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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주양육자인 엄마에게 있어 지원체계의 중요성은 무엇일까?
댓글 78
조회수 29717
양육자 혼자 강한 책임감과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면, 지치고 외롭습니다.

'같이' '함께' '도움을 받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키우자.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주변에서 잘 채워주며 우리 아이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거야.

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마음을 편히 가져야 길고 오랫동안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육아, 교육의 여정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닌 십여 년간의 마라톤이니깐요.

* 하지만 때로는, 도와주는 사람 없이 고독하게 애를 봐야 할 순간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다시 힘을 내기도 하고, 걱정했던 것보다 잘 헤쳐나가는 나 자신을 보고 뿌듯할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내가 고생한 만큼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가 내 에너지를 가져가기도 하지만, 다시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도 합니다.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힘들고 고독할 때, 어떻게 그 시간을 극복하고 계시나요?

★힘들었던 & 고마웠던 육아 순간을 공유해 주세요. 소중한 우리 아이를 키우며 들었던 생각을 같이 나누고 서로 같이 힘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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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니멀육아중일 년 이상 전
시댁친정도움없이 36개월아이 미디어노출없이 책육아하고있어요. 도와주는사람도없고 난 나이도많고 체력도약한데 힘든육아를하고있을까 많은생각을했어요. 그런데 아이의 모습을보면서 힘들지만 잘했다싶은 순간이 많아요.

전설의토르약 2년 전
서울부부에서 남편과 둘이.. 부산살이 부부가 되었어요. 맞벌이에 대형견 큰아들과 셋이 살다가... 지금 18개월차 딸이 있고요 담달 둘째 출산예정입니다. 남편의 일과가 기상- 큰아들 모닝똥산책- 집청소기돌리기- 딸 아침세수- 출근- 9시귀가 - 딸이랑 목욕- (가끔 저녁 차리기도 함) 저녁밥 - 큰아들 밤똥 산책- 딸 재우면서 같이 취침. 둘뿐이고 임신중이라 남편이 혼자 엄청많이 도와줍니다. 쉬는 날 차라리 출근하고 싶다며....ㅎㅎㅎ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면 딸이랑 둘이 친정 나들이일주일~이주일정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둘째는 계획이 없었는데...ㅠㅠ 첫째 출산하며 직장 자리를 비울수가 없어 퇴사하고 외벌이로 바뀌면서 사실 진짜 여러모로 힘들지만 어찌저찌 나름 열심히 소소한 행복 찾으며 살아갑니다^^ 가끔은 양가 부모님 멀리 계신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저희가 내려온거지만 ㅎㅎㅎ 휴.. 저는 앞으로 뭘해서 돈을 벌어야 하나 늘 고민이네요..^^;;;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미니멀육아중약 2년 전
다들 힘내세요~ 남편은포기. 나만잘하자!! 외칩니다!! 건강잘챙기시구요. 청소는언제든지할수있지만육아는때가있다~~

해리케인약 2년 전
댓글들 보니 저런 남편이 드문드문 있긴 한가봐요.. 외국인이랑 결혼하셨나 ㅜㅜ 아님 천상계에 사시거나 ㅜㅜ

시온맘스약 2년 전
오ㅐ나혼자다격어야하나,왜독박육아여야하나..짜증도많이내지만, 그래도다시또아이들웃는모습에힘을냅니다~^^

다찡루찡약 2년 전
그냥 혼자 묵묵히 하네요 제가 아빠노릇(아빠는있지만)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노릇 하면서 존재는 하고 있지만 손주 조카에 무관심이고 뭔가르 하여도 성에 안차 제가 해주고 있어요. 어차피 인생 각자도생 빚 안지고 키우는것 같아 홀가분 합니다. 그러다봄 저도 사람인지라 지칠때도 있지만 그땐 아이한테 짜증도 나고 그래요 하지만 내새끼들이니 돌아서면 또 아이들 생각뿐입니다~

숀2맘약 2년 전
늦게 결혼했더니 주변도움 아무것도못받아요~ 연로하신 친정엄마는 제가 돌봐드려야하는상황이고 아빠가 계셨음 엄청 이뻐하고 좋은거 마니 사주셨을텐데 돌아가시고 날잡았어요...그렇다고 남편이 육아에 관심이 많은것도 아니고 집에오면 티비, 폰보기바쁘고..본인은 두세달에 한번 청소, 한달에 한두번 설겆이, 분리수거와 음쓰(일주일에 한번)..코로나가 심하고 아이 장염걸린 지난연말 야근한다고 거짓말하고 술마시고 와서는 미안한기색도 없고... 육아는 혼자만하는게 아니더라구요..엄마의 역할 아빠의 역할. 조부모의 역할, 이모삼촌들의 역할이 다 어우러져야 정서적으로 행복한아이가 될텐데..많이 지치는 요즘입니다. 마라톤 이제 스타트인데 벌써 지치면안되는데 말이죠...ㅠ 아이는 올해 5세가 되었어요ㅠ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혼자서도 해낼수 있겠죠? 난 엄마니까~~~♡♡♡

수민leee약 2년 전
임신때는 배불뚝이가 너무 힘들어 '아기야 얼른 보고싶다 어서 만나자' 하며 천상계 육아만 머릿속으로 상상했었는데 막상 낳아보니 쉬운게 하나도 없었어요. 뱃골이 작은 아기라 분유 먹이는거조차 너무 힘들었어요. 연고 없는 곳으로 이사와서 가족, 지인도 없고 아는 사람이라고는 남편뿐...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힘들고 답답한 순간들이 지인짜 많았는데 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데 난 왜이리 힘든걸까 하고 생각해봤더니 아기 키우는게 힘들어서가 아니라 나를 잃어버린 거 같은 생활들이 절 힘들게 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아기 낮잠 잘 때는 내가 먹고 싶은거 시켜먹고, 내가 보고 싶은 영상 보고, 갖고 싶은 거 쇼핑도 하고, 듣고 싶은 노래도 들어면서 나름의 소확행을 했더니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제일 큰 마음의 주문은 '나는 이 아이의 거울이다'라는 생각이었어요. 기나긴 터널 끝엔 빛이 비칠테니 다들 힘내보아요!

노름꾼약 2년 전
둘째 낳은후 첫째 케어하느라 둘째가 방치되고 둘째를 케어할라치면 첫째가 방치되고 요령이 없는건지 두세달 헤매다 친정엄마 찬스를 쓰고 있어요 곧 칠십이신데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시댁도 식구가 많고 우리집과는 성향이 달라 제가 컴플렉스라고 여겼던 부분은 시댁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 있겠다 알게모르게 심적으로 의지하기도 하고요 참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동네가 필요하다는 말이 실감이 나요 휴원중에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이 집에 다녀가셨는데 어린이집엔 가기 싫지만ㅋ 한달만에 선생님 봐서 좋다는 24갤 딸래미의 미소가 오늘 참 감사했네요

만점엄마약 2년 전
울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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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