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 키우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둘셋 키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17개월 차이 형제 지금 4세 5세 에요 독박육아..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ㅠ각자 놀고 전혀 유대감 없었는데 큰아이가 5살이 되니 둘이 서서히 같이 놀게되고 얼집 하원할때는 서로 찾고..힘들어도 너무너무 예뻐서 매일 고마워요..독박육아 정말 힘들었어요 등하원은 물론이고 먹이고 씻기고 치우고 차리고 재우고..모든 것들이 다..정말 힘들었어요 트윈 유모차도 순순히 타지도 않고 이놈 잡으면 저놈이 도망가고..추운 날씨에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맺혀 다니곤 했어요.겨울에도 늘 이마에 반짝이는 꿀광처럼 땀으로 촉촉해가지고ㅎㅎㅎ 아주 조금씩 천천히 성장하고 변화하고..그 못ㄷㅂ에 고맙고 감동해요..그리고 살림이며 육아에 소홀하지 않은 내자신을 늘 격려하고 혼자 칭찬해요ㅎㅎㅎ말할 상대도 없으니 이 아이들은 내가 모든 것인데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힘들어도 다짐해요~^^ 예쁜건 다섯살까지라는데 큰아이가 다섯살이라 매일매일 간직하고 싶고 잊고 싶지 않네요~^^ 백날 얘기해도 안되는건 똑같지만 아직은 행복한 나날이라고 여겨요 조금 더 크면 다 알아서 할 것 같아서 그것조차 아쉽네요~^^

33개월 남아, 14개월 여아 연년생 맘이예요. 첫째는 성장하면서 이가 언제 나지? 언제 걷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둘째는 할 때 되면 다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스스로 해 나가는 모습 보면 언제 이렇게 컸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사이 늘 뺏고 뺏기고의 연속이지만 둘이 함께 놀아 집안일도 가능해지고요. 둘째가 첫째 하는 것보고 따라하는게 많아 뭐든 빨리 하는 편 같아요. 정말 시간이 약이란 말에 공감합니다!!

연년생이건 나이차이가 나던 성격이 틀리니 두아이 사이를 영업하다 화내고 사과하고 웃고 또 영업하고 아~~~

15개월 아들, 4일 차 아들 형제맘이에요 이제 시작이겠죵ㅎㅎㅎ화이팅해보겠습니돠!!

둥이보다 연년생 힘들어보이더라구요ㅠ 2자녀도 다자녀로 인정해줘야하는 세상입니다. 하루에 100번도 넘게 싸우는걸 훈육하는게 젤 힘드네여^^

딱12개월차이 형제맘입니다.. 지금첫째24개월둘째12개월 둘다 자기고집이생기고 생각이생기는 이시기 넘나 힘드네요 ㅠㅠ 화내지말아야지하다가 ㅠㅜ 몸이 너무힘드니 저도모르게..낮잠자고일어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도 마음이쓰이네요 최선을다하는데도 항상부족한거같고 그러네요 그래도 언제나 엄마를사랑해주는 예쁜아이들을보고 오늘도 힘내봅니다!!^^

34개월, 20개월 키우고 있어요 둘째 18개월 쯤 지옥길이 펼쳐지더니 조금 지나니 숨통이 트이네요 :) 이제 둘이 장난치며 노는 모습 보면 행복해요 시간이 약입니다ㅠㅠ 모두 힘내세요

첫째 32개월 둘째 15개월 연년생 남아 엄마에요. 요즘 정말 질투의 화신들이라 말그대로 사랑과 전쟁이네요ㅋㅋㅋㅋ 둘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ㅋㅋㅋ 그래도 둘이 놀때 제일 뿌듯해요

아자자자! 아들딸 연년생 둘이서 같이 놀고있을때면 신기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