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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육아의 빛과 어둠
댓글 44
조회수 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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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또렷하게 느끼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A. 밝은 날이 있고, B. 어두운 날이 있다는 것.

💐 A. 어떤 날은 아이와 놀이도 잘 진행되고, 내 마음은 유연하고 따스하며, 배우자와 협력도 착착 잘 된다. 아이와 살갗을 맞대며 [지금 & 여기의 소중함]이 봄철의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 B. 하지만 웬걸, 다음날은 평소에 문제없었던 작은 일들조차 고장 난 기계처럼 삐걱거린다. 아이가 안잔다고 울부짖고, 놀이는 금방 중단되며, 밥 한 톨 먹이는 것조차 어렵다. 아이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길은 오간데 없고, 내 마음속 웅크리고 있던 호랑이가 튀어나와 분노를 포효한다.

그리고 찾아오는 씁쓸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

내가 왜 이렇게 연약한 아이에게 화를 분출했던가 하는 죄책감의 파도가 마음의 벽을 친다. 분명 A와 같이 좋았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왜 다시 B와 같은 시간으로 회귀하는 것일까 하는 발전 없어 보이는 육아의 여정을 통탄하게 된다.

이러한 모습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가정에서 경험해 본 일화일 것입니다.

💐우리가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육아의 지난함(지극히 어려움) - B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것은, 바로 육아의 꽃봉오리와도 같은 A의 시간이 있어서라고 생각해 봅니다.

인생은 새옹지마 (세상일의 좋고 나쁨을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 말) 라고 하듯,

인생의 한 모습인 육아 역시 육아의 새옹지마 - 좋은 날과 어려운 날이 번갈아 일어남은 당연한 순리겠지요.

다른 부모가 이야기 도중 우리 애는 요즘 이걸 잘하고, 저걸 잘하고 모든 것이 순탄해요~라고 이야기하더라도 그 가정 역시 B의 순간은 피해 갈 수 없음을 우리는 이제 압니다.

밝은 날 뒤에는 회색 빛깔의 그림자가 동행하고 있음을, 반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순간에는 곧 개여서 무지개로 다가올 것임을 이제 압니다.

🎁 한 해의 끝으로 항해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A - 찬란하게 반짝였던 육아의 불빛이며 B의 순간 역시 육아 현장의 실질적 모습이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여야겠습니다.

👉 삶의 여정 속에서 A와 같은 소중한 순간은 추억의 책갈피로 간직하고 B의 경험은 배움의 제목을 붙인 일기로 써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와 우리 가족에 밝은 불빛과 어두운 그림자가 공존하고 있음을 이 겨울 다시금 깨우친다는 것은, 우리가 거친 파도 속 오롯이 서있는 [밝은 등대]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이미 갖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경건하게 후자의 선택을 하길, 그래서 아이와 기적의 삶을 일궈내길 바랍니다.

❄️ 올해 육아의 좋았던 순간을 함께 추억해 보고, 힘들었던 점은 배움의 등대 빛으로 승화시키면 좋겠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momronny일 년 이상 전
B의 나날들을 보내고있어요. 나는 왜 이렇게도 미숙한주제에 결혼, 출산을한걸까요. 내아이가 나말고 맘이 넓고 깊으며 한없이 사랑해주고 좀 더 넉넉한 집에 태어났더라면. 더 행복했을텐데말이예요. 기필코 너를 행복하게 해주겠다 매일 다짐하는데 저는 깜냥이 안되나봐요..매일 슬프네요


플로리다댁일 년 이상 전
저도 님이랑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지냅니다... 제가 너무 부족하기만 하네요, 정신도 마음도 몸도.. 슬퍼요

오투투맘일 년 이상 전
오늘 재우면서 눈물이 또르르 흘렀어요 왜 부족한 나에게 와서...ㅜㅜ 그래도 힘내봐요 우리!

호롱파덜일 년 이상 전
부족함을 알고 항상 노력하는 엄마는 아름답습니다. ^^ 부족함도 모자람도 모종의 '기준' 때문인 것 같아요.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 여유를 갖고 스마일하시길 바랄게요!

수현마미용일 년 이상 전
저도매일 공부중이여요ㅜㅜ.. 우리모두 홧팅해요.. 육아전문가와 마음수행위한 여러영상들 보면서 저를 돌아보고있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자신을 사랑해야하니 오늘도 있는 그대로나를 사랑해줄수있도록 토닥토닥..

우쥬맘마일 년 이상 전
보자마자 눈물 한바탕 ㅠㅠ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매일이 부족한 엄마는 같이 슬퍼합니다

leaf100일 년 이상 전
저도 오늘 이런 마음입니다

알밤사랑해일 년 이상 전
똑같은 마음입니다. 제 그릇의 크기를 알고 둘째 포기했어요.

연우0811일 년 이상 전
저도 오늘 특히나 힘들었네요.. 애기가 아파서 우는데 해줄수있는게 안아주고 괜찮다 달래주는것 밖에 못했어요.. 남편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아프지않았으면..

도연하일 년 이상 전
저도 그렇네요. 아이한태 미안하고 정말 잘 하고 싶은데...

꿀랑마미일 년 이상 전
같은 마음이네요 매일밤 자는아이보며 미안해하고 아침되면 또 버럭 합니다 ㅠㅠ정말 제자신이 너무 못나보여요 한없이 넓은마음을 가지고 포용해줄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별로일 년 이상 전
.a.b 현상에 대해서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래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갑니다..

알감자랑쪄유니일 년 이상 전
오늘 딱 B의 날이였어요 남편 퇴근시간 되록 밥 못먹고 작은쿠키 3조각으로 허기를 달랬는데요 나중에는 이유를 찾을수없는 눈물이 왈칵 흐르더라고요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찰떡지호엄마일 년 이상 전
아이가 밥에 관심이 없어요. 밥을 만들어서 주면 그냥 처음부터 절레절레 합니다. 어르고 달래서 한입 먹이면 또 몇숟갈은 오잉 맛있네? 하는 표정으로 먹다가 또 금방 절레절레 합니다. 밥은 잘 안 먹고 분유만 찾으니 변비가 왔었는데요..똥 누면서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까 결국 쫒아다니면서 밥을 한숟갈이라도 더 먹이게 되더군요.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남편은 그냥 굶기면 시장이 밥이다, 잘 먹게 되는데 제가 너무 유별나게 유난이라고 합니다. 아이 버릇 잘못 들인다구요. 친정엄마는 저한테 극성맞는 엄마라고 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왈칵 쏟아져요. 오늘 밥 뭐 먹일거야? 애기 밥 먹여라~ 그냥 좋아하는 거 먹이지 뭘 그리 그렇게 만들어서 억지로 먹이니.. 말들은 참 쉽죠? 정말 자기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속적으로 2-3일만 해 봤음 합니다. 밥 먹일 때마다 b의 감정이며 b의 순간들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간식. 잘 지내다가도 밥 시간이 다가오면 신경계가 곤두서고 짜증이 나고 한숨이 나요. 또 뭘 해서 먹여야 하나 매일 시험준비하는 수험생 모드처럼 불안해요. 저 어쩜 좋죠?


Elizaaa일 년 이상 전
극성맞다는게 너어무 나쁜 편협한 표현 이네요. 이렇게나 애쓰는 엄마인데. 그래도 괜찮아요. 내새끼 대충 먹이고 안먹이고하는거보다 뭐라도 잘먹이겠다 노력하는 엄마 잖아요. 대단하신데요? 멋져요. 힘내세요.

앨콩일 년 이상 전
힘내세요~~ 저도 같았어요. 뭐라도 먹으면 괜찮아요~아기는 맘마 말고도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니까요~ 한끼라도 잘먹어라~ 하는 마음 가지니 조금 여유가 생겼어요.

바람이선선일 년 이상 전
밥을 잘먹는것도 안먹는것도 모두 천성고 잘 안먹는 아이는 어머님처럼 먹이지 않으면 영양실조걸리고 심지어 먹을게 있어도 안먹으면서 아사한다고 합니다. 배고품이라는 느낌을 아직 못배워서 이게 뭔지 모르고 그냥 안먹는거죠. 이럴땐 억지로라도 스팸같이 자극적인거라도 먹이는게 답이라고 오은영쌤이그랬습니다. 시장이 찬이라고하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들이 하는말이죠. 그렇게 뱃골이 늘리다보면 분명 잘먹게 되는 아이가될거에요! 맞게하고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바람이선선일 년 이상 전
천성고 - > 천성이고

방고리야일 년 이상 전
하.... 말이 쉽지... 극성 맞다뇨!!!!! 변비오고 키 몸무게 다른애들과 비교 할 수 밖에 없는 엄마맘은 알지도 못하면서ㅠ 가족들이 저렇게 생각 없이 말하는게 제일 열받아요..힘내세요ㅠㅠ 저는 걍 아침에 우유랑 빵 주고 안먹으면 좋아하는 과일 줘요. 중간에 간식으로 치즈랑 과자 주고요. 저도 간식으로 고구마 단호박 같은거 주고싶은데 어차피 안먹으니까 그냥 좋아하는 과자줍니다. 고기는 무조건 뱉는애라 남들은 매일 매끼 고기 준다는데 그냥 마음을 비우고 좋아는 맨밥에 김싸서 간장 찍어서 주고요.. 안먹으면 의자에서 빼주면 돌아다니는데 입에 넣어주면 먹더라구요. 생선이라도 몰래 넣으면 바로 뱉어요.. 계란도 알러지때문에 못먹고ㅠ 국말아서 주는것도 안좋다는데 먹어주는게 어디냐며 자주 말아서 먹여요ㅎㅎ 써놓으니 많이 먹는것 같은데 거의 먹뱉이예요ㅎㅎ 진짜 맘을 비우니까 그래 과일이라도 과자라도 먹는게 어디냐 하고있네요. 애기 조금이라도 잘 먹여보려고 노력하시는거 정말 대단하세요!! 저같은 어미도 있어요. 힘내세요!!!!!!

시아애기일 년 이상 전
저는 그냥 밥먹일때마다 영상틀어줘요.. 좋아하는거 틀어주면 어지간하면 받아먹더라구요. 식습관은 더커서 잡아야지 생각하고있어요ㅠㅠ

꾸송일 년 이상 전
아직 기관에 안 보내시나요?? 37개월 지금까지도 먹는 거에 관심이 없어요.... 저는 제가 이러다 먹는 거 때문에 애 잡을까봐 12개월에 어린이집 보냈어요. 굶더라도 내가 안 보는데서 굶으라는 심정.... 친구들 먹는 거 따라서 곧잘 먹더라구요. 그 후부터는 어떻게든 약속잡아서 단지 엄마들이랑 같이 저녁 먹이고...정말 별짓 다하면서 그 시기 버텼네요.... 처음에는 습관잡는다고 책대로 하다가 아 이거는 되는 애만 되는 거구나를 깨닫고 다 내려놓고 돌아다니면서 먹이기. 티비보여주면서 먹이기. 과자로 배채우기(뱃골 작아서 어차피 과자도 많이 못 먹음ㅡㅡ) 다 해도 안 먹는 애는 아직도..잘 먹지 않아요... 주위 모든 애엄마.어른들이 살면서 이렇게 안 먹는 애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혀를 내두르는 아이였는데 30개월인가 넘어가면서부터 좀..나아요...막 노력해서 먹이면 먹는 정도?ㅋㅋㅋ 행복하네요 이 정도만 돼도 매끼 심장 벌렁거리시죠...정말 내려놔야하는데 안되죠... 아직 가정보육하시는 거면 보내세요...ㅜㅜ 엄마가 지옥에서 스스로 벗어나야해요.

다한이우영맘일 년 이상 전
16갤인데 안먹다가 어른먹는반찬 짭짤하고 단거 매운거는 달라고 해서 그냥 줍니다 그거라도 먹으라구요 어떤분이 그러길 다 안먹고 라면만 먹으면 라면이라도 주래요ㅎ 시장이 반찬인것도 한두번이죠 어떻게든 먹여야 살찌고 자라고 변비도 고쳐지죠ㅜ 처음 육아시작할땐 여기저기 정보얻으려고 노력하고 따라해봤지만 애바애라고...육아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내새끼 제일 잘 아는건 엄마겠죠. 힘내세요!

공Judy일 년 이상 전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애 안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본인도 어릴 때 하도 안 먹어서 그냥 엄마가 '그래~먹기싫음 과자라도 먹어라!' 이러고 진짜 좋아하는 과자만 줬대요. 근데 그 친구 지금 키도 적당하고 건강하게 잘 커서 자기할일 똑부러지게 잘하고 살아요.ㅋ

말랑나라일 년 이상 전
토닥토닥ㅠㅠ 저희 애는 어떤날은 잘 먹고 어떤날은 잘 안먹는 수준의 평범한 아이인데도 정성껏 만든 이유식을 거부하고 고스란히 버려질때면 맥이 쭉 빠지더라고요. 주변에서는 대충 사서 먹이라는둥 너무 힘쓰는거 아니냐 그러는데... 누구한테 칭찬받으려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비난이나 질책받으러 하는일도 아닌데... 속이 상하더라고요. 힘들지 않은게 아닌데. 그래도 힘든 것보다 어떻게라도 잘 해서 한입이라도 먹게하고 싶은 마음이 힘든걸 다 이겨내는건데....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열심히 아기 먹일 세끼도 준비하고 간식도 준비합니다. 우리 힘내요. 이미 잘하고 계시고 최선을 다 하고 계십니다.

찰떡지호엄마일 년 이상 전
다들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준비하고 먹이는거 남편한테 ‘그럼 자기가 온전히 다 해봐~‘라고 했더니 그럼 복직하라고 합니다. 이 말 듣고 또 마음에 스크래치 ㅋㅋㅋㅋㅋ 설상가상이네요🥲 복직 전 남은 기간 (하려구요..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나보다 나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 안받고 그래 너가 안먹으면 내가 먹지 하는 마음으로 키워볼게요! 응원 감사해요!

꼬마소녀일 년 이상 전
오늘 b의 날이였는데...글을보는순간 눈물이 났네요... 참 육아란게...싶은날이네요


리꿀엄마일 년 이상 전
저도오늘b의날이였어요 ㅠ 그래도a를생각하며 같이힘내봐여

Elizaaa일 년 이상 전
다. 다~ 전부 다~ 괜찮아요. 엄마 아빠가 되면서 다들 힘들어요. 몸도. 마음도. 그래도 이런 글 보면서 또 반성하고, 나를 위로하고, 힘내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애쓰고 있는거에요. 비교하지 말고, 그냥 지금 나를 토닥이고, 할 수있으면 남편도 토닥이고, 우리 그렇게 힘내는거에요. 모두 화이팅.

배꽃보라일 년 이상 전
난중에 아기가 커서 제 품을 떠나게 되면 경쟁이 심하고 힘든세상속에서 살아가야하기에 제 품에 있는 이 시기만이라도 더 안아주고 예뻐해줘야지 마음을 먹으면서도 막상 현실육아에 부딪히면 저도 모르게 호랑이 얼굴이되는것같아요 그래서 더 아프고 힘들고 그러네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표현을 많이 해주자~ 하고 저를 다독여봅니다~

예비슈퍼맘일 년 이상 전
어제오늘 안먹고 안자는 18개월 아기를 억지로 끌고가서 눕히고, 우는 아기에게 표효하다가 엎드려 울었어요… 1년반을 자유시간도 거의 없이 24시간 아이와 붙어있으니 한달에 한번은 울부짖는데 이번엔 그게 어제였나봐요… 심리상담 예약해놓고 이 글을 봤는데 참 위로가됩니다. 좋은 아내 좋은 엄마, 그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이도저도 아닌 현재의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꾸송일 년 이상 전
안 먹고 안 자는 아이 키우고 있어서 알아요 그 고충..하.... 잠은 늘지 않지만...ㅡㅡ 먹는 건 좀 나아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마지막 줄 너무 공감가요. 심리상담이든 뭐든 해보세요. 응원합니다!!!!!

flat0195일 년 이상 전
b였던 순간들이 지나가고 제 앞에서 까꿍 하는 아기를 보니 ㅜㅜ 너무 감동적이고 미안해요 ㅠㅠ

짜장만두사랑일 년 이상 전
오늘 아이에게 화를낸건 아니지만 아이 마음을 헤아리지못한 잘못된방식으로 훈육을 했고 그이후 바로 후회되고 마음이 무겁더군요 아이도 아빠가 미운지 뽀뽀도 안해주더라구요 방금전 영상통화하는데 아이가 웃는얼굴로 아빠랑 통화하고 나서 먼저 화면에다 뽀뽀하는데 그냥 울컥하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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