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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아이와 함께 만드는 미술놀이 계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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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데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 특별한 시간을 지정해두고 이 시간만큼은 아이를 위해 미술놀이를 하겠다고 계획을 미리 세워둔다면 조금 더 쉬워질 거예요!

①달력에 표시해보세요

매일 저녁식사를 한 후나, 매주 일요일 오전 시간이거나 날짜를 정해두세요. 온 가족이 함께 미술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족 정규 일과로 만들어보세요. 가족이 함께 보는 달력에 표시해둔다면 아이와 함께하는 작은 미술 축제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잔뜩 기대하게 될 거랍니다.

②시간을 조금씩 늘려보세요

미술놀이라고 굳이 놀이 시간을 오래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아이와 처음 미술놀이를 할 때에는 5분에서 10분도 좋습니다. 다른 일과로 넘어가는 시간을 활용해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아이와 짬 나는 시간에 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와의 미술놀이가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됩니다.

③엄마가 바쁠 때를 활용하세요!

각종 집안일들로 바쁜 엄마들에게는 간단한 미술놀이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영상매체보다 더욱 효과적입니다. 물론 아이의 연령에 따라 할 수 있는 놀이의 종류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연령과 발달을 고려하고 스티커 붙이기나, 컬러 클레이와 같이 간단한 미술놀이는 엄마가 바쁜 일을 처리할 때와 같이 꼼꼼하게 챙겨주지 못하는 시간에도 아이에게 즐거운 놀이 시간을 경험할 수 있기도 합니다. 평소 문구점에서 간단한 재료를 준비해두시고, 엄마가 바쁘실 때 아이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세요.

④아이의 미술공간을 마련해주세요

커다란 공간이 아니라 작은 영역이라도 아이가 언제든 자유롭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연령과 발달에 맞는 재료들로만 준비하여 아이가 일과시간 동안 스스로 원할 때 자유롭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주세요. 아이는 그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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