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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유능한 우리 아이로 성장시키는 부모 대화법 3가지
댓글 21
조회수 4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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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기가 어리더라도 함께 나누고픈 육아 스토리💕 아이가 6살 즈음이 되면 엄마들은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직 우리 아이가 한글을 읽을 줄 모르는데 학교에 가서 어떡하나', '아직 우리 아이가 덧셈 뺄셈을 하지 못하는데 어떡하나', '아직 우리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걸 잘 못하는데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조금씩 듭니다.

아직 우리 아이가 어리더라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스토리여서 소개해 드려요💕

아이가 6세가 되면서 한글과 수학, 또래 들과의 놀이를 경험시켜주는 것은 좋습니다. 이 시기의 성장발달과 뇌 발달은 이제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급하게 먹은 밥은 늘 체하기 마련입니다. 한 발자국씩 아이가 천천히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높이, 넓게 뛰기 위해서는 엄마의 질문 하나, 격려 한 마디에서 천천히 시작되는 게 중요합니다.

1. 선택을 유도하는 질문을 해주세요

아이들은 스스로 하고 싶은 일들을 선택할 때, 스스로가 유능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아이에게 무언가를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실천했을 때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일들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바로 엄마의 ‘질문’입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해주고 싶은 놀이를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를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고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유도해보세요

선택을 유도하는 질문의 예

“오늘은 어떤 놀이를 할까?”
“어떤 놀이를 먼저 하고 싶니?”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2. 아이의 고민 상담 멘토가 되어주세요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한 단계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가 이런 시간들을 겪을 때마다 엄마는 아이에게 고민 해결사가 아닌 고민 상담자가 되어줘야 합니다. 흔히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더욱 편하고 좋은 길로 가기 위해서 엄마가 생각하는 최고의 해결책을 내려놓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상실해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엄마는 아이에게 고민 상담자가 되어줘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공감대화를 많이 한다면 아이는 엄마를 더 이상 해결사로 여기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고민 상담자로 여기게 될 거예요.

“의논해줘서 고마워”

아이가 엄마에게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에는 꼭 고맙다고 해주세요. 더욱 자신의 마음을 엄마에게 많이 공유하게 됩니다.

3. 새로운 지식은 아이가 준비가 되었을 때 가르쳐주세요.

핀란드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인 벤 푸르만은 아이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채우지 않은 기술이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아이가 나타내는 문제행동은 인성이나 두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그것들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아이가 어떠한 것에 대해 어려움을 보인다면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우리 차이가 이제 새로운 것을 배울 때가 된 것 같구나”

와 같이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이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마음에 부담감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엄마가 이렇게 반응했을 때 아이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면 좀 더 쉬고 난 이후에 아이가 의지가 생겼을 때 가르쳐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나래9달 전
6살 아이 엄마예요 둘째가 있어서 첫째를 종종 큰애 취급하고 있는데 반성할게요 😭

호이호이홋약 2년 전
6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단계적인 성장이 중요함을 알지만, 조급함 불안함에 아이에게 지식을 주입하고 있네요ㅠ 글을 보며 반성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홍시냠냠2년 이상 전
우리아가는 이제 막 8개월이 지난 아가지만 주변을 보면 6살에 이미 주눅든 아이도 눈에 보여서 이글 읽으면서 아이말을 잘 들어 주는게 중요하단걸 다시 느꼈어요.

김뫼2년 이상 전
고민 해결사가 아닌 "고민 상담자".. 중요한 말이네요!!

쁜잉2년 이상 전
1394일.. 올해 5살 유치원가는데 앞으로의 방향에 조금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mek03222년 이상 전
꼭 기억할께요~^^

uuuur01102년 이상 전
우리애기33개월 말빠른아이라사 5세처럼 대화도 가능해요 정말많이 와닿는얘기고 아가어릴때부터 평상시 이렇게 실천중이라서 더더욱 부모대화의 중요성을 느껴요^^ 크면클수록 엄마아빠애 말투,행동,표정,습관까지 모두 따라가더라구요❤️

파주민재맘2년 이상 전
115일된 아기맘입니다~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아이에게 사용해봐야겠네요~ㅎ

임지링2년 이상 전
273일째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톨맘삐약2년 이상 전
아직 200일된 아기맘인데요~앞으로의 육아방식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을 해보고 싶었는데 미리 조언이 된것같아서 좋네요^^ 특히 엄마는 고민해결사가 아니라 고민상담자가 되어줘야 한다는 부분에서 아 이거구나 와닿는게 있었어요ㅋ앞으로는 아가야 이거하고놀자 하지않고 아가야~뭐하고 놀고싶니~~하고 물어봐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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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