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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자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엄마아빠의 말 4가지
댓글 41
조회수 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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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만큼은, 우리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하지 말아주세요!

1.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말

“너 자꾸 이러면 엄마가 너 두고 간다!”
“내가 너 때문에 못살아 진짜!”

엄마나 아빠가 화가 많이 나면 아이에게 협박하는 말들을 종종 하곤 합니다. 아이에게 ‘네가 잘못하면 엄마나 아빠가 널 버릴 수도 있어’라는 뉘앙스의 말들이지요. 엄마나 아빠 입장에서는 그저 장난처럼 넘길 말들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아주 심각한 말입니다.

아이를 극도의 불안 상태로 몰아넣지요. 더 이상 부모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인식은 아이를 ‘난 이 정도밖에 안 돼’라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게 만듭니다. 아이가 아무리 잘못을 해도, 엄마 아빠의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2.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 말

“엄마는 항상 네가 잘 할 거라고 생각해. 잘 할 수 있지?”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지.”
“이건 쉽잖아~ 얼른 해봐!”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하는 말들이, 아이에게는 크게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엄마의 기대감이 그대로 전해져 ‘내가 이걸 실패하면 엄마가 나에게 실망할 거야’ 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 부담을 주는 말 대신 엄마는 ‘실패해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시도하고 부딪혀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단다.’ 하는 말을 해 주는 게 좋습니다.


3.  아이의 의지를 꺾는 말

“이제 그만 놀고 공부 좀 해 공부 좀!”
“그거 그만하고, 빨리 이거해. 시간이 몇시니?”

이런 말들은 아이의 의욕을 없앱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을 때, 방해나 재촉 없이 스스로의 의지로 일을 하게 될 때. 그 때가 바로 성취감을 가장 키워줄 수 있는 때입니다. 공부건 놀이건 아이 스스로 하게 될 때, 가장 높은 성취나 능률을 보일 수 있지요.

그러나 엄마가 아이의 의지를 꺾는 말을 하게 되면 아이는 반항심이 생깁니다. 반항심에 해야 할 일을 거부하게 되지요. 부모는 아이의 반항을 보며 더 모진 말을 하게 됩니다. 이 순환이 반복되면 애착이 망가지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할 지도 모릅니다.


4. 아이의 자율성을 꺾는 말

“어휴 이건 이렇게 해야지.”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
“이건 이렇게 하는거야. 다시 해봐”

아이의 모든 행동을 규제하는 엄마의 말은 아이의 자율성을 꺾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야 아이는 탐색하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은 것들이 서툴더라도, 인내심으로 기다려 주셔야 해요. 스스로 만지고 굴리기도 하고 던져보며 아이는 자신의 자율성에 대해 확인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해냈다는 성공감을 얻게 되지요.

무조건 아이에게 다 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일단 아이가 먼저 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가 어려워하고 도와달라는 표현을 하면 도와주세요. 자율성이 자라야 자존감도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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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까요? 

추천글 > 아이들이 날마다 꼭 들어야하는 마법의 말


위 추천글 제목을 터치하셔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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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존감을 높여주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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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ss2fool2달 전
나름 공부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이런글보면 다 내 이야기같고 다운되네요. 이런 상황에서 그럼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예시도 줬으면 좋겠네요. 차이에서 알림온거 보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좀 다운되네요.

momronny6달 전
내가 듣고 맘아팠던 말은 안하려고 하는데 키우다보니 그런말이 나오는걸 보고 엄마가 날 상처주려고했던게 아니란걸 알게되네요.

소소속9달 전
죄송하지만요 저런말 다 해도 된다고 봅니다....

니나니냐나약 일 년 전
말 안듣는 35개월 아들, 감기 걸려서 일주일 동안 붙어있는데 하루종일 반복해야하는 먹고 씻고 싸고 자고 약먹고 모든 단계에서 말을 안들어서 씨름하다보니 미쳐버릴거같아요. 이론적으로 다 아는데 그거 다 지키다가 제 속이 썩어 문드러질거같아요. 남편은 바빠서 매일 12시 다되어 집에 오고.. 안그래도 힘든데 이런 글 보니 또 나쁜 엄마인거같아 우울해지네요.

h0219일 년 이상 전
뭐 아이한테 좋은소리 하자는건 이해하겠는데 세상에 나가면 진짜 별 시덥지 않은소리 다 들어야 하는데 너무 꽃밭에 키우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그렇다고 막 키우자는게 아니라 엄마도 어쩔땐 나오는데로 말할수도 있고 무슨 로봇도 아니고 말할때마다 생각허고 수정해야 하는게 요즘육아 같아서 저는 걍 사람답게 사람처럼? 키울렵니다 넘 어려워요 어려워 요즘육아는

지구별사탕일 년 이상 전
주말 이틀동안 독박육아로. 너무 힘들어서. 애들앞에서 핸드폰집어던지며 엉엉울면서 엄마도 힘들어. 힘들다고. 그렇게 목놓아 울었네요. 제속 감정 컨트롤이 안돼요ㅠ


러블리콤약 일 년 전
토닥토닥 ㅠㅠㅠ

바기와니일 년 이상 전
에휴..하지말라는것만 골라하는 청개구리 같네요.. 너무미안한데. 너무답답하기도 하고..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매일 같은실수 번갈아하네..

구하리일 년 이상 전
이런 말 안하고 어떻게 살아요ㅜㅜ 아이 기준에서 좋게좋게 얘기한다고 말을 잘 듣는것도 아닌데.. 중간은 없나요?


h0219일 년 이상 전
솔직히 좋게좋게 말한들 그걸 애가 따라와주나요 저도 이제 4살된 아이키우는데 진짜 청개구리 그자체고 말진짜 안들어요 좀 강하게 나가야 그나마 알아듣고 육아가 무슨 좋은말만 뱉는다고 다 되는거 것도 아니고 애들도 사람인지라 애들마다 다 다르고

천사맘20일 년 이상 전
부모로부터 공부하란말 외엔 대화도 없이 자랐습니다 옷은 무조건 사주는대로 입어야되고 같이 옷을 사러가기라도하면 이쁘다고생각하니? 옷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되니? 이런말만 듣고 자라서 아이키우면서 정말 공부많이하고 있어요 저처럼 상처로 자라서 커서도 공부시켜놨더니 내새끼 맘대로 안된다는 말 안하도록요....

eun00일 년 이상 전
안 그러면 두고 간다? 이거 안하면 진짜 말 안들을때는 부처님이 되어야겠군요 ㅠㅠ 다 아는데 저는 '두고간다~' 남편은 '도깨비 아저씨 부른다~' 이 말 매일 한 번씩은 하는 것 같아요. 우리집 애 보면 남들은 이런 애들은 열을 키우겠다는데 ... 진짜 통제 안되는 애들은 얼마나 힘들지 ㅜㅜ 육아는 정말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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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