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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차이의 한글 놀이 코칭6.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이해하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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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시기는 다르지만 분명한 건 어느 순간 우리 아이가 한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질 때가 있습니다.

한글에 관심 가지고 어느 정도 낱말을 읽기 시작하면 낱자에 대한 관심도 보이게 됩니다. 길을 가다가도 자신이 알고 있는 낱말에 들어가는 낱자를 발견하면 엄마에게 아는 채 하며 이야기를 하게 되지요. 낱자에 대한 탐색 놀이가 충분하게 이루어진 이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놀이가 필요합니다.

자음과 모음을 배우는 놀이는 이렇게 해보세요

1. 아이가 놀이하는 공간을 한글놀이 공간으로 꾸며보세요

아이가 자음과 모음을 배울 때 그림카드로만 익히고 따라 써보기만 한다면 아이에게 한글 익히기는 놀이가 아닌 학습이 될 것입니다.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자음과 모음을 익히기 위해서는 아이의 주변 환경부터 변화를 주변 좋습니다.

자음과 모음 카드를 아이랑 직접 만들어보고 아이가 놀이하는 공간에 붙여주어도 좋습니다. 또한 아이랑 엄마가 함께 읽고 놀이했던 한글 카드를 아이의 손길과 눈길이 닿기 쉬운 곳에 배치를 해주세요. 아이는 오며 가며 자신이 놀이했던 한글 카드를 자주 보고 읽으며 익숙해집니다.

2. 일상생활 속 자음과 모음 찾기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와 길을 걸어갈 때 자음과 모음을 찾아보는 놀이를 자주 경험해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거리를 오고 가며 간판들을 보며 숨은 ㄱ 찾아보기를 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자음과 모음을 각각 따로 찾아보는 놀이를 자주 경험시켜주면 자음과 모음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고 어느 정도인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커다란 전단지를 펼쳐놓고 ㄱ을 찾아 색연필로 칠해보는 놀이도 좋아요.

이 시기에는 아이가 자음과 모음을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찾아보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음과 모음이 결합을 했을 때 하나의 낱자가 탄생함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놀이를 통해 익혔던 자음과 모음이 만났을 때 소리를 낼 수 있는 낱자가 탄생할 수 있음을 경험시켜주세요.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 대해 인지 놀이를 할 때에는 각각의 자음과 모음 카드를 결합시켜보고 읽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꼭 아이와 함께 하는 한글놀이에 비싼 놀이 카드를 사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엄마가 만든 자음 모음 카드로 여러 가지의 낱자를 만들어 내고 읽어보는 것에 초점을 두고 놀이를 해보세요.

4. 자음과 모음을 직접 써보며 놀이를 해보세요

이제 아이는 색연필을 쥐고 어느 정도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눈과 손의 협응력도 발달하게 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연필을 골라서 자음 모음을 결합한 낱자를 만들고 쓰기 놀이를 해보세요

엄마가 써준 글씨 위에 색연필로 따라 써봐도 좋고 아이가 보고서 따라 써도 좋습니다.

아이가 흥미를 보인다면 한글 쓰기는 천천히 시작해도 좋아요.

5. 자음과 모음의 색깔을 다르게 제시해도 좋아요

'ㄱ'이라는 자음에 여러 가지 모음이 어떻게 결합이 되느냐에 따라 그 낱자는 각자 다른 소리로 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자음과 모음에 대해 더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서는 제시하는 자음과 모음의 색깔을 다르게 제시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ㄱ'은 빨간색 색연필로, 나머지 모음들은 모두 파란색 색연필로 적어주어 모음에 따라 읽는 소리가 달라짐을 아이가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놀이 코칭.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자음과 모음에 대해 각각 따로 읽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나요? 이제 아이 스스로 자음과 모음을 직접 결합시키고 읽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놀이를 통해 다양한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시켜보고 읽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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