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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성장 웹툰
신혼부부들의 대화
댓글 74
조회수 27347
제일 가까운 부부 사이에도 지켜야 할 언어 규칙이 있지요.

결혼 생활이 길어질수록 서로 익숙해져 조심성이 줄어듭니다.  서로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특정 행동이 싫어져 날카로운 말들이 오가게 되지요.

편한 관계일수록 말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뾰족뾰족하고 부정적인 말이 자주 오간다면 서로의 믿음과 신뢰는 무너지게 됩니다.

또한 서로 마음의 상처는 깊어지고 관계는 더욱 돌이킬 수 없게 되지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화난 채로 말하다 보면 마음에 상처를 남길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만큼, 서로를 위한 '노력'을 더 해보기로 해요.★

요즘 서로 어떤 대화를 나누었나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BOA약 2년 전
둘째출산후 한달까지는,너무나 평화롭고 너무나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들, 아이들 커가는모습보며, 흐뭇해하며, 단한번도,아이앞에서 화난모습.부부싸움 한적없는 3년간의 결혼생활. 전 너무 행복햇었습니다. 풍요롭고 여유롭지는 못했어도 이런 소박하고 평볌한 나의 일상들이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모든것이, 하루한날한시.하루아침 모든게 무너졌습니다. 나의인생도. 아이들 앞날도. 모든게 다 깨져버리는 기분이였습니다. 결혼후.1년뒤 저 모르게 개인통장들과.신용카드. 로 2년간 절 속이며 저모르게 수많은 대출들과 카드론대출까지. 거기다 보이싱피싱까지 당해서 빛은 두배로 커져버린 상황이였고. 전 아무것도 모른체, 여태 지내왓고 갑자기 전화가 미친듯 울려 받아보니.. 저의 친정이였고. 무슨일있냐는말에 오히려 무슨일? 이라고 되물었습니다. 저의 신랑이 저한테 한마디상의도 안하고 대출에 이자에 이자. 빛은 빛대로커져만 갔고. 그걸 해결해보겟다고 하다가 보이싱피싱으로 대출빛과 사기맞은돈이 7천8백 . 거의 8천만원의 빛더미와 저한테 아무말도없이 저희 친정에 전화해 돈을빌려달라고, 했었답니다. 저희 친정에는 집 마련할때 대출한 이자보다 싼데가있다고 그거 갈아타기 위해서 목돈이필요하다. 했었답니다. 그래서 부족한돈을 마련해. 입금하려는데 저희 아버지 촉이 너무 이상해서 은행앞에서 10분간만 생각쫌 해보자고 했답니다. 그리고. 입금하려는순간. 직원들한테 이런 상품이 잇느냐 라고 물으니 사기라고 전직원들이 다 모여들고 입금을 막았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보이싱피싱 같다고 연락했답니다. 그래도 안믿는 남편때문에. 아빠가 회사 사람중 아무 폰이나 빌려서 다시 전화해보라고 했답니다 결국 사기였고. 처음에는 빛이 6백이라고 거짓말 두번째. 3천이라는 거짓말 세번째. 6천이라는 거짓말 네번째. 총 7천8백까지 잇다는걸 안순간 세상이다무너졌고. 당장의 아이들걱정에 눈앞이 캄캄하고. 몇달동안 억울한마음. 배신감. 아이들 앞날의걱정. 정신못차릴만큼 3일마다 일주일마다 펑펑연달아 모든걸 알게됫고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정말 살기 싫을정도로요 하지만 , 참고견뎌내야 했었어요 이제 생후 한달된 아이와 이제 25개월된 아이 아이들봐서라고 견디고 이악물고 버텨야했습니다. 감정을 내려놓기 까지 많이 힘들었어요 아이들과 살기위해 현실을 빨리 봐야했고, 여튼, 매일매일 지옥같았습니다 이제,어느덧 반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군요 길면길고.짧으면 짧은 6개월간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고, 느낍니다 정말 당장 분유한통 살돈없는 지경까지 갔다가 . 이젠 적금도 넣을수잇는 상황까지 오게되었어요 전,신랑과의 관계도 너무나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엄마니깐, 아이들 지켜야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또 버텨냈습니다. 상황은 완전 마무리되진 못했지만, 참, 고난과 역경속에 길은 있었고, 하루빨리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찾는순까지 미칠꺼같았지만 돌이켜보면, 다시 그 상황 그대로 놓여지더라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겁니다 가정은 버리고 싶지않았고 이혼후 홀 부모로 일어서는거 또한 힘들지만, 속은 후련하겠죠, 그래도,첫째가 아빠를 넘 좋아해서 제 속을버리고, 가정을지키려고 노력햇고, 신랑이 가정을 져버릴라고 까지 했어도. 전 지켰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이래도 저래도 힘든상황이라면, 차라리 같이 이겨내자 라고 생각이들었고 이모든게 이젠 저의 밑거름이되었네요ㅋㅋ 사람은 믿지 않지만, 아이들의 앞날에 지장주기싫었고 지금내가느끼는 이 아픔도 물려주기 싫었습니다. 한번왕창 무너져 다시 일어서기까지, 이 시간들이 그때는 숨이 멎을꺼같은 고통일지어도, 일어서고 있는 자신을 볼때 느끼는 감정은 그 누구보다 강해져있었고 더이상ㅋㅋ 무슨일 닥쳐도 감정에만 휘둘리는 사람이 되지않을껍니다 저처럼, 힘든고비도 ,어떠한 일이 닥쳐도, 포기해버리면 속편하고 그만이지만 나의 가정을 포기하지 않고 이 악물며 지켜보는거 또한 인생에 좋은 기둥이 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저의 글을 다 읽으신 분들이나, 저와같은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 응원합니다. 이또한 지나가고 이또한 나의 경험 입니다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다 같은 과거속 이야기일뿐이니깐요^^


뚱찌쓰약 2년 전
2분 전에 올라온 글을 잘 봤습니다. 한 아이의 아빠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 정말 힘들다는 것이 보아님과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아이는 알아서 큰다는 말이 맞지 않으니 더 신경써야 하지만, 그것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을 저와, 보아님의 글을 보며 더욱 공감합니다. 저도 요즘 힘들지만 아이의 웃음 한 번에 피로가 사라지고, 아빠 라는 말 한마디에 힘이 샘솟는 기운에 보아님처럼 이 악물며 지켜보는 것 또한 인생에 좋은 기둥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저도 보아님 응원하고, 이렇게 댓글다는 것도 처음인데 항상 응원하고 같이 육아 힘내요! 화이팅입니다!!! 아빠 엄마 화이팅!

뚱찌쓰약 2년 전
그리고 첨언 하자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분은 미래에 더욱 보상 받을 것입니다. 그 때는 힘들었지... 지금 돌이켜보면 별거아니었네 이럴 수 있어요. 전 힘들어도 가정 지키고 내 새끼 내 애기 잘 클 때 까지 노력할겁니다. 보아님도 생각이 많이 바뀌신만큼 가정이 더 행복해 질 것 같아요!

규여니마미약 2년 전
지금도 많이 힘드실텐데 엄마로써 지켜나가는 모습 제가 넘 김사합니다. 제가 뭐라 말을 보태도 BOA님의 고통의 시간들을 다알수 없지만 엎으로 향복하고 좋은 일만 가둑하셨으면 좋갰어요~

BOA약 2년 전
제글이 너무나 길었죠?^^ 감사합니다. 아빠로써의 육아에 충실함과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또한 님을 응원합니다. 마음고생 얼마나 하셨을까... 생각하니 제가다 뭉클해지더군요.. 늘인생이 바닥일수는 없더라구요^^ 정신은 육체를 지배하듯 우리도 엄마라는 아빠라는 책임감과 의무를 다해 고비를 기회와경험으로 삶고,우리같이 힘내요 마음만 든든하면 뭐든다 이겨낼꺼라 믿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님도 꼭 먼훗날 힘든 고비를 이겨낸 멋찐 아빠.힘든 와중에서도 지켜낸 가정 함께 손잡아준 아내. 더더욱 행복하고 소중한 가정의 기반이 될꺼예요 ^^ 넘어지면 일어서면 되는것이고 떨어지면 이제 올라가는 일 밖에 없으니,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겟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내아가들사랑해약 2년 전
대단하십니다. 속이 아주 단단하고 모성애가 대단하신 분이신 듯. 모든 일이 잘 풀려 아이들에게도 존경받는 어머니가 되시며 애아빠도 비록 큰 실수는 했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어서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들로 자라길 축복합니다.

이이서서방방약 2년 전
다행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8천에서 그친게 정말다행이군요. 신용조회 어플깔고 카드발급서부터 대출 내역까지 한번에 조회하는게 가능합니다. 거짓말까지 확인 가능하니 꼭 깔아서 남편분 대출하고 신용상태 확인하시고 대부업자거는 안뜨느니 그거는 반드시 이용하지 않도록 확인하셔야되요

윤윤브로맘약 2년 전
아이들이 보아님을 엄마로 둔 것을 자랑스럽고 고마워할거예요. 보아님 가정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거름종이약 2년 전
힘내세요. 화이팅. 아이들이 고마워할 거에요.

희영2년 이하 전
저는... 내가 이렇게 힘드니까 내 배우자도 힘들겠지 생각하면 나쁜말 안하게 되더라고요. 먼저 힘들었지? 고생했어. 말이라도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나에게도 좋은말이 돌아오더라고요... 힘든날이 계속되어도 서로 좋은말 많이 해주면 힘이나요. 좋은 말을 먼저 해 주는게 꼭 상대방일 필요는 없어요. 내가 먼저 많이 하다보면 서로가 자연스러워지죠... 그런데도 나에게 부정적인 말만 돌아온다면 그 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제대로 생각하봐야겠죠...

태리파덜일 년 이상 전
주양육자는 주로 아내이기에 남편들이 와이프를 많이 보듬어줘야 합니다..남자들도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지만 24시간 육아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에요..사람 하나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결실이 아이이므로 책임도 의무도 서로 같이 해야합니다. 일하느라 피곤해도 우리는 남자니까 자기 가족 잘 챙기자 생각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내아가들사랑해약 2년 전
우리 부모님은 인정 1, 비난 9였는데 결국 이혼. 어릴 때부터 엄마가 아빠칭찬이나 인정하는 걸 본 적이 없었고 아빠는 엄마칭찬 하는 걸 간혹 봤으나 아빠는 막말이 지나쳤음. 나한테도 칭찬보다 비난 위주였는데 결국 나도 부모님께 용돈만 보내고 연락은 거의 안 함.

이한방맘약 2년 전
부부끼리는 너무 좋았다가 지금은 아기 낳고 힘들다보니.. 그냥 저냥 같은데 4살 애기가 말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엄마 이거 해주세요~~네, 엄마~~ 잘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제가 미혼 시절 결혼 꿈꾸면서 다른아가들 볼때 워너비가 딱 지금 우리 아들이 되었네요~~기질이겠죠? 딱히 한 건 없는 것 같은데..

EEJ약 2년 전
우린 이혼각이네.

김밥여왕약 2년 전
아기 낳고 신혼은 비록 짧았지만 내가 더 힘들까봐 대신 육아휴직 들어가준 우리 신랑 너무 고마워요. 부정적인 표현은 줄이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이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살자 여봉이 15개월이 지나가면서 부쩍 짜증도 많아지고 싫어싫어 도리도리 하는 우리 아가 돌보느라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하는 우리 신랑이 안쓰럽네요... 부부이자 또 부모인 모두를 응원합니다

꼬미유나약 2년 전
아내가 나한테 짜증좀 덜내고 좀 더 다정하길 기대하지만 이젠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포기해야할건 미련없이 포기하고 내가 감정이 어떻든 로봇처럼 티내지말고 그냥 사랑을 주기만 하고 조용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지 생각하고 새는게 조금씩 적응되고있음

도현2맘약 2년 전
도현이아빠ㅎ여보도 어플깔려있으니 내글 보겠지?ㅎ자길만난건 정말 나에게 천운같은일이야ㅎ둘째신생아때부터 100일인 지금까지 나 쉬라고 출근도해야하는자기가 새벽마다밥주고 기저귀갈아주고..ㅜ그러면서도 항상 웃는얼굴로 가족들을 대해줘서 고마워♡못난나를 이쁘니라고 항상사랑한다고 해줘서 고맙고ㅎ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한 아빠가 되어줘서 고마워♡우리앞으로 늙어죽을때까지 함께하자ㅎ

둥이튼튼맘약 2년 전
튼튼아빠 항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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