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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아이가 해내서 뿌듯했던 순간은?
댓글 32
조회수 1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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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무언 가를 해냈을 때, 꼭 무언가를 해내지 않더라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야 말로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순간이지요.

🎁 @adsggg** 맘 

1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7~8개월에도 아이가 옹알이를 많이 안 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9개월이 지나니 자음이 섞인 폭풍 옹알이를 하더라고요. 네가 이렇게 자라고 있다는 생각에 눈시울이 시큰시큰..

🎁 @누리구구** 맘 

초등학교 3학년 딸, 2살 남아를 키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리고 에너지 가득 남자 동생을 키우고 있다 보니 첫 딸에게 신경을 못 써줄 때가 많아 미안했었는데.. 3학년이 되니 제가 크게 챙겨주지 않아도 알아서 학교 숙제를 하더라고요. 물론 아직도 여전히 빈 구멍은 보이긴 하는데, 오늘 뭐 해야 할지 공책에 적고 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 @스트키두** 아빠 

노력해도 딸아이의 감성을 잘 못 맞추는 것 같아 좀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삐져서 홱 자기 방에 들어가 버릴 때 저도 화가 푹푹 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7살이 된 지금은 그래도 자신의 생각을 아빠한테도 소곤소곤 이야기해줄 때가 있는데요, 이때가 제일 행복한 순간입니다. 아이가 삐지거나 말을 안 하면 옆에 가서 한마디만 하고 저는 살짝 자리를 비켜줍니다.

'아빠가 너 옆에 항상 있어. 기분이 나아지면 언제든 이야기해 줘. 기다릴게' 그러면 시간이 지나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많이 누르고 억압해서 살았던 지난 저와 달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것 같아 저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가 나보다 나은 모습, 발전하는 모습, 생각보다 너무 자란 모습에 깜짝 놀랐던 순간, 아이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

🙌 기억나는 순간이 있나요? 이런 보석 같은 순간들은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도 분명 기억이 날 거랍니다.

아이가 자라나는 소중한 순간을 꼭 기억하기로 해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사리사리사일 년 이상 전
18개월에 처음 걸음마 뗐어요~ 돌때도 혼자 앉아있지도 못했답니다 지금은 아주 잘 걷고 뛰고 해요 ~ 느린아이라서 하나하나 해낼 때 더 감사가 되네요 ^^

구하리일 년 이상 전
36갤 - 매일 빨간구두를 혼자 신어내는게 정말 대견해요..ㅎㅎ 찍찍이까지 딱 붙이는거 보면 그 고사리같은 손을 꽉 깨물어주고 싶습니다~ 아직 양말은 손에만 신을줄 알아욬ㅋ

엘림이엄마일 년 이상 전
친정엄마 보고싶어서 울고있는데 엄마울지말라고 물갖다주고 토닥여줄때요 ㅠㅠ 33갤 ㅠㅠ

갸르릉갸르릉일 년 이상 전
초등학교1학년이라 이제 학교에서 받아쓰기시험을 보는데 처음에는 80점 그다음은 90점 이번에는 100점 받았더라구요. 너무 기특하더라구요 아이 스스로도 뿌듯해하는 모습을 봤구요ㅎㅎ

천사맘20일 년 이상 전
혼자 뒤집기 성공했을때♥

수호수빈일 년 이상 전
7세남매둥이가 저 아프다고 지둘이 청소하는데 뭉클하더라구요~ 종이쓰레기박스에 넣고 물티슈로 바닥닫고 둘이 어찌나 열심히 쓸고닦는지~ 뭉클했네요~^^

eUnMi일 년 이상 전
변기에 대소변 보는거 너무 싫어했는데 아기상어 팬티사주니 변기에 쉬야를하더니 어느날 응가는? 하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응가도 변기에 해보자하니 그 다음부터 쉬아도 응가도 모두 변기에 하는게 너무 기특해요.

엘리사벳K일 년 이상 전
아이가 저를 보고 웃으면서 달려올 때요 매일 보는 모습인데도 매일 뭉클하고 매일 감격스럽고 매일 행복해요 이 세상에서 나를 이렇게까지 맹목적으로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게 기적같아요

내편쭈일 년 이상 전
태어난지 4년도 안된아이가 한글도 혼자깨우치고 책을 혼자 읽어요 대단해보이네요 비법이 뭐지...

라이언봄일 년 이상 전
말이 느려서 언제 트이나 걱정했는데 25개월에 갑자기 트이기 시작해서 지금 29개월인데 엄마 말하는 거 모두 다 따라하고 응용까지 해서 말하는 모습 볼때 뭉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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