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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 Stories
우리 아이 육아에 아빠 소환하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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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아이를 정말 사랑합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아 이를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집안일에 덜 동참하는 경우가 잦지요. 이때 어떻게 가사일과 육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을까요?

아빠놀이의 효과가 연구사례로 입증될 만큼 아빠의 육아 참여의 중요성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아빠들이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떻게 놀이를 해줘야 하는지도 잘 몰라 어색해하며 때론 육아는 더 익숙하고 비교적 잘 하는 엄마가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아빠들을 자연스럽게 육아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 육아에 아빠 소환하기 전략

1. 남편의 어렸을 때를 이야기해봅니다.

남편이 스스로 자신의 아빠에게 느꼈던 아쉬움, 가족이 함께 덜 놀았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을 스스로 느끼게 해보세요.

"여보, 당신 어렸을 때 시아버지가 많이 놀아줬어요? 어땠어요?"

2. 남편이 잠시라도 놀아주었을 때 아이가 정말 좋아했음을, 자주 이야기해줍니다.

"여보, 당신이 차이랑 놀아줬을 때, 정말 표정이 좋더라고요. 당신이 출근했을 때, 나한테 아빠랑 놀고 싶어요~라고 했을 정도에요"
"당신이 우리 차이랑 놀 때 정말 너무 멋져 보여요."

3. 최고의 아빠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설사 남편에게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먼저 칭찬해주는 것이 보통 더 효과적입니다.

"여보, 당신은 정말 100점 남편인 것 같아요. 우리 차이도 정말 아빠를 좋아하고.. 항상 고마워요~ 조금만 더 우리 차이랑 놀아주면 좋을 텐데요!"

4. 아이와 함께 아빠에게 편지를 씁니다.

살짝 엄마의 바람도 담아서! :-) 남편은 분명 편지를 보면서 마음 한편이 따스해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만 더 빨리 오고, 조금만 우리랑 함께 놀아요!라는 바람을 담은 편지를 연말연시에 꼭 써보세요. 아이가 어리면 아이가 쓴 것처럼 엄마가 대신 써도 좋지요. 아이가 크면 아이와 같이 써보세요!

5. 매우 구체적으로 부탁을 합니다.

보통 남성은 애매모호한 요청을 잘 이해 못합니다. 아주 구체적인 게 좋습니다. 

'오빠 내가 지금 너무 바빠서, 청소기 좀 오전에 꼭 돌려줄래요? 먼지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여보, 우리 차이가 요즘 특히 뽀뽀 책을 좋아해요. 매일 밤에 책 한 권씩 꼭 읽어주면 우리 차이가 정말 정말 좋아할 거예요. 퇴근하고 밥 먹고 꼭 한 권씩 읽어주는 게 어때요?'

6. 잘 노는 팁을 슬쩍 알려줍니다.

이렇게 놀면 정말 재미있겠다~ 이런 놀이 어때요?라는 식의 구체적인 팁을 주면 남편이 더욱더 아이와 잘 놀아주게 될 거예요. 엄마가 시범을 보이고 남편이 아이와 함께 놀게 하며 살짝 뒤로 빠지는 것도 좋습니다. 남편에게 차이의 놀이앱을 설치해 볼 것을 권유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여보, 오늘 우리 차이랑 같이 가라사대 게임할까요! 요즘 한참 숫자 공부를 하고 있어서 정말 재밌어할 것 같아요."

Please Note
All content on Chai's Play is for all caregivers of children. The main caregivers of children can vary from fathers, mothers, grandparents, and babysitters, depending on each family's situation. However, it is noted as 'Mom' for convenience in the content. This is not to imply that mothers should primarily raise children. Please understand this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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