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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색깔'이 우리 아이에게 주는 특별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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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아이의 또 다른 언어랍니다. 이제 우리 아이만의 색깔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색깔'의 의미를 찾아주세요.


‘시각’을 매료시키는 ‘색깔, 아이를 성장시키는 정보 전달체!


갓 태어난 아기는 시력이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빛, 명암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지요. 하지만 곧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색깔을 인지하고 두뇌와 감성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색깔을 보게 되고, 만 2~3세 정도가 되면 색깔을 변별하기 시작하며 만 4~7세 정도가 되면 좋아하는 색깔을 고집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후에 아이들은 외부 환경과 색깔과의 관계를 이해하며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색깔의 의미까지도 인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색깔’은 아이가 어떠한 사물의 정보를 전달해주는 기호가 됩니다.



아이의 '마음 소통의 통로' = '색깔'


색깔은 단순히 아이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색깔은 우리의 감정을 즐겁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며 감정과 공존하며 우리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작용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효과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감정과 언어 표현이 미숙한 아이에게는 ‘색깔’만큼 좋은 소통의 통로는 없답니다.

다양한 색깔을 경험한 아이들은 그만큼 풍부한 색깔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합니다. 또한 표현하는 과정에서는 창의력과 심미감, 사회성, 인지력, 감성 등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를 성장시키는 놀이 매개체 ‘색깔’, 이렇게 놀이해주세요!


1. 다양한 색깔의 장난감이 필요해요

말문이 트이지 않은 아기에게 우리는 아기가 아직 말을 하지 않더라도 수다쟁이처럼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여 말을 걸어줍니다.색깔도 마찬가지랍니다. 색깔은 아이에게 또 다른 의사소통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다양한 색깔을 경험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놀이 환경, 놀이 체험들은 꼭 필요합니다. 


2. 색깔에 대한 개념을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성인들처럼 ‘빨간색 = 사과’와 같이 색깔을 어떤 개념으로 인지하지 보다는 색깔의 본질을 감각적으로 느끼려고 합니다.색깔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는 해주되 ‘하늘의 색깔은 파란색, 땅의 색깔은 황토색’처럼 어떠한 인지적인 개념을 아이에게 심어주기보다는 색깔 그대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물감 놀이’를 해보세요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피부로 느껴보고 색깔을 섞고 바르는 핑거페인팅 놀이는 아이가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흰 종이 위에 물감을 바를 때와 달리 더 자유로운 형태로 색깔의 변화를 온몸의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같은 놀이들은 고정적인 관념보다 끊임없는 변화를 경험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아이에게 적합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4. 다양한 종류의 색채 도구를 경험시켜주세요

종이의 재질, 색채 도구의 종류에 따라 아이가 느낄 수 있는 색깔의 느낌은 다양하답니다. 똑같은 빨간색 크레파스 하나라도 흰 도화지와 사포지, 골판지 위에 색칠했을 때 각각 느껴지는 색깔의 느낌은 다르답니다. 



‘색깔’로 놀이한 우리 아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어요!


1. 두뇌 발달이 활발해져요

‘시각’은 우리가 의존하는 감각의 80%나 차지할 만큼 큰 부분이랍니다.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정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색깔은 다양한 자극을 받을수록 아이가 더욱 입체적인 사고를 하게 됩니다. 즉, 다양한 색깔로 받아들인 감각 자극은 곧 두뇌로 연결이 되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두뇌의 기능이 더욱 활발해진답니다.


2. 표현력이 풍부해져요

아이들은 때론 그림 속에서 자신들이 미쳐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표현하곤 하지요. 이때 아이들은 보통 자신이 경험했던 색깔로 표현을 합니다. 아이가 경험한 색깔이 단 10가지라면 아이는 10개의 단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다양한 색깔을 경험한 아이는 그만큼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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