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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우리 아이 자존감은 살려주고 문제행동은 고쳐주는 훈육 지침
댓글 23
조회수 2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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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부모들은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기보다는 자신의 일부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의도치 않게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훈육이 필요한 순간에는 훈육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훈육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는 훈육을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 자존감은 지켜주며 문제행동을 고쳐주는 훈육 방법

1. 감정적으로 화를 내지 마세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잡아주기 위해서 훈육을 할 때, 부모의 감정을 싣고 아이에게 이야기하게 된다면 훈육의 본질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훈육을 시작하기 전에 나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 것인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잡아주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봐주세요.

엄마 아빠의 감정 조절에 따라 아이에게 하는 말과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또한 엄마 아빠가 감정적으로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된다면 아이는 엄마 아빠가 자신한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보다는 화를 냈었던 얼굴만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절대로 우리 아이를 훈육할 때에는 엄마의 감정을 앞세우지 마세요.

2. 타인과 비교하는 말은 하지 마세요

"누구는 안 그러던데 너는 왜 그러니?"와 같은 말은 이미 엄마 아빠가 먼저 우리 아이를 낮춰보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이런 대접을 받은 아이가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이에게는 타인과 비교하는 말은 피해주세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엄마 아빠입니다. 엄마 아빠의 비교는 아이의 마음속에 큰 상처로 남게 됩니다.

3.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며 이야기해주세요

아직 미성숙한 아이일지라도, 내 속으로 내가 낳은 아이일지라도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는 하나의 인격체임을 인정해주세요. 또한 사랑과 존중은 다른 것입니다.

흔히 엄마 아빠들은 아이를 사랑하니까 당연히 존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존중의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해보고 우리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주세요.

4. 과거의 일은 과거로 남겨두세요

아이를 훈육하면서 "또 그런다" "너는 맨날 왜 그러니?"와 같은 말로 과거의 일까지 모두 들추어 내려 한다면 아이는 수치심과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순간 그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이야기해주는 것과 너는 원래 그런 아이니까의 의미는 다른 것입니다. 만약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또' '매일' 과 같은 말로 과거의 행동들과 연결해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 스스로 '나는 원래 잘 못하는 아이'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이가 같은 행동을 오늘도 하고 내일도 하더라도 그 순간 그 자리에서 그 행동만을 가지고 훈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기억해주세요.

5.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주세요

어떤 아이든지 엄마 아빠에게 야단맞는 것이 좋아서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문제행동에도 이유는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어떤 행동을 나타냈을 때에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지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그러고 난 이후에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훈육을 하게 된다면 아이도 엄마 아빠의 뜻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거예요.

또한 그런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본다면 절대적으로 안돼라는 말보다는 그 행동에 대한 적절한 대안책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꿈동수박2년 이하 전
알아요 ㅠㅠ 안다구요.....

성장하고픈약 2년 전
훈육이 제일 어려운 거 같아요ㅠㅠ 감정을 빼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어요!!

subinlove약 2년 전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나도모르게 화부터 내고.... ㅠ 맘처럼 쉽지않네요ㅠㅠ

보고미맘약 2년 전
저 진짜 안그럴 줄 알았어요.36개월까지는 화 한번도 안냈어요. 하아

찌우짱맘3년 이하 전
알지만....참...힘든 과제인거같아요..ㅠㅠ

무기력냥10달 전
결국 부모도 사람이고 인간이잖아요... 지나치지않게 적당한 선만 지키면 될거같아요. 이런걸 다 지킬 수 있는 부모도 인간미?(같은)가 너무 떨어져 그 그늘에서 자란 아이도 결국 올바른 감정을 가지지 못할거 같아요.

홍홍홍Go2년 이하 전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자꾸 까먹네요. ㅠㅠ 내 뱃속에서 나왔어도 나랑 다른데 말이죠

랄랄라남매맘약 2년 전
뼈를 깍는 고통, 내혼을 갈아 넣는 작업

우리뽀송이4달 전
매번 이런 정보에서 단어를 “엄마”라고 하시는데요 ‘부모’ 또는 ‘양육자’ 라고 해주세요 항상 엄마만 ~하지 마세요 라며 지적 받는 느낌이네요

똘똘맘7약 일 년 전
항상 이해하면서도 실천은 어렵더라구요 비교하지 말자라고 해놓구선 어느 순간 제가 아이에게 비교하는 말을 하고있는 제 모습 ㅠ 육아는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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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