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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엄마 마음속에 있는 불안함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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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분들이 말씀해주신, 육아의 여정 속에 가지고 있는 불안함을 모아보았습니다. 불안감을 어떻게 적절히 해소하면 좋을까요?

1. 우리 아이 발달은 괜찮은 걸까?

아이가 고른 자극을 받으면서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지, 모든 엄마가 늘 생각합니다. 주변 아이는 벌써 기던데, 말을 이렇게 잘 하던데, 한글을 다 뗐다던데, 키가 이렇게 크던데 등 계속 신경이 쓰이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다른 아이들의 발달 속도는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고 믿고, 놀이로 균형 잡힌 자극을 주세요. 어릴 때는 발달 속도가 엎치락뒤치락 차이나 보이더라도 엄마 아빠가 올바른 자극을 주었다면 분명 무럭무럭 잘 자라날 거예요. 만약 그래도 불안감이 있다면 아이 발달 검사를 위해 전문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부도 자기 페이스대로 해야 하듯, 우리 아이의 발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는 무럭무럭 자신의 페이스대로 자라날 거랍니다. 걱정은 떨쳐버리시고 아이와 재밌게 놀아주시고 아이의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세요. 아이는 엄마 아빠의 자극을 받으며 열심히 발달을 도모할 거랍니다.

★기억해야 할 것!

아이만의 발달 속도를 인지하고, 매일매일 꾸준히 엄마 아빠의 고른 놀이 자극을 주세요. 그게 전부랍니다.

2. 아이는 친구랑 잘 노는 걸까?

아이의 또래 관계. 정말 쉽지 않은 이슈입니다.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지요.

아이가 성격이 유순한 기질이라면, 다른 아이에게 맞고 들어올 수도 있고 얼굴에 상처가 날 때도 있지요. 반대로 아이가 에너지가 넘치면 손이 먼저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론 다른 아이와 놀이를 어색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어른들도 친구 관계/인간관계가 순탄치만은 않듯, 아이의 친구 관계도 당연히 마찬가지일 거랍니다. 맞을 수도 있고, 때릴 수도 있고, 소심하게 먼저 말을 못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지금 모습이 영원한 모습이 결코 아닙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아이 스스로 느끼고 더욱더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아 나갈 거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엄마의 열린 마음 자세입니다. 내 아이만 문제없고 다른 아이들은 문제가 있다는 자세는 절대 금물입니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여러 아이의 성격을 포용하며 자신의 자존감을 키워나가는 아이로 자라나야 하기 때문에 독단적인 자세는 옳지 않습니다. 아이가 인간관계에서 옳은 자세를 가지도록 부단히 이야기도 해주고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닌다면 선생님을 통해 아이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파악하고, 보완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


집에서 보이는 아이의 모습과 친구들 사이 아이의 모습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아이의 또래 관계/사회성 발달은 장기전임을 기억해주시고, 아이의 또래 관계를 관찰하고 있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엄마가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잘 돌봐주시는 걸까?

1~2세에는 엄마 혹은 다른 주 양육자와 거의 붙어 있지만 3세가 되면서 기관에 가게 됩니다. 엄마아빠는 생각하지요. 아이는 기관 생활을 잘하고 있는 걸까? 선생님은 우리 아이를 잘 봐주고 있는 걸까?

일단 아이를 봐주시는 선생님을 신뢰하는 게 중요하지만, 틈틈이 어린이집 다녀온 아이의 정서 상태를 체크해보고 적응을 잘 하고 있는지 계속 관찰을 해보세요. 또한, 궁금한 점은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에게 물어보시면 분명 잘 설명해주실 거랍니다.

★기억해야 할 것!

아이가 기관에서 다녀오면 우리 아이가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는 칭찬을 다 이해한답니다. 그리고 더욱 씩씩하게 다닐 거랍니다. 중요한 건 엄마의 믿음과 격려! 그리고 꼼꼼히 관찰하는 것이랍니다. 이 세 가지만 실천하고 있으시다면 걱정 안 하셔도 괜찮답니다~

4. 아이가 만족할 만큼 나는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있는 걸까?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있답니다. 엄마와 아이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 엄마 역시 30여 년 동안 독특한 환경 속에서 자라났기에, 우리 아이와는 성격도 다르고 기질도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부터 아이는 나랑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어떤 성격, 기질인지 잘 관찰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 역시 서로 다른 사람인 '엄마'와 '아이'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엄마가 힘들고 지쳐있는데 사랑을 주기란 쉽지 않지요. 이때는 일단 엄마의 마음을 추스르고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 입장에서 징징대고 안아달라고 떼쓸 때는 아이 입장에서 사랑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이기에 아이 입장에서 공감해주세요.

★기억해야 할 것!


물론 정답은 없지만, 엄마의 마음 상태와 아이의 마음 상태를 관찰하고 그 속에서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는 게, 결국 엄마 사랑의 정답임을 기억해주세요. 엄마도 중간중간 좀 쉬고, 힘을 내서 다시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다면 충분히 잘 하시고 있으신 거랍니다.

5. 내 마음속 감정의 힘듦과 불안함은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엄마아빠가 되는 여정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직 나 자신도 불완전하고 해야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나만 바라보고 울고 있는 아기를 보자면 답답하고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의 두뇌'는 나 자신에 우선 초점을 맞추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아이라는 존재가 나에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즉 한 사람이 한 사람도 케어하기 어려운데 두 사람을 케어하려고 하니 감정적으로 힘들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육아, 교육은 엄마아빠의 성장 과정입니다. 나 자신만 알던 한 사람이 두 사람 이상을 포용하고 이를 인내하면서 받아들이고 나와 아이 둘 다 잘 키울 수 있는 삶의 방식을 깨우쳐 가는 것. 감정이 불안정하고 답답하면 그러한 나 자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

나만의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꼭 만들어 보세요. 뭐든 좋습니다. 엄마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는 나 자신과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데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될 거예요. 즉, 감정이 불안정한 것은 모든 엄마가 느끼는 당연한 사실입니다. 한 사람이 두 사람을 챙겨야 하는 고충에서 나오는 정신적 괴리감이지요. 이를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한 층 더 성장한 나 자신과 조우할 것입니다.

6. 집안일도, 아이 키우는 것도, 회사 일도 뭐 하나 잘 하고 있는 게 없는 거 같아요.

엄마가 되면 정말 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나 자신의 건강도 챙겨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아이도 키워야 하고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회사 일도 많습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생각해야 할 가짓수가 늘어나면 짜증부터 날 때가 많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사실은 절대 한 번에 여러 개를 처리할 수는 없고, 한 번에 하나씩 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할 수 있다는 것. 스스로를 너무 높은 기준으로 몰아치기보다, 일단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보고 하나씩, 최선을 다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못 하는 것은 과감히 버리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A와 B는 내가 오늘 할 것이고 D, C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좀 쉬어야 하겠다. 식의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


여러 가지를 만능으로 다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뿐입니다. 따라서, 내가 해야 할 것은 나만의 삶의 기준을 정하고 이를 지키면서 하나씩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7. 다른 엄마들은 다들 잘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쉽지 않을까?

다른 엄마 역시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답답해한답니다. 엄마의 삶을 쉽고 재밌게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육아는 엄마의 인내를 요구하고, 희생도 필요하고 답답하고 힘들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포기해야 할 것들도 생깁니다. 겉으로 멋지게 보여도 모든 사람이 다 삶의 고충을 한 개 이상씩 가지고 있답니다. 따라서 엄마의 고충을 조금만 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우리 아이의 성장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다시 힘을 내기로 해요!

★기억해야 할 것!


힘들었던 만큼, 분명 엄마도 아이도 바르게 성장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육아는 가장 힘든 만큼 가장 보람찬 삶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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