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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정신적으로 지친 부모의 특징
댓글 139
조회수 47141
아기를 잘 돌보고 기르기 위해 육아에 전념하다보면 지치기 십상이지요. 부모의 휴식도 건강한 육아를 위해 꼭 중요하게 살펴 주세요.

🙆 꼭 문제가 있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나의 마음을 돌이켜보고 보살펴 주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내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 생각해봐야 할 것은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멘탈'입니다.
우리 아이가 부모처럼, 부모보다 더욱 안정되고 침착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그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겠지요.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엄마 아빠의 노력도 이번 기회에 함께 생각해 보아요.
아이의 탄탄한 정신건강이 뒷받침되어야 다른 발달도 고르게 도모할 수 있으며, 자신의 길을 힘차게 찾아 나설 수 있습니다.


🙋‍♀️각자의 육아 상황은 다르지만, 다르면서도 어쩌면 크게 봤을 때 같은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모두 고생하고 계시니까 서로 서로 응원해요 :)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영2년 이하 전
아이가 5~6살은 되어야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됩니다. 집에서 배변도 혼자 할 수 있게 되고, 양치질이나 세수도 혼자 하게 되니 일일이 다 쫓아다니며 챙겨주지 않아도 되지요. 그런데 아이가 7살인 지금, 매일 기저귀를 갈아주던 그 때, 엄마 아빠가 안아주지 않으면 잠이 들지 않던 그 때, 손만 대면 뭐든지 망가뜨리고 더럽히던 그 때가 생각나더라구요ㅠㅠ 그 조그만 아기한테 내가 너무 짜증냈던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순간에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었지만 너무 지쳐서 자꾸만 화를 냈던게 후회되네요ㅠㅠ 그래서 저는 아이를 많이 안아줬어요. 뽀뽀도 자주 해줬고요. 그렇게 아이와 안고 토닥토닥 하다보면 따뜻한 아이 체온에 저도 마음이 좀 진정되고 좋아지더라고요. 그렇게 극복되었던것 같아요. 요즘에는 가끔 밤에 혼자 잘꺼니까 방에서 나가라고 하면 또 조금은 섭섭해지기도 하네요ㅎㅎ 대부분은 같이 자야된다고 해주니 최대한 꼭 붙어있으려고요. 8살이 되면 또 조금 아이를 놔주어야 할테니까요.


yuna218일 년 이상 전
눈물나네요..ㅠ

단츄방글일 년 이상 전
7개월아기 이유식 먹이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버럭햇는데 댓글보고 울다가요....제가 엄마자격이 있나싶네요..

uhoo일 년 이상 전
ㅠㅠ..

페넬로페725일 년 이상 전
밥먹다가 울고있어요ㅜㅜ

쑤리쑥일 년 이상 전
지금 20개월인데 더 어릴때 동영상 찍은거에는 제 목소리가 이렇게 달달했나 싶어요..ㅜㅜ 요즘엔 승질만 내서 너무 미안했는데..글보고 진짜 울고갑니다ㅜㅜ

김준탁일 년 이상 전
그쵸 제가 아이를 안아주는게아니라 아이가 절안아주는거같아요 절바라보며 귀여운 목소리로 부르며 두팔을 벌릴때요

령아씨일 년 이상 전
글보고 울었어요... 지금 4살.. 너무 힘들어서 아이에게 화를 자주내게되는데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그러게 되네요... 지금 시간이 나중에 그리운 시간이 될테니 화내는 시간에 아이를 더욱더 많이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한아름조이일 년 이상 전
어머 코찡. 31개월 비글아들맘 인데요. 7세까지 좀 더 잘해봐랴겟네요. 결심은 또 이렇게 합니다 ㅠㅠ 내일되면 또 버럭 하고 화내고 소리지르겠지만 ㅠㅠ 😭

vvpapa일 년 이상 전
가슴에 팍팍 와닿네요

초록뭇잎일 년 이상 전
마음이 울리네요ㅜㅜ 7개월아기한테 화내게 되는 제가 밉네요ㅠㅠㅜ

선우엄마아빠일 년 이상 전
4살아기 매번 이해해주지못하고 감정 알아주지못해 항상 힘들고 미안하네요 또르륵..

또잉마마일 년 이상 전
아이를 놔주어야 한다는말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진짜 이 어린아이한테 왜 이렇게 짜증을 내는지 하.... 엄마아빠가 세상에 전부인 애한테 참.. 매일 후회하면서 매일 똑같이 반복하는 제가 너무 밉고 한심스럽고 엄마자격이있나 싶어요

ena1024일 년 이상 전
아이를 놔줘야한다는말.. 가슴이 미어져요ㅠㅠ 정말 언젠간 놔줘야 할 때가 오는건데...... 저는 두돌전까지 화 한번 안내고 천사같은 목소리로 대했었는데, 최근 몇 달 동안 짜증섞인 표정,말투 제가 생각해도 왜 이러나싶게 변해서 매일저녁 후회하고 미쳐버릴거 같았는데..ㅜㅜ 내일은 더더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줘야겠어요!!! 사랑해 내 아가..

다솜4300일 년 이상 전
등원시키고 돌아오늘 차 안에서 울고 있네요. 아이들이 힘들게 해도 내새끼 귀엽고 이뻐서 이겨낼수 있는데 남편이 상처주는 말은 대못이 박혀서 빠지질 않네요.

이어질리일 년 이상 전
눈물나요....화내지말자 다짐하지만 또 화내는 내모습 보면 한심했는데..마음 다잡고 아기한테 잘해야겠어요 ㅠㅠ감사합니다

기쁨옴마일 년 이상 전
울컥했네요 힘이되고 배워가네요~

뽀링일 년 이상 전
저희딸 6살때..제 폰에 아기때 동영상보구 엄마 이때는 나 사랑했는데 지금은 안사랑하는거같다고 그러더라구요..눈물이 왈칵 났어요.지금은 동생이 3살인데 제가 동생한테 화내면 저를 혼내요..ㅋ 아기한테 친절하게 설명해줘야지!하면서....ㅎㅎ

효치쓰4달 전
아.. 눈물나네요...ㅠ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ㅠ

윤예준맘약 2년 전
언제까지 이러고지내야돼나...신랑은 자기하고싶은데로다하는것같고ㅠ도망가고싶다는생각매번하게돼요ㅠ모든맘님들화이팅😱


얏호123일 년 이상 전
맞아요ㅜㅜ 신랑은 일주일에 3번 퇴근하고 1시간씩 운동도 하고오는데....신랑 건강생각하면 그게 맞는건데, 일찍 와서 목욕하는거 도와주면 좋겠는 생각 들어서 너무 섭섭하네요ㅜㅜ 저도 운동하고싶어요!ㅜㅜㅜㅜ

또오니맘일 년 이상 전
그래서 저는 신랑 운동하고 오면 아기는 신랑이 보고, 재우게 하고 저도 운동 다니고 있습니다!(돌 앞둔 아기) 엄마 없어서 울고불고 하는것도 일주일이면 적응해요 전 정말 우울하고 짜증나고 화났던것들 일주일에 3~4번 하루 한 시간 운동하는것만 기다리면서 버티고 운동 후에 기분도 훨씬 좋아져서 요즘 살만해요! 신랑도 제가 얼마나 힘들어한지 알기때문에 노력해주고요!! 부부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해주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는것같아요 힘내세요💪💪

신통이진맘일 년 이상 전
진짜여... 아 이제 살만하다 이런날은 분명 올텐데 그 길이 너무 멀다보니 우선은 막막하고 답답하고

복댕이건강하게2년 이상 전
지칠때 어떻게 해야댈지 모르겠어요.너무 지쳐있는듯 나만 느끼고 있는 이 힘듦.

housenori약 2년 전
오늘도 말안듣는 첫째(남편) 잠안자려고 버티는 둘째(아들) 덕분에 잠들기전에 참다참다 제 안의 중대장이 나왔네요.. 육퇴 안시켜 주셔서 맨날 꼬질하게 잠들다가(내가안자면 애도안자🥺) 새벽에 샤워하러 일어나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제발 밥먹는거 화장실가는거 씻는거 자는건 안건드렸으면 하는 제 바람이 너무 큰걸 바라는 것일까요😭😭😭 최소한이라도 사람답게 살고싶어요..


곰싱이일 년 이상 전
저도요. 곧 7개월 되는 아들맘인데 너무 공감됩니다

젤뚜일 년 이상 전
저도 애들키울때 그런생각에 울다 웃다 야단치고 협박하고...ㅠ 지금 손주를 보면서 반성되더이다 내 자식에게 힘들다고 했던 그마음이 손주를 바라보며 반성 하고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다들 잘하고 있어요 우리 때에는 시부모 밑에서 아이들에게 힌 껏 시랑으로 키우지 못 힌게 가슴이 아파요 힘들겠지만 좀 있으면 지금이 그리울 거예요 힘을 내시고 ... 사랑스런 아이들 눈을 조용히 응시해 보세요 힘이 날거예요

한아름조이일 년 이상 전
밎아요 ㅠㅠ 육아는 인간의 욕구릉 거스르는 일입니다. 수면 배변. 식사 ㅠㅠㅠ 죙일 따라다녀요 ㅠ 가사일은 또 가사일대로 ㅠㅠ

풍성이엄마일 년 이상 전
정말 기본적인 욕구마저 못하게 할 때가 제일 힘든거같아요 ㅠ

hoyasana2년 이상 전
4살 언어지연 첫째와 이제 5개월차 둘째가 돌아가며 울고 보채고..둘이 같이 울고 안아달라 보챌때면 양팔에 한명씩 안고 같이 울어요.. 매일 벽보고 혼자 말하는것 같고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옹알이만 듣고 어른들과의 대화하는 법도 까먹은 듯 해요. 애들 재우고나면 귀가 먹먹해요. 애들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고요.. 많이 지치는데 이런 글이 딱 올라오네요...댓글보고 나만 힘든건 아닌가보다 위로 받습니다ㅠㅠ 근데 운동, 휴식, 수면시간늘리기, 다이어리 쓰기 할 시간이 없어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애 첫째 가정보육 시간도 많아지니 더하네요. 편하게 일찍자고 늦잠 좀 자보고 싶어요. 다들 힘내세요!


하우짱일 년 이상 전
글을보니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힘내세요^^

연우맘0814일 년 이상 전
저도 언어지연 4살아들이요 너무 공감되네요ㅜ오늘도 아들이 밥늦게 먹는다고 버럭하고 한두대 때렸는데 속상하네요ㅜ

세정아울렛일 년 이상 전
님 정말 힘드실거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아기들이 전반적으로 말이 많이 느린데.. 제 20개월 아기도 빠른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본인도 어쩔때 답답한지 울분을 토하더라구요🥺 저도 집에서 계속 아기랑만 이야기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밖에 나가서 성인들끼리 대화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아기 7개월 무렵 메니에르가와서 피곤하면 더 안들리고 그렇더라구요 잘 달래봐야하는데 귀가 그렇다보니 아기 우는소리가 너무 버겁구요ㅠㅠ 시간이 지나서 둘째가 조금 더 자라면 님이 훨씬 편해지실거에요 그리구 시간 내셔서 건강검진 꼭 받아보세요 저는 이번에 쇄골쪽에 결절을 우연히 발견해서 대학병원검사중이에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한테 가장 좋은거 요즘에 절실히 느끼네요😃 맘님에게 하루 빨리 많이 쉬실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요 힘내세요

러블리림852년 이상 전
전 제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줄 알았어요... 이렇게 많은분들이 저와같으실줄은 몰랐어요 ㅠㅠ 다들 힘내세요!

dom2stic2년 이상 전
6살..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또 양치하자는 말에 잠깐만이라며 딴짓하고 서너번더 말하게하는 아이에게 순간 욱해서 인상쓰고 언성높이고..눈치보며 행동하는 아이모습에 못참은 내자신과 내맘같지않는 아이에 좌절감과 좌괴감이 많이드는 나날들 연속입니다.엄마도 사람인지라 어떻게 100을 다 삭히고 인내하며 살수 있을까요? 사람이 감정을 삭히다 삭히다 화를 분출하곤 죄책감에 사로잡힌다게.. 내 자신을 갉아먹는것처럼 몸과 맘을 지치게하고 삭막하게 만드네요.무표정으로 웃음이 안지어지는 이런 내 모습이 아이에게 안좋을까 억지로 웃으며 그 감정또한 숨깁니다.정신적으로 지쳤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려했으니 답이 없는 도돌이표였네요.쉬고싶어요.몸도 맘도..


유유맘대디일 년 이상 전
내자신을 갉아먹는듯한 그 말씀이 너무 공감가네요 ㅠ 그러지 말아야지 다 이유가 있겠지.... 그러는데 순간순간 나도 모르게 화가나니 나쁜말을 입밖으로 자꾸 나오게되네요 ㅠㅠ 정말 일주일만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보며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뽀돌1006일 년 이상 전
엄마가 힘든 만큼 정성들여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한글패치 될때까지, 사람으로 만들때까지 모두 힘냅시다 전우들이여😭

토토로로로일 년 이상 전
40갤남아 6갤여야 독박육아에 재택근무까지.. 그래요 내새끼 내가 키우는데 내 고단함이야 다 내 몫이려니 눈 질끈감고 내새끼 교육시키는건데 다 감수하겠습니다만 남의자식인 시어머니새끼교육까지 왜 내가해야하는건지


꼬물엄마미일 년 이상 전
ㅋㅋㅋㅋ웃픈댓글이네요ㅜㅜ 공감하고갑니댱 총총..

pomiertwe일 년 이상 전
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요

초보맘0426약 일 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

찌안이뿡뿡2년 이상 전
dom2stic님 말이 공감이가네여 14개월키우고잇습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욱하는게 순식간에 나오더라고요 내자신이 부끄러운 내자신탓을하거든요 . 탓하다가도. 아이들이 말썽피우거나 떼쓸때 감당이 어마어마한 참을성이 한계가올라가게되고 아이아빠들이 도와줘야하는데 남몰라하면 거기서도 화가차올라옵니다 ... 아이엄마들이 고생이많음 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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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