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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혹시 아이를 과잉보호하고 있는 걸까?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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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행동이 독이 되지 않도록, 아이를 향한 걱정과 염려를 믿음과 신뢰의 에너지로 변화시켜 우리 아이의 건강한 자립심을 길러주세요!

부모 눈에는 마냥 어린아이지만, 아이는 ‘부모’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기 나름대로 여러 가지 일을 해내고, 실패의 쓴맛도 경험해나가면서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해나갑니다. ‘아직 어리니까 혼자서 할 수 없어’라는 부모의 잘못된 생각은 정말 아이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나의 행동이 과잉보호일까?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해보세요!

1. 우리 아이는 사소한 것이라도 부모와 상의하나요?

아이가 “소풍 갈 때 OO랑 짝꿍 해도 돼요?”, “물 마셔도 돼요?”, “이 책 봐도 돼요?” 와 같은 사소한 질문을 빈번하게 하는지 한 번 쯤 점검해보세요. 아이가 부모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사소한 것도 혼자 해결하고 결정짓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작은 일부터 아이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해보는 경험은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두 가지의 선택권을 주고 아이 스스로 결정해보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세요. 부모가 원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도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칭찬해주세요.

2. 아이의 친구들에 대해 평가하고 선택하나요?

부모가 자의적으로 만든 등급은 자칫 위험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 선입견은 아이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고, 사회관계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답니다. 영유아기는 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원만한 사회관계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랍니다. 먼저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가 친구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졌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3. 위험할 소지가 있어서 집안일을 시키지 않나요?

위험할 소지가 있는 일은 혹여나 아이가 다칠까 봐 아이의 행동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언젠가는 배워야 하는 일이라면 부모님의 안전한 지도 아래 차근차근 아이 혼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답니다. 가정은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가장 안전하게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에게 일의 요령을 가르쳐주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는 느끼게 하는 것도 아이에게 훌륭한 교육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기억해야 할 4가지!

1. 실패의 과정은 아이의 성장발달에 반드시 필요해요

부모는 아이의 안전이 염려되어 아이의 모험심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발달 과업을 수행해나가면서 필연적으로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좌절감이 아닌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자기 효능감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부모의 든든한 지지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아이는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해나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세요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견디고 이겨내는 것은 부모가 아닌 아이의 몫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누구보다 아이를 응원하는 지지자랍니다. 아이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져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두는 것 또한 사랑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힘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해내면 자신을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며 올바른 자존감을 형성해나가도록 응원해주세요!

3. 끊임없이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세요

자신의 물건을 가져오는 정도의 작은 일부터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선택한 결정이 잘 한 결정이면 좋겠지만 같은 확률도 잘하지 못한 결정일 수 있겠지요. 혹여 아이의 결정이 부모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내린 결정에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해나가고, 후회가 없도록 다독여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주세요!

4. 엄마, 아빠는 해결사가 아니에요

아이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결하기 전에 부모가 대신 수행해주면 아이는 문제 해결 과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애써서 문제를 해결할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모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자신감을 얻고 문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답니다. 무조건 다 해주기보다는 적절한 한계 안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격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자립심과 자기 효능감을 기르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켜보고 기다려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콩콩도시락약 일 년 전
너무 다 해주는 엄마였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ll남매맘||약 일 년 전
감사합니다 잘보고 저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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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