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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사랑이 필요한 우리 아이에게 제대로 된 사랑 표현하는 방법
댓글 43
조회수 41410
어른도 힘든 나를 누군가 보듬어주고 토닥여줬으면 하고 바랍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자라나는 여정 속 아이도 스트레스가 있고, 불안함을 느끼지요.

이때 양육자가 토닥여주고 사랑을 따뜻하게 표현해 준다면 그만큼 마음이 단단하고 안정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 엄마 아빠의 사랑 표현이 시간이 지나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씨앗이 되지요.

이번 주 우리 아이에게 사랑 표현을 꼭 매일매일 해주세요. 아이는 따스하고 안정된 부모의 마음을 느끼며, 자신만의 모험을 힘차게 시작할 것이랍니다.


※ 우리 가족만의 따뜻한 사랑표현, 대화법을 공유해주세요 :) 좋은 노하우는 함께 나누어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마미홍토끼2년 이하 전
아기 4개월때부터 지금 38개월인데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해주는 말이 있어요. 항상 샤워하고 잠옷 입고 잠자리에 누워서 해주는거라 나름 '축복샤워'라고 이름 붙였지요^^ 해주고 싶은 축복의 말들을 듬뿍 쏟아부어서 축복샤워 같더라구여~ㅎ 일단 축복기도하고 팔 다리,무릎,발바닥 마사지 해주면서 "00이는 하나님의 보물, 엄마아빠의 선물이야~ 사랑해 축복해 고마워~ 엄마는 00이가 참 좋아. 엄마는 00이가 있어서 행복해. 00이는 엄마아빠의 행복이고 기쁨이야. 그리고 제가 묻지요~ 00이는 엄마의? 그러면 아이가 사랑둥이!하고 귀엽게 웃습니다^^ 하루동안 좋을때도 있고 너무 지치고 힘들때도 있지만.. 어떤날은 기쁘게 그 시간을 갖고, 어떨땐 마음이 힘들어 눈물 꾹 참으며 그 시간을 가질때도 있고요.. 그래도 그시간이 아이에게만 아니라 저에게도 너무나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어줬어요..^^ 꼭 안아주고 서로 도닥여주고.. 그렇게하고 잘자 인사하고 나오면 금새 잠들고 새벽에 깨는 일도 없이 너무나 잘 잔답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스킨십 많이 해주고 눈끼리 뽀뽀를 시작으로 눈썹 머리카락 배꼽 무릎 엉덩이 발바닥 등등 엄마의 신체와 아이의 신체를 맞추어 뽀뽀놀이도 하고~ 놀다가도 사랑한다고 볼 비비고요^^ 워낙 아기때부터 꾸준히 해오다보니 요즘 엄마가 힘들다고 하면 '내가 토닥토닥해주께'하며 끌어안고 등을 두드려주기도 해요>< 예민한 엄마라 피로감도 많은데 지나다보니 제 표정도 마음도 너무나 편안하게 바뀐걸 알게됐어요.. 아이에게 주고 싶어서 의무적으로라도 해왔던 표현들에 제가 더 혜택을 봤구나 싶으니 더 뭉클합니다.. 아이 앞에서 남편에게도 더 표현을 해주려 노력하니 두루두루 가정분위기도 아이에게도 이득이 많네요^^


베프약 일 년 전
너무 존경스러우세요

빵떡냥약 일 년 전
이렇게 은혜로울수가..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봉봉마마파파약 일 년 전
아름다워용 저도 축복샤워 해봐야겠어요

리리쯔약 일 년 전
와 너무 멋져요 영감 받아갑니다~~^^

새달포약 일 년 전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이건 다른 내용인데요. 저도 종교가 있지만 자녀가 자기정체성이 생기기 전에 모태신앙을 부여하는 건 부모의 정신적 폭력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종교적으로 자녀를 대하는 게 위험하다고 생각되는데 다른 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앨리쑤약 일 년 전
사람에 따라서 모태신앙을 부여하는 것을 정신적 폭력으로 느낄 수도 있겠군요! 저는 할머니를 통해 어렸을 때 신앙을 갖게 되었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게, 어린 나이에 갑자기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을때 할머니께서 그렇게 두려움에 떠는 저에게 따뜻하게 이런저런 성경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그 두려움을 극복하게 도와주셔서 폭력이라기보다 오히려 행복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신앙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방법에 따라 폭력이 될 수도, 안 될수도 있겠죠? ㅎㅎ 저는 이분의 축복샤워는 사랑이 넘치는, 폭력과는 거리가 먼 모습인 것 같아요!

누찡이2년 이하 전
기저귀 갈 때 (옷입을때도) 몸부림 치면 어 우리 ㅇㅇ이 이쁜 발 어딨지??? 기저귀에 (바지에) 쏙 넣어볼까?? 예쁜 엉덩이 어딧지? 기저귀 쑥 올려볼까?? ㅇㅇ 예쁜 얼굴 티셔츠에 쏙 넣어볼까?? 이렇게 하면 저희애는 기저귀, 옷와 자기몸에 집중하면서 잘 입어요. 애바애겠지만.. 조심스레 공유해봅니다.


토리하꿍이마미2년 이하 전
오 👍 좋은 표현이네여!캡쳐하고 써보겠습니당 감사해요

김보름이2년 이하 전
너무너무 좋은글이네요. 매일밤 자기 전 오늘 있었던일 얘기해주고, 오늘하루도 크느라 고생했어 우리아가, 사랑해 라고 얘기하며 뽀뽀해주고 해요. 더 많이 표현해줘야겠어요~ 오늘도 고생많았어 우리 아가, 엄마 아빠가 많이많이 사랑해♡

셉딱지2년 이하 전
몇일전 5살 딸아이 자기전에 꽉 안아줬어요. 그게 좋았던지 그뒤로 매일 자기전에 누워서는 꽉 안아달라고 얘기해요. 제가 꽉 안아주고나면 아이도 저를 꽉 안아주면서 웃어요:) 재우기바빠서 매일 "얼른자자. 잘자. 사랑해" 하고는 재우기바빴는데 꽉안아주기 너무 잘한것같아요ㅎㅎ 매일 동생 잠들고 너한테 엄마가 올때까지 기다려줘서 고마워~


유리아마카리나약 일 년 전
저희 딸도 항상 잘때마다 절 꼭 끌어안고 얼굴 부비부비하며 누워있다가 잠들기직전엔 등 돌리고 바로 잠들어요. ㅋ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똑똑쓰맘2년 이하 전
다시 또 다짐합니다 육아 좀만더 힘내보자

시아맘시아파2년 이하 전
17갤 딸램 저한테 와서 아나죠(안아줘)! 그래요 ㅎㅎㅎ웅~ 안아줄게~ 하면 빠리이이이~~(빨리) ㅎㅎ 매일매일이 심쿵 세상넘귀여워요 감사합니다

purplebear2년 이하 전
느끼한 눈빛으로 쳐다보면 5개월짜리가 벌써 알고 미소를 짓습니다. 그런다음 살금살금 다가가서 딥뽀뽀 폭주.ㅎㅎ

전혜민오2년 이하 전
로션바를때 도망다녀서.. 품에 안겨있질 않아서.. 1번,2번은 못하는중이에요ㅜㅜ

Esther832년 이하 전
40개월 잠들때 일어날때 늘 꼭안은채로 한참 스킨십해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 얘기해줘요 일어날땐 거미가줄을타고올라갑니다 노래와함께 간질간질 깨워줘요

다겸빠2년 이하 전
오늘 귀저귀 갈아주면서 아이 몸부림 자꾸하니 소리가 곱게 안나가더군요 아이에게 칭찬 많이 하겠습니다 귀여운 내딸 ~ 오늘도 수고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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