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댓글보니, 제가 와이프한테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와이프는 어린이집 등원, 저는 하원 담당. 목욕은 보통 저녁에 시키고, 제가 힘들면 와이프가 눈치껏 해줍니다. 첫돌 전에는 와이프랑 많이 싸웠는데, 아이가 말을 조금씩 하고 알아듣는 순간부터 조금 편해진 것 같아요. 지금 무적 18개월 지났는데 할만합니다.. 조금 피곤하지만 아이 보는 재미로 살아요.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 안 하고, 화 안 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가 하는데로 똑같이 하더라구요. 요새는 아이가 뺨을 때리는데, 계속 이러면 안 되는거라고 설명해주는데 계속 때리네요..ㅠ 그래도 함볶습니다. 육아 아빠님들 홧팅!!!

육휴 1년만하고 돌쟁이때 복직해서 3교대 하는데 인사이동되가지고 밤근무까지하면서ㅠㅠ 일도 육아도 하나도 제대로 된 게 없는 이런 기분없는 기분 내가 없는 나 복직 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너무힘들어서 다시 육휴 면담햇답니다...

찡~~하네요 ㅠㅠ

육아를 전담으로 하고 있어요 하고나서 남편의 배려없는 말에 엄청 상처받고 웁니다 속으로 삭히는데 너무 힘드네요 두돌 된 아기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한 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가 셋이니 독감도 감기도 돌아가면서 아프니 한애겔리면 기본3주는 방콕하네요~독감나아서 다행이다했는데 둘째가 3일동안 39도를 오르내리내요 3일째 4시간안팍으로 자면서 1시간간격으로 열재고 약먹이고 보초서는데 오늘도 날이밝아지는 걸 깨서 보고있네요ㅜㅜ

저는 일로 인해 지속적으로육아를 함께하지 못하지만 쉬는날과 퇴근하고 와서 목욕은 제가 시키고 있는데요 그리고 제가 아이를 재우며 함께 자죠~ 아이를 재우기 위해 저는 앉아서 졸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동안 육아로 고생했던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제공하곤 한답니다. 육아의 힘듬을 많이 느끼고 공감하고 있어요 더 시간을 내고 몸으로 놀아줘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체력이 안되네요 ㅠ.ㅜ

댓글들 보니 넘 짠하네요.. 전 출산휴가 3갤밖에 못써서 아기 50일부터 출근했어요 조부모님과 같이 있다보니 가능했고 아기도 출근 이틀전부터 통잠을 자서 50일의 기적을 보여줬어요 덕분에 편하게 복귀했죠. 일하는게 100배 편해요. 밑에 글들 보니 남편들이 육아에 동참을 잘 안해주는거 같은데 글 읽다가 제가 다 화가나네요 아기는 혼자 생기나요? 같이 만든거지. 돈버는게 훨씬 편하구만 뭐 벼슬이라고.. 엄마들 힘내요!!

다들 화이팅!!엄마들은 너무 멋져요

다둥이 맘님들 진짜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하루였네요~내 아이라 예쁘고 웃음이 날 때도 있지만 혼자서 독박 육아를 할 때만큼은 정말 힘들다는 걸 다시 되새기게 되더라구요ㅜㅜ

자분으로인한 쇼크로 뇌졸증이 온상태로 1년을 3ㅡ4시간자며(원채 불면증) 육아해왓더니 산후우울증이 심각하고 통풍 목디스크 어깨회전근 등등 안아픈데가없어요 애기는 별난축에속하고 제몸은 감당이안되고 일찍 어린이집보내려 상담하고왓네요 매일 눈물로보내니 진짜죽을맛입니다 다들 그래도 홧팅이에요 건강하지못하니 아이에게 미안할일이 많습니다 다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