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7개월 된 애도 정말 많이 우는데~ 전 울지마라고 한 적은 없는 거 같네요. 제가 울보라서 ㅠㅠ ㅋㅋ "왜 울까~?? 울 애기 왜 울까??! 이제 그만 울어도 되는데~~~" 함서 애기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울때는 애기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희 애기는 정말 손을 많이 타서 계속 들고 있어야되고 수면 교육을 한다고 했지만 눕히니 1시간 이상 강성 울음으로 아직 안아서 재워서 눕히고 있지만, 이전엔 한번 우는데 수면 교육 한답시고 그냥 꾹꾹 참으며 누워놓았더니 분수토를 300cc 이상 하는 걸 보고는 아~ 애기가 우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어서 이젠 억지 수면 교육은 안 하고 있어요. 눕혀서 바로 다들 재운다길래 제가 잘못하나 싶지만 최근에는 안고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조금씩조금씩 누워재우기 쉬워지네요. 정말 애바애가 많은 듯 합니다. 이 글 읽고 좀 더 자신감과 용기내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저부터 회복탄력성을 연습해야겠어요. 나의마음가짐이 나의생각이 아이한테 그대로 전달될테니,,,

10분마다 자기맘대로 안된다고 울고 소리치고 엄마미워 이러는데 소음때문에 돌발성 난청도 오고 진짜 귀가 힘들어요..

하 진짜 저 6가지 다했네요 오늘 부처가될수도없고 예수가될수도없고 내 밑바닥을 확인하는 중ㅠ

저는 항상 저렇게 얘기하려 노력했어요. 이제 아이도 저렇게 얘기해요. 내가 ~~하고 싶었는데 ~~게 됐어~ 그러더라구요 아이말을 따라하면서 ~~해서 속상했구나~ 기분이 나아지면 엄마한테 얘기해줄래? 하면 얼마지나지않아서 이제 괜찮아졌어! 하고 다시 놀아요 처음이 힘들지 계속하다보면 괜찮아요 다들 힘내용!!!!💕

아이에게 알려주기 이전에 제가 먼저 연습해야 할 말과 생각들이네여ㅠㅠ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엄마사람이고 싶어요...

애가 아파서 징징대는데 그것도 받아주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는 얼마나 몸이 안좋아서 그럴까 싶지만 받아줘야하는 저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느 정도 말을 할줄 아는데도 우는걸로 시작하니 병원생활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하루가 일주일 같았어요... 아직도 퇴원을 못하고 있다는게 더 힘이 드네요 제발 우리 아이 빨리 나아서 집에 갈수 있음 좋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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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하다가 엄마 회복 탄력성은 끊어질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달래주고 기다려줘도 무작정 떼쓰고 울고 소리지를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이제 듣기싫다고, 억지.떼쓰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그런다고 울음을 그치지 않아요ㅠㅠ 화풀이죠.. 바쁠때는 얼른 하라고 윽박지릅니다. 맞장구쳐주면 한없이 장난쳐요. 특히 양치할때ㅠㅠ 그냥 물고있어요. 해준대도 싫대고 장난 받아주면 마냥 장난만 치니 지쳐서 인상쓰고 그러네요. 늘 수양하는 기분이지만 시작만 거창하지 끝은 늘 화풀이로 끝나요ㅠㅠ 속이 매일매일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