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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담
[차이의 고민상담소] 22개월 여아, 신체를 탐색하는 행동
댓글 15
조회수 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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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2개월 여아, 16개월쯤부터 압박자위가 시작됐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너무 시도때도없이 땀을 뻘삘 흘리면서 했는데 (그때마다 장난감 등으로 흥미를 전환시켜줬어요)

지금은 그나마 자기직전에만 하다 잠들어요

(분리수면 중이고 새벽에 가끔 깨서 같이 잘때에도 꼭 자기 직전에는 하더라구요)

집에서도 가끔은 너무 심심할때, 엄빠가 집안일 한다고 놀아달라는 요구에 응해주지 않았을때 하더라구요

빈도나 강도가 점점 줄고있긴하지만 그냥 지켜봐야할지 조치를 취해줘야할지 고민입니다.

A. 아이의 신체 탐색 행동은 이시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랍니다.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놀이 환경을 점검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보이는 자위행위의 빈도나 강도가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여전히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위행위를 보일 때마다 장난감 등으로 흥미를 전환시켜주신 부모님의 노력 덕분에 행위의 빈도나 강도가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이를 세심히 관찰하고, 즉각 차분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주신다면 점차 소거될 거예요.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아이가 자신의 신체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는 행동은 이 시기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다만, 아이의 흥미가 이따금씩 성기에 집중됨은 아이의 심리 상태와 주변 환경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는 신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흥미로운 놀이를 함께해 보세요.

먼저, 우리 아이가 평소 어떤 놀잇감으로 어떤 놀이를 하는지, 어떤 놀이를 할 때 즐거워하는지 충분히 관찰하고 살펴봐 주세요.

그에 따라 아이가 주로 생활하는 놀이 공간의 장난감이나 놀잇감 교체가 필요하다면 적절히 교체해 주시고, 아이의 흥미를 이어나갈 수 있는 놀이를 제안하고 함께 놀이해 보세요.

➩ 마음이 전해지는 스킨십을 해 보세요.

아이가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이유 중 하나는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평소에 아이의 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거나,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스킨십이 있다면 놀이처럼 자주, 함께해 주세요.

➩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주세요.

22개월인 우리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평소에 우리 몸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기저귀를 갈 때나 목욕 후 닦아줄 때처럼 아이 몸에 관심이 집중되는 시간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여기는 소중이라고 해. 쉬를 한 후에(목욕을 한 후에)도 톡톡, 살살 만져야 한단다."
"소중이를 자꾸 만지거나 꾹꾹 누르면, 나쁜 세균이 들어가거나 다쳐서 아야! 아플 수 있어."

➩ 활발한 신체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놀이를 해 보세요.

아이도 사람이기에 각자의 스트레스가 있답니다.

운동 효과로 신나게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마음껏 뛰어 놀고 움직이는 야외 활동을 권하며, 외출이 어렵다면 실내에서 통통볼, 풍선 등으로 공놀이를 하여도 좋습니다.


[차이의 고민 상담소]

차이의 고민 상담소는 엄마 아빠분들의 고민을 나누고 아이를 키우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논의하는 공간입니다.

서로의 생각, 육아 노하우도 댓글로 함께 나누어요♡
중요한 것은 실제의 노력과 실천이니깐요.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밝게 키우도록 해요.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을 하고 있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딴이엄마2년 이하 전
어디서는 또 소중이라고 하지 말라던데... 흔히 말하는 고추도 잠지도 다 남자아이의 성기를 칭하는 단어라 여자아이는 음순, 남자아이는 음경이라고 정확하게 알려주라고 하더라고요


안녀엉어엉2년 이하 전
뭐가맞는건지 점점 바뀌는거같아요 아기교육법이

안녀엉어엉2년 이하 전
저도 그말들었어요

하율엄마슬기2년 이하 전
개월수 차이에 따라 알려주는방법이 다르더라구요^^

용낌2년 이하 전
만일 성범죄를 당했을때 피해 진술시 소중이나 다른 애칭의 단어를 쓰면 아이가 성기명칭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기때문에 범죄인정과 기소가 어렵다고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명칭을 알려줘야 한다더군요

긍정겸둥2년 이하 전
15개월 여아인데 몇 주 전부터 가끔씩 기저귀를 벗겼을 때나 혹은 기저귀를 입고 있는 상태에서도 손이 가서 소아과 가서 물어보니 습하거나 간지러워서 그럴 수 있는 거 같다 하셔서... 빨개지면 비판텐을 발라주거나 물로 닦았을 땐 수딩파우더도 톡톡 해주는데... 그냥 손이 그쪽으로 가는 게 압박 자위는 아니죠? 긁듯이 만지길래 기저귀 벗기고 통풍도 좀 시켜주고 했었는데 ㅠㅠ 그냥 탐색하는 걸까요


로은이랑2년 이하 전
저희 애도 그러는데 기저귀 갈때만 그러는걸 보니 그냥 신기해서 탐색하는 정도 같아요 압박자위는 아닌듯해요ㅜㅜ

설아야맘마먹자2년 이하 전
안그래도 이제 막 13개월인데 기저귀 갈때마다 손이 가더라구요;; 여자애라 더 당황스러운ㅠㅠ

차라희2년 이하 전
이제 13개월 다되가는 남자아이인데 돌 부터 계속 만지기 시작하더니 빈도수가 점점 증가해서 걱정이네용 ㅠ 타일러보기도하구 주위를 환기시켜봐도 여전해서 걱정입니다 ㅠ 금방사라지겟죠 ㅠ?


재미있고싶다2년 이하 전
저희아들두 13개월인데 돌즈음부터 목욕시킬때 꼬추만지고 놀아요 말귀못알아먹으니..모른척하구 장난감으로 유인중입니다

닭고기2년 이하 전
전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ㅎㅎㅎ 이게 뭐지?! 하면서 만지는 느낌이라 당연히 다들 그런 줄...

솜호고2년 이하 전
넘걱정마세요 자연스러운거예요 ㅎㅎ 옛어른들이 저희때도 다 그랫대요~~ 그래서 전 아기가 만지고 놀아도 웃으며 장난치며 놀아요^^

은d일 년 이상 전
음순(음경)은 소중한 곳이야~ 이렇게 바꾸면 될까요?

머하지닉네임2년 이하 전
목욕할때 앉아서 손이 살짝씩 가더라구요..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요.. 자주 가지 않게 노력해야할꺼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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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