자가 적당하다. 이집트의 좌상처럼 바르게 앉아 손바닥을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4) 이제 천천히 발가락을 긴장시켰다가 느슨하게 푼다. 다리의 근육에도 힘을 주었다가 풀어준다. 전신의 근육도 이렇게 해본다. 그리고 머리를 힘 있게 돌린다. 그러는 동안에 쉬어라, 쉬어라라는 단어를 마음속에 되새긴다.

5) 차분하게 안정된 호흡을 의식적으로 반복한다. 인도의 요가 행자들의 비법은 정말 효과 있다.

6) 얼굴에 인상 쓰고 있는 표정을 없애라. 이렇게 의식적으로 하면 주름살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롱이랑약 일 년 전
육아뿐아니라 전반적인 삶에 있어서도 좋은 팁인거 같아요. 피곤할때 누워서 폰보는게 낙이었는데 반성하게됩니다

지족동날다람쥐2년 이상 전
5분이라도 쉬는 시간을 가질 것!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잊지 말아야겠어요ㅠ

탑탑탑5달 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ebjs5달 전
자기계발책읽는 느낌이었어요ㅋㅋ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복숭e약 일 년 전
힘들때 신랑의 공감 말한마디가 큰 힘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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