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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seling
둘째 계획, 다들 어떻게 접근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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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개월 아들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글을 보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천방지축 아들을 키우고 있어 힘들 때도 많지만, 귀여운 표정에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둘째를 가질까 말까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딸이라는 게 명확하다면 망설임이 없을 텐데, 이게 또 아들일까 봐 두려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리 아들을 사랑하지만, 두 아들을 키울 자신은 정말 없더라고요.

하지만 둘째를 키워보고도 싶고..
지금 아들도 이렇게 귀여우니 둘째는 얼마나 귀여울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두 아들 키우면서 제 자유 시간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 무서운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참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왔다 갔다 하고 이런 망설임이 벌써 1년째 지속입니다.
남편과는 딱 1년만 더 고민해 보고 그때도 결정이 안 서면 그냥 둘째 생각은 과감히 접자.. 고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둘째 계획..

다른 부모님들의 실제 경험담과 생각이 너무 궁금합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실제 두 아들 키우시는 분들은 어떠신지..
꼭 두 아들이 아니더라도 고민하다가 가지게 된 둘째를 키우게 되었을 때 실제 어떠셨는지..
많은 고민에 비하면 그래도 나름 둘째 육아도 헤쳐나갈 만 한지.. 

물론 각자의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거울삼아 듣다 보면 저희 부부도 생각이 정리되고 나름 결정이 서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lease Note
All content on Chai's Play is for all caregivers of children. The main caregivers of children can vary from fathers, mothers, grandparents, and babysitters, depending on each family's situation. However, it is noted as 'Mom' for convenience in the content. This is not to imply that mothers should primarily raise children. Please understand this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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