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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목욕 시간이 기다려지는 간단한 놀이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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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욕 습관은 아이 스스로 소중한 내 몸을 지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랍니다.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목욕 시간, 하지만 몸에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매일 목욕 전쟁을 치르게 되지요. 그럴 땐 아이의 흥미를 반영한 재미있는 놀이가 더해진다면 목욕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될 거예요.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목욕시간 만들기! 즐거운 목욕 놀이를 실천해보세요.


목욕을 싫어하는 우리 아이, 이유가 무엇일까요?


1. 물이 무서워요

평소 겁이 많거나 물과 관련하여 좋지 않은 경험이 있다면 아이가 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답니다. 아이가 물과 친해지도록 무작정 물을 뿌리거나 억지로 씻기는 부모의 행동은 아이의 불안감을 키우고 신뢰 관계를 깨트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2. 씻어야 하는 이유를 알지 못해요

아이에게 씻는 행위는 자연스러운 일과가 아닐 수 있답니다. 아직 생활 습관을 배워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손을 씻고 양치를 하고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소중한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일과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의 일과에 함께 해주세요.


청결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목욕 놀이 5가지


1. 서로 이 닦아주기

* 재료: 엄마와 아이의 칫솔, 치약

입안으로 칫솔이라는 딱딱하고 낯선 물체가 들어온다는 것에 아이가 큰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경험일 수 있답니다. 그럴 땐 칫솔 거품이 생기는 모습, 입을 벌려 어금니를 꼼꼼히 닦는 모습 등 아이가 부모의 즐거운 양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다면 아이는 엄마를, 엄마는 아이를 양치질해주는 놀이를 시작해보세요.


2. 인형(장난감) 씻겨주기

* 재료: 물에 젖어도 무관한 장난감 혹은 인형

3살~5살 경의 아이는 생명이 없는 대상에게 생명과 감정을 부여하는 ‘물활론적 사고’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형이나 장난감에 말을 걸고 내 몸처럼 아끼는 것이지요. 살아있다고 믿는 대상을 씻겨주면서 자신과 인형, 장난감을 동일시하고 감정을 이입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청결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효과를 보인답니다.


3. 재료 붙이기 놀이

* 재료: 비닐 (셀로판지, 펠트, EVA 재질 장난감 등이 있다면 활용해도 좋아요)

생활 곳곳에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놀이 요소가 가득하답니다. 물이 묻으면 매끈한 화장실 벽이나 욕조에 잘 달라붙는 놀이 재료로 목욕 시간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 주세요. 유성펜으로 그림을 그린 비닐 조각을 물이 묻은 곳에 붙였다 떼는 반복놀이는 아이가 물과 친해지기에 제격이랍니다.


4. 물거품 놀이

* 재료: 빨대

물이라는 자연물의 특성을 활용한 놀이로, 욕조나 대야에 물을 담은 후 빨대를 꽂아 바람을 불어 넣어 물거품을 만들어보세요. 물거품은 금세 사라지기 때문에 더욱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더불어 물의 표면에 빨대를 이용해 바람을 불어보는 것도 좋은 놀이 방법이 됩니다.


5. 색깔 분무기 놀이

* 재료: 분무기, 물감

욕실에서 즐기는 물감 놀이는 자유롭게 놀이한 후 물로 손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정리 걱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랍니다. 다양한 색깔 자극은 아이의 미적 표현 감각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준답니다. 특히 물감은 자유로운 표현을 가능케 하여 색깔 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체이지요. 색깔 물을 섞은 분무기를 화장실 벽이나 욕조에 뿌리는 목욕 놀이를 즐겨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왕마미약 2년 전
저는 아이가 욕조에 들어갈 때 식용색소를 한, 두 방울 떨어뜨려 물 색깔을 바꾸어 줘 보았어요. 그것만 해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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