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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기도 가짜로 울음을 보일 수 있어요
댓글 26
조회수 6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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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아기들에게는 울음이란 엄마와 아기만의 특별한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배가 고플 때, 졸릴 때, 심심할 때 등 엄마의 관심을 필요로 할 때는 ‘울음’이란 신호로 필요로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곤 하지요.

하지만 아기를 키우다 보면 가짜로 울음을 표현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게 됩니다.

분명히 배도 부르고 잠도 충분히 잤는데 왜 울지? 하고 아기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눈물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울음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에게 가짜 울음을 보이는 것이지요.

가짜 울음은 왜 보이는 걸까?

가짜 울음이라고 아기가 원하는 게 없어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는 분명 엄마에게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른바 우는 척을 해서 엄마의 관심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이런 아기의 가짜 울음에는 가짜라고 아기의 요구를 무시해서도 안 되고, 또 매번 지나치게 아기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가 가짜 울음을 보일 때마다 모든 요구에 반응을 해준다면 이런 아기의 행동은 떼와 고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아기의 요구를 들어주기 전에 지금 받아줘도 될 만한 상황인지, 받아주지 말아야 하는 상황인지에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 합니다.

우리 아기 가짜 울음 이렇게 해보세요

1. 양육의 비일관성이 가짜 울음을 일으켜요

양육에 일관성이 중요한 이유는 아기의 기본적인 성장발달과 습관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기의 입장에서는 일관적이지 않은 양육태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가짜 울음까지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아기가 가짜 울음의 단계까지 이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양육에 대한 일관적인 태도는 꼭 지켜주세요.

2. 아기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보세요

아기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가짜 울음을 보이는데, 원하는 것이 엄마에게 놀아달라는 의미인지, 단순히 떼를 부리는 것인지 그 내면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아기의 떼, 고집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가짜 울음에도 반응은 해줘야 합니다.

일본에 히로코 나카야마 교수 연구님은 아기의 가짜 울음에 대해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반응해주어서 친밀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전합니다.

이는 적절한 반응도 아이와의 애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3. 가짜 울음에만 반응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평소 아기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다가 아기가 울음을 보일 때만 반응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울음으로 요구가 관철된 경험이 많은 아기들은 가짜 울음으로 모든 의사표현을 하려 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기가 울음으로 반응하기 전에 충분하게 사랑을 표현해주고 충분하게 기본적인 생리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굥굥2년 이하 전
ㅋㅋㅋㅋㅋ주방쪽만 가면 가짜 울음 시전....좀 기다려줘 이거하고 안아줄게 이러면 결국 눈물까지 뚝뚝 후

율린자매맘약 2년 전
눈물은 안나오고 으아앙 표정만 일그리는 가짜울음...^^

1GHEE약 2년 전
우리 딸은 누가 안돼!하면 삐죽삐죽하면서 엄마한테 달려와 우는 흉내를 냅니다. 남편은 저 가짜울음이라며 다알아 안통해라며 넘기는데 저는 속상했구나 하며 토닥여주고 그래도 하면 안되는 부분을 다시 되짚어줍니다. 아이도 공감받고 부모도 다시한번 이해시킬수있겠더라구요.

럽이럽럽약 2년 전
가짜울음인데도 30초내에 안아주고 달래주지않으면 눈물 뚝뚝흘리머 서러운 울음을 토해내는 딸; 일관된 훈육하고있지 못한건지… 엄마가 처음이라 어렵네요;

윤재엄마야2년 이하 전
졸릴때, 싱크대옆에 못오게할때, 손에있는 위험한거 뺏으려할때

튼튼똘똘맘일 년 이상 전
눈물있는 가짜울음도 있을까요? 가짜로우는거같은데 닭똥같은 눈물이 항상 펑펑쏟아지는데...


다한이우영맘약 일 년 전
눈물이나는 떼부림이 있더라고요 안되는걸 해달라고 눈물펑펑흘리며

우리하온일 년 이상 전
19개월 아기 민망해서 엄마 조금 때렷는데 저도 그럼 안돼 햇는데 옆에서 다른 엄마가 "누가 엄마를 때려 안돼!" 더 세게 혼내니 애기도 더 머리를 파묻더라구요 저도 기분이 안좋앗어요.. 어떠신가요. 다른애기를 혼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우리하온일 년 이상 전
그러고나서 그분이 또 나한테 와바 한번 안아보자 하는데 안가니까. 엄마한테만 가는구나. 할머니한테는 안그러죠? 이러면서 엄마껌딱지 인가 그러더라구요..

EB210511일 년 이상 전
헐 뭐에요 그 엄마ㅡㅡ 우리하온님 진짜 기분나쁘셨을듯...

김종다리약 일 년 전
요새 엄마들은 그런생각이시군요.. 전 어른들이 당연히 같이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애기가 잘못해서 누가 애기 혼내면 들었지?하고 훈육했는데...사실 요샌 그냥 다 이쁘다 이쁘다만해서 버릇이없어지기만해서;;보기안좋다생각했어요..

다한이우영맘약 일 년 전
저도 다른 사람에게도 훈육을 듣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 이모도 그렇게 말씀하시지? 엄마 때리면 안되는거야~~ 이렇게 얘기해주면 훈육에 더 효과적일것같아요 아기한명보는데 6명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두니짱약 일 년 전
다른 사람이 같이 동조할 필요까지 있나요. 엄마가 이미 안된다고 했으면 그냥 바라만바줘도 될것 같아요. 전 어렷을때 엄마한테 혼나는데 옆에서 외할머니가 같이 혼내서 상처였던적 있어요. 굳이 여러명이 같이 그럴 필욘없다고 생각합니다.

Ainmommy약 2년 전
아빠는 울 딸래미~ 연기자 시켜야된다며...ㅋㅋ

지영이아가2년 이상 전
가짜로울때 주로무시하는편이예요 그럼 자기도 좀울다말다라구요 무시로 대처해도되는건지요?


휼휼랼일 년 이상 전
위에 설명으로는 받아줄수있을땐 받아주는것도 아이에게 애정을 주는 부분이라는 것 같아요 고집부리고 떼쓸때는 저도 무시하고있는데 적당히 가능한건 받아주고 안될때는 울어도 안된다고 말하고 안받아주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한이우영맘약 일 년 전
가짜울음을 울때 우는건 무시하되 아이 앞에저 아이를 주시하며 반응하지않고 온화한미소로 바라보고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자기도 안되는걸알고 그치고 떼부리지않더라구요

선호아기2달 전
맨날맨날 가짜울음인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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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