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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는 보상과 칭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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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면 이거 해줄게! 어떻게 하면 올바른 보상을 줄 수 있을까요?

1)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면 보상을 받는지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대충 뭉뚱그려서 착한 일을 하면 선물을 주겠다고 하는 것보다, ‘엄마 아빠의 심부름을 할 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받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이 훨씬 적절합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해야 상을 받는지’ 이해하고 있어야만 그 행동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할 것입니다. 행동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2)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한 후 즉시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행동 후에 즉시 보상해 주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엄마가 그때 급한 전화를 받고 있을 수도 있고, 아이의 행동을 엄마가 제대로 보지 못 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보상은 행동한 뒤에 즉각적으로 제공될수록 효과가 커진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약속한 대로 ‘신발장 정리’를 잘 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지금 너무 바빠 보상을 한참 후에 해 준다면, 아이는 ‘내가 행동을 해도 돌아오는 게 없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보상을 받아도 무슨 행동 때문에 받게 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지요.

3) 처음에는 무조건 작은 보상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보상의 무서운 점은 ‘점점 보상이 커져야만 같은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자동차 장난감 하나에도 신나서 행동하던 아이는 갈수록 점점 더 큰 것을 바라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보상의 계획은 잘 세워야 합니다. 초반부터 아이가 바라는 것을 다 들어주는 보상계획은 얼마 가지 못하고 그만둘 수밖에 없습니다. 작은 보상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진행하세요.

4) 계획을 세웠으면 철저히 지키자!

일단 계획을 세웠다면 철저히 지켜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엄마의 기분에 따라, 그날 상황에 따라 어느 날은 보상을 하고 어느 날은 보상을 주지 않거나 늦게 주는 것은 아무런 효과를 얻을 수 없지요. 행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은 봐주거나 기분이 좋다고 보상을 두 개를 주고, 어느 날은 굉장히 깐깐한 잣대를 들이댄다면 보상은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 합니다. 항상 일관성 있게 계획을 실천해야 합니다.

5) 물질적인 보상을 줄 때에는 칭찬도 함께 해 주세요

칭찬, 스킨십과 같은 물질적이지 않은 보상은 사실 물질적인 보상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은 받을 때 좋은 기분이 꾸준히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생활 속에 녹아들어 익숙해진 뒤에는 그 효과가 사라지지요. 하지만 칭찬과 스킨십은 그 기억이 지속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지속될 수도 있고, 아이의 자존감 향상에도 바람직하지요. 칭찬이 지속되어야 보상 없이도 스스로 행동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현마미용5달 전
굳이 보상을 해야하나요? 자연스럽게 해야할일을 알려주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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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