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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성장 웹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독립
댓글 88
조회수 32374
아이들은 스스로 할수 있는 것이 늘어날수록 자존감과 자신감이 쑥쑥 자라나요

아이가 혼자 밥 먹을 때 흘릴 것이 염려되어 엄마가 직접 먹여주는 경우가 많나요?

부모가 바빠서 또는 아이가 완벽하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양말을 신겨 주거나 겉옷을 입혀 주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성을 잃게 만들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 아이는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 잘할 수 있게 발전하고 있답니다.

👉 아이를 믿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 자신감과 독립심을 키워 주세요. 이 과정은 너무나도 어렵지만, 엄마 아빠가 인내하는 만큼 아이는 한층 더 자라고 있어요.

한 발짝 물러나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이를 지켜봐 주시고 잘했다고 칭찬과 격려해 주세요.

 

📍 한편, 자율성과 동시에 아이는 '하지 말아야 할 것 - 때리기, 뺏기, 꼬집기, 떼쓰기 등' 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허용할 선 안에서 자율성을 충분히 부여해 주시고, 아이가 선을 넘는 행동을 할 때는 엄격한 태도로 대안 행동을 가르쳐 주세요. 무엇이든 과한 것이 좋지 않듯 아이는 적절한 수준의 자율성과 동시에 적절한 부끄러움과 반성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 부모가 되는 여정은 항상 적절한 선이 어디인지 알고, 아이에게 허용해 주어야 할 것과 허용하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한 후, 이를 융통성과 일관성을 고려하여 지켜나가는 것이지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yolic일 년 이상 전
육아도 낄낄빠빠가 중요하군요...

다둥이맘S2일 년 이상 전
아이셋의 아침은 전쟁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홈트레이닝후 아침에 간단히 먹일거 준비하고 등원준비등등 할일 해두고 7시에 애들 기상시켜 자율성을 위해 스스로 시키다 등원시간은 다가오는데 장난만 치고 있는 애들보는 애미는 애가타서 발을 동동...차량이 오면 그시간에 맞춰 밖에 나가 있어야하는데 그 조급함은 안겪어본 분은 모를겁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위해 스스로 하라고 해놓고 차 올시간 다 됐다고 얼른하라고 자꾸 재촉하는 애미가 되었더라구요 그러니 애가 그냥 엄마가 해줘 이러는데ㅠㅠ 아이셋의 자율성을 주려면 대체 몇시에 일어나야할까 고민하다 재촉하기 싫어서 오전엔 내가 도와주고 저녁에 스스로 시킵니다 그러니 자는시간이 늦어지네요 환장할 노릇...이렇게 또 참고 참으며 속이 터져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이악물고 참을 인을 외쳐봅니다 이또한 지나가고 좋은날이 오겠죠?

콩공쥬일 년 이상 전
자율성..너무너무 스스로 하게끔 지켜봐주고싶지만 부모의 이른 출근시간에 맞춰 애를 준비시켜야하는 워킹맘은..ㅠㅠ 오늘도 기다려 주지못하고 어서일어나라 어서입고 어서먹으라 재촉하게되서 미안하네요ㅜㅠ

동마니일 년 이상 전
첫째는 4살때까지 먹여주고 입혀주고 씻겨주고 재워줘서 걱정했는데, 5살 되자마자 혼자 잘 먹고, 아침에 혼자 일어나 양치하고 세수하고 미리 꺼내둔 옷이며 양말, 네워머, 점퍼까지 입고 유치원 갈 준비 마치고 기다립니다~^^ 저는 아이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 요깃거리 준비해 주고 유산균 먹이고 얼굴에 로션 발라는주는게 끝! 둘째 11개월 됐는데 스스로 먹게 하라는 말이 안들려요;; 그냥 첫째처럼 키우다보면 5살쯤 아님 그보다 더 일찍 스스로 하지 않겠나싶어요


오투투맘일 년 이상 전
저도 먹여주고 있는데 이런글 보니 안심이 되네요^^

ssossoim85일 년 이상 전
너무 힘드네요... 한 아이를 키운 다는게.. 웃으면서 훈육도 한개가 .. 하루에도 몇백번 한숨 내쉬고.. 행동하는 것들 하나하나, 위험한 행동만해서 안돼! 소리를 많이 치게되고, 그럼으로써. 아가가 안대 안대라는 말을 먼저 뱉는게.. 내 잘못이고..슬프고 괴롭네요.

리사리사리사일 년 이상 전
평균 발달 아이들 기준으로 글을 쓰는 거니까 .. 울아이가 그렇지 못하다고 해서 너무 기죽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저는 느린 첫째와 빠른 둘째를 키워보니 .. 아이의 기질과 속도에 맞춰주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싶습니다 뭐든 스스로 하려는 아이가 있고, 뭐든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가 있더라구요 .. ~ 네살반 아이들 다 양말 혼자 신는데 우리애만 못한다고 .. 보챌 필요 없고 ,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천번 만번 격려해주려고 합니다

내사랑아인v일 년 이상 전
27개월.. 뭐든 내가 한다고 합니다. 엄마 물도 먹여주고 쓰담쓰담은 서비스.. 쌀씻으면 궁금하다고 의자가져와 올라와서 같이 씻어요. 청소하면 자기가 하겟다고 윙윙 돌리고.. 돌돌이도.. 빨래도 개고.. ㅋㅋ

치아의놀이일 년 이상 전
어린이집상담하는데 이제4살이면 양말신기 단추잠그기 옷스스로입기 기본이라고..연습시키라고하더라구요..근데 울애는 스스로하고자하는 의욕이 0인 아이에요ㅠㅠ 일단시키면 바닥에드러눕고 악쓰고 도와준다고해도 짜증시작...하다안되면 바닥서 난리부르스에 브레이크댄스추다가 결국엔 둘이 싸우다끝나요....가끔 아주무섭게하면 스스로옷도입고 양말도신고ㅠ뭐든지 엄마보고하라는데 넘스트레스네요

레아공주일 년 이상 전
연애를 책으로 배우는게 정답이 아니듯 육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방향성은 자율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두되 설령 아이가 스스로 잘 하지 못 한다고 내가 너무 애를 업어키웠나 하며 자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 18개월까지 거의 먹여주었는데 어린이집 입소부터는 대부분 스스로 먹기 시작했고, 교정 젓가락질 훈련도 고무줄이나 콩 집기 같은 놀이로 시켜보니 스스로 젓가락으로 밥먹기 시작하더라고요. 살아가는 동안 아이들의 발달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요. 부모가 해야할 것은 기다림과 독려 뿐이라고 생각해요 :)

메르헨일 년 이상 전
제가 성격이 급해서 기다리지못하고 매번 해주고 끝나버렸는데 그랬더니 요즘 스스로 할 수 있는데도 '엄마가 해줘'가 자동반사처럼 나오더라구요.. 글을 보고 다시금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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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