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펄린 사놓은거 요즘 미친듯이 타요 ㅋㅋㅋ 뿌듯..

요즘 점프하고싶어서 계속 연습던데 곧 하려나보네요. 언어는 문장으로 다 대화되고 이런말도 알아? 할정도로 어른처럼 말하고 소근육 인지 다 항상 빨랐는데 뒤집기부터 기기 걷기까지 대근육은 항상 늦었어요 ㅠㅠ 뒤집기 안해서 걱정하고 안 기어서 걱정하고 14개월에 걷고.. 엄청 느린건 아닌데 왜 안하지 생각하면 그제서야 하는.. 두발 점프도 기다려봐야겠어요. 요즘 열심히 연습하던데 ㅋㅋ

두발 점프를 못해요ㅜ 흉내만...

저희 애기는 말은 너무 잘하는데.. 두발을 뗄 생각이 없네요..ㅋㅋㅋㅋ 계단 내려가는것도 겁내하고.. 겁쟁이라서 그런거겠쥬..?

점프하라고 하면 뒤꿈치들어 까치발 했다가 내려옵니다. ㅠ 24개월 넘었는데 아직 점프 못하네요.. 언어는 엄마 아빠 . 딱 두단어만 합니다 ㅠㅠ 불안하고 초조한데 노는건 참 잘 노내요...

매일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 겁많은 아이라 안으라고 성화였고, 두발뛰기도 여직 안되네용 대신 말이랑 인지는 빠르구요, 아이들 성향차이도 발달에 꽤 적용되는듯 싶어요

24개월. 집이 9층인데 지하1층에서 9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네요. ㅎㄷㄷ

점프 안되는데요ㅠㅠ

계단 오르내리기는 안잡고 지난달부터 해요. 30계단은 올라가고 내려오는건 5계단정도 하는듯 하고 마지막 계단에서는 점프를 해서 내려옵니다. 두발점프는 15개월부터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연속점프 열번 이상도 해요. 유모차도 안태워버릇 해서 지난달엔 왕복 2시간 코스 등산도 하고, 기본 2시간은 걷는거같아요. 근데 나가자병이 생겨서 시도때도 없이 나가자고 해서 너무 힘드네요 ㅜㅜ

뒤집기도 130일 지나서 했고 돌지나서 겨우 잡고 서기 시작해서 대근육발달이 느리구나 걱정했습니다. 거기다가 키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서 더 몸쓰는걸 힘들어했어요. 걷기 시작할 때부터 비올때 빼고 무조건 나가서 놀고 많이 움직이게 했습니다. 유아차를 타든 걷든 트라이크를 태우든 무조건 밖으로 나갔었어요. 24개월 딱 된 지금은 위로 점프는 물론 음악만 나오면 춤추고 계단오르내리기 뛰어다니기 술래잡기 대응해주느라 제가 지칩니다ㅋ 하원 후 두시간은 야외활동하고 들어와요. 언어도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 두단어 붙이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대근육 소근육 언어지능까지 전부 연결됩니다. 혹시 발달이 좀 늦었거나, 주의집중이 잘 안되고 산만하거나 에너지가 넘치는 아기들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세요. 좀 넘어져서 멍들고 까져도 됩니다. 적절한 장소에서 놀고 근육들의 협응력을 익히고 관찰 많이 하게 해 주시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어른들의 스몰톡 대화도 많이 들을 수 있는기회도 주세요.